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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대구MBC) 수상한 주민 숙원 사업. 그러나 이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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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8-02 13:28:02

혹시였는데 역시나 입니다.
◀앵커▶

현직 구미시의원이 남의 이름을 빌려서 산 땅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혈세를 이용했다는 의혹에 휘말렸습니다.

살기좋은 경북만들기 사업이라며 농사용 도로를 정비하는 사업에 구미시와 경상북도가 1억 원이 넘는 예산을 들였는데요.

도로 정비로 이득을 보는 땅의 실제 주인이 구미시의원이고, 경북도의원이 도왔다는 의혹이 불거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도건협 기잡니다.

◀도건협▶기자

경부고속도로 구미나들목 바로 옆에 기다란 사각형 모양의 밭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진입로에 밭으로 들어가는 길을 정비한다는 공사 안내판이 서 있고, 길을 따라 들어가보니 공사 자재가 여기저기 쌓여 있습니다.

2필지, 3천 제곱미터에 이르는 밭에는 농작물을 심은 곳도 있지만, 한쪽에는 잡초가 무성합니다.

◀싱크▶ 인근 주민

"샀는지 얼마 안돼. 시방 들깨 심어 놨어요. (김)매지를 않아서요. (농사지으러 자주 안 오시는 가보죠 땅주인이?) 일요일날 가야 와요. 바빠서"

땅 주인 A씨는 지난 2019년 1월과 7월, 이 밭을 3억 2천만 원에 사들였습니다. 1년가량 지나자 정비사업이 확정된 겁니다.

https://youtu.be/Mh8MGOAKZ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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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1-08-02 13:30:25

이렇게 솔솔 세는 부동산 부터 잡아야 합니다

WR
2021-08-02 13:34:10

광평동은 윤창욱이라고 하네요

2021-08-02 13:34:08

기사에 당명 안나오면 부동산 전문 그 당이겠네요.

2021-08-02 13:57:49

그 당의 부동산 비리는 항상 눈을 감으니까요

2021-08-02 13:41:43

구미 시의원 그나물에 그밥… 이런 케이스도
https://youtu.be/PFvTZglkjlY

WR
2021-08-02 13:47:58

뭐, 한두개여야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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