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시어터] 자작 무지향 스피커와 허쉬박스
<민성 오메가 익스트림 무지향 스피커 – 자작>
2003년 발매된 민성 오메가 무지향 스피커를 이용한 자작 스피커임.MBL 101 Xtreme 형태를 참고하였음.
통상적인 전면지향성 스피커와는 차이가 있는 자연스런 소리를 냄.
두 스피커 사이에서 스테이지가 형성되는 것이 아니라 소리가 어디에서 나는 지 구별이 잘 안되는 무지향 스피커의 특성을 보임.
원래 민성오메가의 황동 반사판에서 들리던 금속 반사음은 기계적 튜닝으로 잡았음.
구성: 4-way 8-unit system
Super tweeter x1 (Top): >3000 Hz
Tweeter-mid range compression driver x4 (twin bulbs): >500 Hz
Woofer x1 (bottom): <500 Hz
Subwoofer x2: <100 Hz
네트워크는 3차로 구성함.
Goldmund Mimesis 27-28에 맞추어 튜닝하였음.
AV 및 HiFi front로 사용중임.
<허쉬박스>
1대당 10,000안시 밝기의 ProjectionDesign F82 1080P 2대를 구동하여 유사4K를 만들기 때문에 소음 때문에 허쉬박스는 필수적임. 전면 창은 코팅된 의료용 모니터 보호판을 이용한 것임. 이 프로젝터 기종은 lens shift만 가능하고 geometry조정이 되지 않기 때문에 Silicon Optix Image Anyplace IA-200 2대로 미세한 geometry를 맞춤. 스크린은 모컴텍크 105인치 고휘도 스크린임. 필터 부착으로 Passive 3D 가능함. 이 조합은 LCD/OLED TV보다 훨씬 밝기 때문에 실내 조명의 영향을 적게 받음.
이 장비는 어두운 장면이 많은 영화 감상용이 아니라 아주 밝은 조명을 받는 부분이 강조되는 공연 영상 감상을 위한 시스텀임.
추가적으로 영화 감상용은 Runco Xtreme-450과 Stewart Firehawk screen 조합을 사용하고 있음.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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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P안에 정말 개성이 많은 홈씨어터를 구성하신 분들이 많지만 이건 정말 개성의 끝이네요.
F80을 두대 스텍으로 쓰는 것만해도 대단한데요.
무지향 자작 스피커는 또 뭐죠...정말 대단하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