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메이플쏘프

그냥 업데이트 목록이 있길래 봤습니다. 솔직히 넷플릭스 다큐에 심의가 느슨한 거에 뭔가를 기대하고 재생을 눌렀겠죠.
언젠가 배철수의 음악캠프에서 들어는 봤던 패티 스미스가 등장합니다.
중요한 건 로버트 메이플쏘프(1946~1989)라는 사진작가의 이야기인데, 작품이 상당히 충격적입니다. 작가는 적나라하고 혐오스러운 사진들이 등장하고 작가의 예술가적 기행?의 사생활 등등
예술에 문외한이지만 꽃 사진만은 현재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음을 알 수 있었고유명인들의 사진들은 많이 접했던 것들이더군요.
그 적나라한 사진들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예술 사진으로 보이기 시작하더군요.
금기와 예술 그 경계선, 그 곳을 허문 한 예술가의 삶을 충분치 않지만 충분히 느끼고 몰랐던 한 예술가에 대해 알 수 있었네요. 아쉬운 건 다큐라 많은 인물들의 인터뷰가 나오는데, 추가 자막으로라도 최소한 이름이라도 제공했으면 하네요. 인터뷰 내용으로 추정을 해야하니, 문외한은 당최 모르는 사람들 인터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