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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  샹치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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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9-02 22:48:52

양조위가 헐리웃 영화, 

그것도 마블영화에 나온다고 하여 기대하고 봤습니다. 

 

12세 관람가로 되어있긴한데, 

전체 관람가도 가능하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요즘  디즈니 영화 느낌도 많이 들었습니다. 

편안하게 잘 봤습니다.  

 

양조위가 무술 영화를 했었나? 싶을 정도로 기억이 안났는데, 

90년대 초 신유성호접검에 공교롭게 양자경과 남매로 나왔던 적도 있더라구요.

초반부 삼국지 같은 액션 장면이 굉장히 인상적이었습니다.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가족들의 단란한 한때. 

집에서 DDR하는 장면이었습니다.  

 

부인 역할로 나오신 배우는, 

처음엔.. 설마 이사람이 부인인가...  싶었는데, 

보면 볼 수록 아름다우시더라구요. 

마지막 영정 그림은,  동양화 느낌이 아니고 

서양사람이 헐리웃에서  그려준 초상화 같아서

좀 재미있었습니다. 

 

김씨네 편의점집 아들의 액션 연기가 좋아서 의외였습니다. 

마블 영화 단독 주연 아무나 하나 싶었습니다. 

양조위와 같이 투샷으로 잡히니.... 배우 마스크는 아니고. 

일반인까지는 아니지만, 래퍼상같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어디서 많이 봤다 싶은 얼굴인데.  015B 장호일씨가 떠오르기도 하더군요. 

 

아콰피나는 생각보다 비중이 높아서 놀랐는데, 샹치와 케미도 좋았습니다. 

초반부 호텔신 1분 정도로, 운전 능력 캐릭터를 심는 부분은 굉장히 자연스러워서

후반부에 병풍화 되지 않았던 것은 좋았습니다.

활쏘는 부분은 좀 뻔하고 오바 같기도한데...  

   

초반 버스 액션이라던가, 빌딩 비계 액션은 성룡 생각이 많이 났습니다. 

이제, 성룡 액션을 헐리웃에서 다 가져갔구나 하는 생각도 들구요. 

막판에 용 액션은 어디서 봤나 싶었는데. 

용의 질감이나 움직임이...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에서 많이 차용한 것이 아닐까.. 생각도 드네요. 

용 디자인도, 웬지 서양 느낌이 많이나더군요. 네버엔딩 스토리도 생각나고. 

 

양조위는 생사는 애매하게 처리 된 것 같은데.. 

앞으로 만다린으로 계속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예전엔 주윤발이 만다린으로 적합하겠다고 생각했는데. 

 

이왕 이렇게 된거  주성치도 마블에서 못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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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1-09-02 22:54:52

일대종사에서 멋진 무술을
보여주셨죠

WR
2021-09-02 23:21:29

아.. 일대 종사.. 

거기서 엽문으로 나오나요... 

찾아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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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9-02 23: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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