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20대 남의 주식 수익률이 낮은 이유

20대남의 곱버스 투자가 반문이라는 신념 투자라는 황당한 해석에 경악해서 한번 찾아봤습니다.

여기에 대한 분석은 아쉽게도 조선일보에 있네요. (그래도 이 기사에는 정치적인 색깔은 배제되어있습니다)

https://www.chosun.com/economy/stock-finance/2020/12/23/R7NCGDE25RDMBCBMKJZDJQKHIQ/

정리하자면

여성 투자자(24.2%)가 남성 투자자(18.3%)보다 수익률이 더 높았다.  

여성은 기업가치가 높은 우량주 위주로, 남자는 대박을 노리고 하락에 비팅하는 상품에 승부를 걸었다. 

유독 20대 남성들에 대한 특별한 언급이 있는데 수익률은 가장 낮은 3.8%고 주식을 사고파는 회전율 가장 높은 68.3% 였다는거죠 

‘주식세끼(하루에 3번 매매)’라는 신조어가 유행할 정도로, 온라인 게임을 하면서 자란 20대 남성들이 하루에도 여러 차례 주식을 사고판다는 속설이 통계에도 고스란히 반영됐다고 합니다.

20대 남자는 대박을 노린 위험 상품에 투자, 단타위주의 잦은 매매. 반면 여성은 가치 유량주 위주의 장기 거래 성향이고 이것이 요즘 시장에 맞았던거죠.

이걸로 20대남이 반문이라는 정치적인 해석은 관심법에 지나지 않을 뿐입니다.

그래서 결론은 주식은 여자분에게 맡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