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간만에 궁금해서 질문 드립니다.

아하.. 개헌만은 막겠다라는 생각으로 계산기 두드린다고 보면 되겠네요.

그런데 진짜 100석 정도 얻고, 나름 선전했으니 한동훈 잘했어? 라고 할지는 봐야겠죠? 

한동훈 잘했어 하는 선은 1당 아닐까요? 현 시점에서 그 목표는 요원하겠지만요...

아..그건 지금 분위기로는 좀 많이 힘들지 않나요? 

현 여조 상황으로 보면 달성 가능성이 0으로 수렴하는 듯 합니다. 그래도 방심하면 안되겠죠...

그러게요. 100석이나 유지하면 다행이라고 해야할듯 하긴 한데.. 말씀처럼 엄살인지도 모르긴 하죠. 

개헌을 막겠다는게 아니라 탄핵을 막겠다는거겠죠. 거부권도 옛날처럼 마구잡이로 행사하고요.

결국은 대통령 지키기 선거내요. 

근데 저는 민주당이 180석으로 시작했는데, 151석이면 좀 만족스럽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문득 들긴 합니만, 아무래도 현실론이 작용하는가 보네요.

여러가지 문제가 있는 듯 합니다. 세종갑 이슈도 있고, 이상하게 여론이 튄 동네도 있고... 

할 수 있는 한은 최대한 노력해야겠죠. 

여야의 관점도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사람들은 보통 이대로 라는 걸 선호하시는 분들이 있죠. 아무래도 급격한 변화는 자신을 어떻게 할수도 있으니... 그래서 여당이 180석 가깝게 받은 경우는  꽤 있습니다. 근데 야당이 180석을 넘게 받는다라... 아마 삼당합당전의 모습이 아니라면 상상하기 힘들지 않았을까 합니다. 역으로 말하면 정말 윤석열과 한동훈 집단은 엄청나게 못한겁니다.

저도 그래서 당연히 집권당이라면 보통 다음 총선에서 과반을 목표로 하는 거라고 생각했는데, 지금 여러 댓글들을 보니 이건 뭐..자기들 목숨부지가 더 다급한 것 같네요. 

관전 포인트를 그정도로 잡으면 되겠네요.   감사합니다. ^ ^

저도 이렇게 생각합니다. 탄핵과 개헌, 입법이 가능한 범야권 200석 이상이 되지 않는다면, 지금이랑 크게 달라질 것은 없을 것 같습니다. 다만 국회의원이 많은 정당은 각 위원회를 구성하는 의원수 비율이 많아지겠지요.  

이재명 대표도 기왕이면 200석 이상 달라고 하실 것이지. 151석이라고 하셔서 151석이면 무엇이 달라지는가 싶었는데.  아무래도 현실론이 작용하긴 했겠죠? 

민주당 단독 200석은 절대 불가이고 개혁신당 같은 애매한 애들까지 다끌어모은 야권으로 200석 살짝 넘는 정도가 최대치라는 분석이 많아서요.

이재명 대표입장에서는 과반이상 1당을 목표로 이야기하신것이 지지층결집과 만에 하나 목표치 미달을 방지하기위한 현실적인 워딩이였다고 생각합니다.

고개들면 진다는 공식이 작용한거겠지요.

그렇군요. 저는 민주당이 과반1당 되는 건 지금 분위기로 봐서는 크게 문제가 없다고 봐서, 목표가 너무 소박한거 같다는 생각이 문득 들어서요. 비례까지 생각하면 범야권으로 200석이 가능할 수도 있긴 하겠네요 

실제 민주당 내부여조돌리고 내부서 보는 목표치는 더 높을텐데요.
151석은 소위 안전빵 워딩이라고 생각합니다.

조국혁신당의 부동층흡수 태풍이 이번 선거구도를 뒤흔들어나서 이번에는 엄청난 이변이 날듯 한데,
국짐쪽은 북풍공작(실제로 하려다 어제
김민석 기자회견으로 들켰지요.)이나 검언통한 여러 공작들도 터트릴수 있으니 방심말고 이 대세를 끝까지 밀고가는게 관건일것 같습니다.

하여간에 뭔가 국힘쪽도 위기감을 제대로 느끼고 있다는 게 요즘 뉴스보면 연일 싸인이 보이긴 합니다. 

딱히 호재로 나올 만한 상황도 없어보이고요. 

이종섭 사임까지 하는 거 보면 진짜 다급하긴 한가봅니다.

제 생각도 좀 비슷합니다. 지금 현재의 의석수 정도로 결과가 나온다면 그냥 도도리표 가 아닌가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아하. 이미 의석수로 다수당은 민주당 혹은 범야권인게 대세인듯 한데, 결국 국힘의 100석이 마지노선이 되겠네요.  

그러니깐요. 현정권 출범 즈음해서 의석수가 민주당쪽이 180석인데, 국힘에서는 민주당과 야권이 그보다 적게 나왔다고 자기들이 이겼다고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긴 하더군요. 

국민의힘 한참찾았네요. 이름 겁나 자주 바꾸네 ㅋ

담번 선거에선 과연 무슨 이름으로 나올까요~

하두 저렇게 읍소하는 걸 보니 말씀하신 것 같긴 합니다.  어찌보면 상징적인 지역구들의 결과도 한몫하긴 할듯 합니다. 

역시 여당 프리미엄이 무섭긴 하겠네요.

그래서 국힘 후보들 유세 포인트도 그렇게 잡는 듯 하더군요. 중앙정부와의 협력 등등
나중에 결과를 봐야 알겠지만, 그 의미를 해석하는 것도 당마다 차이가 좀 있긴 하겠네요. 

집권당이라 다수당이 되는 게 승리라고 생각할 줄 알았는데..어차피 달성도 어렵고, 101석이라도 지키자는 전략이군요 ㅋ 

결국 국힘과 위성정당의 의석수가 변수가 되겠군요. 

국힘이 1당 되는 건 분위기로 봐서 좀 어려울듯 합니다만, 서로 생각하는 승리(?)의 의석수가 몇석인지가 문득 궁금해서요. 

제가봐도 승리는 민주당이죠

그쪽 걱정이나 하시기 바랍니다 ㅎㅎ

공정과 상식이 가득하신 중도 별명님이 보시기에도 지난 80년간 부정선거에 쿠테타로 국가정체성과 헙법을 파괴한 것도 모자라 국민을 학살하는 만행을 저지른 반민족부일매국노와 근 잔당들이 나라 경제 통째로 말아먹고 국정을 아작낸 자들이 한 석이라도 더 가져가는 것이 많이 속상하시지요?

그렇군요. 저도 이번에 알았네요. 결국 국힘의 의석수가 변수라는 걸..  

감사합니다. ^ ^

저는 총선이라 무조건 과반 1당이 목표인 줄 알았네요. 

이번에 제대로 알았습니다. 결국 국힘은 1당은 고사하고 자기들 자리 보존할 수 있는 의석수 사수에 사활을 거는군요. 

그렇긴 하죠. 지금은 진짜 말조심해야죠.

제 주변에 보면 그닥 여당에 힘을 실어주고 싶어하는 사람들은 없네요. 

의대 정원 문제 정도.. 근데 이거는 총선이랑은 그닥 상관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