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일반]  폴아웃 어떻나요 ??

게임 원작도 블랙코미디가 가득한데 굳이 걱정할 이유가???

게임 스토리랑 비슷한 느낌의 코미디 입니다

게임을 재밌게 하셨다면 볼만할텐데요.

음악도 배경도 게임에 충실하더군요. 

말씀하신 대로의 어두운 느낌의 아포칼립스물 맞습니다.
코미디라는 것도 아무것도 모르는 순진한 볼트 아가씨가 황무지에 던져지면서 펼쳐지는 상황 코미디에 가깝고 이마저도 4화 이후로는 현실에 적응하면서 거의 나오지 않아요.

저도 클래식부터 즐겨온 폴아웃 오랜 팬인데
그야말로 게임 시나리오 그대로 옮겨온 느낌일 정도로 정서를 잘 살렸습니다.

드라마로서의 이야기가 엄청나게 훌륭했냐하면 다소 반론이 있을 수 있지만

"폴아웃 게임을 드라마로 만들어낼 수 있는" 거의 최고의 결과물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폴아웃 세계관을 잘 그렸다고 생각합니다.

러닝타임/에피소드 늘리려고 질질 끄는 부분 없이 아주 깔끔하게 진행 됩니다.

우려했던 사람으로서 역대급 게임원작 드라마가 나왔다고 봅니다. 세계관 잘살렸어요. 그리고 시즌1은 코미디라고 할게 거의 없어요. 

조나단 놀란 천재!

게임1도 모르고 우연히 봤는데 코믹 미장센 적절한 하급잔인함 그냥 부담없이 보며 여러 생각할수 있는 시리즈라봅니다. 갠적으론 자본주의 하에 적절한 전쟁을 잘 표현했다고 ㅡㅡ

전 다 보고

뉴 베가스 다시 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