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단독]吳 '자가진단키트' 회의 열려고 다른 업무보고 줄취소

아래 다른분이 올려주신 글 보면 PCR 진단결과가 하루만에 나오는 것도 모르더군요

그리고 자가진단키트라는 물건도 정확도가 동전 던지기보다 못하다고 합니다

그런데도 이 발광을 하는건 단기간 내에 치적을 쌓고 싶어 안달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기간도 기간이지만 코에 그거 집어넣고 음성나오면 노래하겠다는 사람이 있기나 할런지요. 

전 검사받을때 눈물도 찔끔 나오고 한동안 꽤 아팠거든요.

그렇죠. 노래방가면 대부분 음주상태인데

그걸 정확하게 할 수 있다는 보장도 없고 그 결과 기다릴 사람도 없을 겁니다.

음주상태인 사람의 자율에 맡긴다는 발상이 코메디이죠.

그리고... 설마 자가진단키트를 본인이 직접 사용한다는 이야기는 아니겠죠?

저라면 제 코에 그거 못집어넣습니다. 매우 깊게 넣어야하고 꽤 아프거든요. 

다른 사람이 넣어주는데도 머리가 뒤로 계속 도망갈수밖에 없더군요. 

스스로 사용하는 것이랍니다.

저도 작년 9월에 검사소 가서 검사 받아 봤는데 

비강 안으로 깊숙히 들어오던 그 이물감이 아직도 기억나네요

물러 서시면 안돼욧! 하시던 검체 채취 하시던 분의 목소리도.

근데 그걸 스스로 한다니....

말도 안되는 걸로 고집을 피우는건

자기는 일하는데 문재인 정부가 훼방 놓는다고 짖어대고 싶은거겠죠.

뒤에서 바람 넣는 자가 누군지 궁금해지네요

훈이도 자기가 자문했다던 전문가는 누군지 않밝힌다는군요

그만큼 구리다는건지 아니면 아예 자문을 안받은건지.....

아니면 진짜 업체 주식 보유한 누군가일지도 모르지요

민감도가 PCR대비 17.5%라는 결과는 이미 알려져있죠(그래서 차라리 동전 던지기가 낫다는 평)

외국 어디에서 더 성능이 좋은 키트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걸 사용하는 나라중에 관리가 제대로 되는 나라가 있는지가 의문이네요

더해서 기사에 나왔듯이 지금 서울시장이 하는건 토론하겠다는게 아니라 

그냥 자기식대로 하겠다고 때 쓰는걸로 보입니다

자문을 받았다지만 어디의 누구에게 자문 받았는지 밝히지도 않았고

의견을 청취한다지만 정책 발표 하루 전에 그것도 수혜자인 노래방업주협회들의 의견만 받았죠.

그리고 다른 시 업무는 제끼고 오로지 이것만 하겠다고 합니다. 이게 토론일까요?

조금 지켜보시지요. 최근에는 미국 FDA 승인한 자가검사 키트가 있는 걸로 보아서

민감도가 어느정도 수준까지는 나오는 것 같습니다.

혹시 알수 있습니까? 자가검사키트가 개발 되었을 수도 있고 아니면 오세훈 시장이 개발업체에 이용당하고 있는지는 조그만 지켜보면 결론 나올것 같습니다.

http://www.docdocdoc.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09379

좀 지난 기사입니다.

저도 제 걱정이 아무것도 모르는 무지에서오는 기우였으면 좋겠습니다.

까는 건 아니고 '논란'이다 식입니다.

우리나라 기레기는 지구는 평평하다는 주장을 봐도

지구 모양이 논란이다라고 쓰는 것들이니까요

전문가라면 직업은 분명 "목사"일겁니다.

윤짜가 도사 한명 소개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자문해 줬다는 전문가, 밝히지 않는답니다.

아니면 못밝히는건지도 모르구요.

정치문제를 떠나서 이걸로 인해 발생할 지도 모를 피해가 안타깝네요.

음주상태의 사람이 스스로 코를 찔러 검체를 채취하고 검사 결과를 기다린다?... 

제가 생각하는 바와 일치하는 사진이네요. 보여주기식.

최소 10분에서 최대 20분 걸린다는데 

늦은 시간에 그걸 기다려줄 사람들이 있을지 의문이고

음주상태라면 검사과정과 결과는 더 신용할 수 없죠. 

전문가들은 반대한다는데 문외한인 시장은 대체 어떤 주옥 같은 뜻이 있으실까 궁금하군요.

온 국민이 다 알고 있는 검사에 걸리는 시간도 잘 모르시는 분이라서요.(5세 이상)
사법시험 합격자에 대한 환상을 깨는데도 일조를 하시고 계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