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김씨네 편의점 시즌5 이렇게 끝나다니요???

처음에는 제작자들이 하차하면서 시즌 5종영인것처럼 기사가 났는데
알고보니 백인 프로듀서들이 계속 인종차별적인 에피를 넣어 쇼가 삐걱댔던 것으로...

핵심 작가가 빠지고 다들 마음이 상한 상태에서 아주 안좋게 끝났어요. 결말도 너무 썰렁하고, 별로 풀어놓은 것도 없는 상태로 끝나버려서 보면서도 믿을 수가 없더라고요. 이 정도 인기 시리즈가 그런 대접을 받다니. 

작가진에 한국계가 크리에이터 한명 빼고는 없고 그나마 그 크리에이터 영향력이 백인 제작자들 때문에 약해져서 시즌 갈수록 망가졌죠. 주연진은 한명 빼고 아시아계인데 아시아 비하적 농담에..여성비하적 요소도 여럿이었어요. 작가진들 대부분 남성에 신경도 안 써서 배우들이 뭉쳐서 항의할 정도였답니다. 그나마 시즌5에 크리에이터인 한국계 인스 최가 촬영장에 돌아와서 그나마 그 정도가 되었는데.. 크리에이터가 쇼 떠난다고 냉큼 시즌 6 예정되어있던 쇼 캔슬.
백인 제작자들은 주연진 중 유일한 백인인 섀논을 중심으로 한 스핀오프 계획 중이라는 말도 안되는 소식에 마블 샹치 주인공으로 이름 알려진 시무 류가 나서서 이런저런 상황 폭로하고 엄마역 배우 진 윤도 같이 내부 상황 말하구요. 캐나다는 미국보다 나은 줄 알았더니.. 참... 화납니다.

 https://star.ytn.co.kr/_sn/0117_202106081025300968

https://www.khan.co.kr/culture/culture-general/article/202106081442001

관련해서 한국에도 뉴스로 몇번 보도가 되었습니다.

저도 애정하는 드라마이면서도 사람 이름을 김치라고 한 걸 보면서 좀 그랬는데-_-...

이 말이 참 공감이 가면서도 안타깝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