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라스트댄스 정말 재밌게봤네요

위대한 운동선수이긴 하지만 훌륭한 인격의 소유자라고 하기엔 좀...

스캔들을 실력으로 덮은거죠 개인적인 생각은 다르겠지만 능력이 뛰어나긴 해야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ㅎ 물론 도덕적으로 정말 나쁜짓을 하면 안되겠지만

넷플릭스 작품들중에 정말 베스트3안에는 들어갈거 같아요

최고였어요.

 인격은 그닥인듯해요. 왕쪼잔..ㅋㅋ

하지만 그 모든걸 실력으로 눌러버린거같아요.

픽션이라면 저런 사기캐가 어딨냐며 비난 받았을 만한 현실 캐릭터의 힘이죠. 인성도 완벽하지 않아 더욱 재미를 준 것 같아요. 

운동선수로서의 인격이야기시겠죠. 팬서비스는 진짜 잘해주더만요~ 그리고 운동선수에겐 필요한 성격이라고 보기도 했어요. 그 성격이 두번의 3핏을 하게 한 요인이겠죠. 두번은 커녕 한번 하기도 힘든걸...

마지막이 더 아쉬운 다큐였던거 같습니다. 진짜 1년 연장해서 하드캐리했으면 3핏을 넘었을까가 더 궁금하더라구요

이제 5화까지 봤는데 정말 재미납니다. 넷플릭스는 드라마보다 다큐 장인인듯

다큐에도 나오는 디트로이트의 배드 보이즈들 래임비어 같은 타팀 선수를 그야말로 골로 보내려는 파울 일삼는 선수들이나 코트 밖에서도 온갖 사고, 추문 일으키는 선수들에 비하면 조던은 그 명성에 비하면 양호한 편이죠. 트래쉬토킹 많이 하고 불스 팀원들 갈구는걸 넘어 줘팼다는 소리도 있지만 줘패도 대드는 커 같은 이는 인정했다고하고 커도 은퇴 후에 해설 할 때 조던 빠 기질 보인거보면 코트 안에서는 신급이긴한듯.

전 선수로서의 인격 또한 높이 훌륭하다는 생각하며 보았습니다.
조던은 자신 혼자만 잘해선 팀이 우승할 수 없다는 것을 젋은 시절 느끼고 팀원들을 자신의 수준으로 도달하게 하기 위해 끝없이 몰아 붙이죠.
항상 독기를 품을 수 있는 상황과 상대를 만들어 이미지 트레이닝하고 그 분노로 항상 최고의 경기를 펼치기 위해 노력힙니다.
그리고 슈퍼스타지만 감독위에 군림 하고자 하지 않고 그를 존경하고 감독이 마지막 순간 다른 선 수에게 맡겨도 그것에 크게 불만을 갖지 않습니다.
농구하면 지금까지도 조던을 말할 만큼 위대한 아이콘인데 이러기 쉽지 않잖아요.
내 몸관리하고 내 멘탈 관리하기도 쉽지 않은데 팀원들의 수준을 위해 노력하는 ㄴ것도 쉽지 않은 일이고요.
그 방법이 좀 저열해보이지만 그건 그저 표면에 들어난 모습일 뿐 대부분의 선수들이 그가 그렇게 저열한 트래쉬 토킹을 해다 그의 의도를 파악하고 있고 잘 따라 것을 보면 선수로서의 인격도 훌륭했다고 느껴지더군요.
그 시대를 살았던 사람으로서 마이클 조던은 인간으로 보이지 않았기에 그와 라이벌 관계에 있었던 선수들만 좋아했었는데요.
라스트 댄스를 보고 뒤늦게 그에 완전 빠졌네요.
또한 한편으로는 그렇게 방대한 자료를 가지고 있는 시카고 불스가 참 대단하게 느껴졌습니다.
정말 재미있었고 학창 시절을 떠올리게 만들어준 아주 고마운 작품이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