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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  갠적으로 과대평가 과소평가된 한국 공포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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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2-01-20 21:44:23

개인적으로 과대평가된 영화가


 1.제4의공포 이작품 아마 보신분들이라면 공감하실거에요 

매니아들사이에서 최초슬래셔 라는 타이틀로 희귀성때문에 

너무 과대평가된 작품 이라고 생각들 정도 슬래셔장르와는 거리도멀고 

정확히는 삼류 애로 드라마 스릴러 시대상을 감안해도 

영화는 공포란 장르보단 그냥 집착 스토커 드라마 라고 보는게 맞을 정도 

 

 과소평가 됬다고 생각된 영화들ㅠㅠ 

 2. 해변으로가다 

가위에 밀린감은 있지만 한국정서에 맞지않은 슬래셔 장르를

 가장 기본적이게 교과서적으로 잘 이끌어간 작품이라고 생각듭니다 

김규리배우 오프닝 기차씬 역시 스크림 드류베리 모어 오프닝 못지않게 시작을 잘했고 

마지막 범인은 누구? 추리 스타일 반전 과 고어연출씬 역시 

가위 찍히면죽는다에 비해 월등하다고 판단되는데 너무 졸작 저평가되서 안타까울 작품이네요....

 3.여고괴담3-여우계단 

전 이작품 dvd로 소장중일 정도로 사람들이 모르는게 망했다 

생각하는데 당시 100만관객 돌파한 흥행 영화입니다

여고괴담 시리즈중 가장 원초적인 공포 장르에 충실했고 

신인치곤 송지효 박한별 조안이 연기를 너무 탄탄하게 잘해줬고 

사실 1편다음으로 당시 흥행성공했는데 너무 사람들이 1편2편외엔 다 망했다 

취급해버려서 아쉬운작품이에요 

 

 간혹 우리나라에선 너무 기담 장화홍련 같이 심리물이 아닌 공포에 충실한 공포영화는

 재미가없다 란 편견으로있어서 그런지 저평가된 작품들이 여러모로 아쉽네요 

수많은 공포영화를 보면서 의미부여가 담긴 예술성 짙은 호러물 보단 

그래도 장르에 가장 기본적이게 모범생처럼 잘따르는 영화들이 재평가되길 바랄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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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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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2-01-20 21:26:47

의외로 저희 형이 여고괴담 시리즈를 좋아해서 신기했는데 물어보니 저 3편이 가장 좋다더군요
조안 씨의 의외의 연기 덕분에 저도 재밌게 봤습니다

WR
2022-01-20 21:29:18

저도 여고괴담 시리즈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3편진짜 너무 저평가된게 아쉬워요

5
2022-01-20 21:46:06

저는 개인적으로 장진영씨가 주연한 ‘소름’이 과소평가 됐다고 생각해요

2022-01-21 10:16:52

이 영화는 그래도 흥행에서 빛을 보지 못 해서 그렇지 평가는 좋지 않았나요?

저도 이 영화 참 좋아합니다. 장진영씨는 어느 영화에서보다 이 영화에서 더 예뻐보인다는 게 아이러니하더군요.

2022-01-20 21:50:20

비슷한 시기에 나온 가위, 찍히면, 하피 보다 해변으로 가다가 훨씬 잘만들었죠.

2022-01-20 21:56:19

해변으로 가다는 저처럼 80년대 슬래셔 장르를 좋아하던 사람에게는 참 단비같은 영화였죠. 한국에서도 이런 영화가 나오는구나 싶었으니까요.

근데 그 뒤로는 이런 영화가 안나오는게 참으로 아쉽습니다.

2022-01-21 01:25:49

서영희 씨 주연인 스승의 은혜도 참
괜찮은 슬래셔 영화였습니다!

2022-01-20 22:01:34

해변으로 가다는 적극 공감합니다! 양동근 연기도 좋았어요.

2022-01-20 22:07:11

 

어렸을 때 정말 무섭게 본 한국공포영화 천년백랑.....갑자기 생각나네요.

2022-01-20 22:40:28

저도 이영화 극장에서 봤는데...어찌보면 유치한 인형놀이지만 어둠속에서 괴기스런 소리와 함께 등장하는 백랑의 모습이 왠지 소름끼쳤습니다.

1
2022-01-20 22:31:51

전 곤지암이요
이 영화 이후 인상적인 한국 공포 영화를 못 봤습니다

2022-01-20 22:40:53

저도 지금껏 본 영화중에 가장 무서웠네요. ㅎㅎㅎ

2022-01-21 01:36:11

의외로 평이 안 좋더라고요
전 무섭게 봤는데..

2022-01-21 03:59:22

저는 시끄럽기만 하고 전혀 무섭지 않았어요.

2022-01-20 22:37:41

해변으로 가다는 정말 80년대 미국 슬래셔영화 향기 나서 괜찮았어요 

Updated at 2022-01-20 22:43:28

오랜만에 들어보는 제목이네요. 제 4의 공포...극장에서 봤던 기억이 납니다. 개인적으로 보고싶은 영화는 '반인반수'라는 영화입니다. 어렸을 때 극장에 걸려있던 스틸컷만으로도 너무 무서워서 한동안 산을 가지 못했어요. 

2022-01-21 01:26:55

안타깝게도 현재 반인반수는 필름이 소실된 상태더라고요. 새삼 우리나라 필름 관리 현실이 안타까워요.

Updated at 2022-01-20 22:57:21

여고괴담 3편도 잘 만든 작품 맞습니다.

2022-01-20 23:01:29

여고괴담 두번째이야기가 여러모로 좋은 평가를 받고있지만, 흥행의 측면에서는 폭망한 영화죠.
영화적인 재미로는 여우계단이 더 좋았다 생각합니다.

4
2022-01-20 23:01:29

전 불신지옥이 떠오르네요.
수작이라 생각합니다ㅎ

2022-01-20 23:18:03

저는 공수창 감독의 GP 506과 알포인트 생각나네요. 

2022-01-20 23:26:30


덕분에 제대로 된 레트로 예고편을 감상했네요.

2022-01-20 23:49:10

 슬래셔로는 스승의 은혜도 괜찮지 않았나요?

2022-01-21 01:46:10

 알포인트랑 폰을 잼나게 봤네요. 

Updated at 2022-01-21 07:04:43

고딩 1때던가...몇 년 만에 할아버지 묘소에 가보려고 온양역에서 내렸는데, 하루 네 번 다닌다는 묘소까지 가는 버스가 텀이 너무 길어 온양역 부근의 극장에 들어가 영화를 봤습니다.
그 때 본 영화가 김영애, 이기선의 '깊은 밤 갑자기' 였습니다.
화창한 5월이었는데도 영화보고 나왔는데 등골이 서늘하고 뭔가 무서운 공포스런 느낌이 긴 시간 동안 사라지지 않았던 기억이 납니다.
제 인생에서 국민학교 3학년에 보았던 엑소시스트 이후 가장 공포스런 느낌이 강렬했던 영화입니다.
영화매니아들은 이 영화를 다들 알고 계시고 한국 공포영화의 한 획을 그은 영화로 높이 평가하지만, 보통분들은 모르시는 분들이 많더군요.

2022-01-21 10:44:02

마지막 김영애의 표정에 진심 서늘했습니다. 

2022-01-21 08:47:38

여고괴담3도 그렇고, 4도 과소평가된 영화라고 봅니다.

2022-01-21 15:20:35

제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우리나라 호러영화중 넘버원은 씨어터입니다..

고어와 특유의 유머가 다른 나라들만의 전유물처럼 느껴졌는데..이 영화를 보고서는 달라지게 되었죠..

모 카페에서 상영해서 봤었고, 훗날 비디오가 출시되나 검열에 무더기된 영화이기도 했었고,

지금 다시 본다면 어떨까 싶긴 한데 볼 방법이 없네요..

2022-01-21 19:00:45

앞에 어떤분이 말씀하셨듯 저도 '불신지옥' 입니다.

참 괜찮은 영화인데 생각보다 잘 안알려진거 같아요..

그나마 '건축학개론'이 뜨면서 좀 알려지긴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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