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최근 여론조사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흥미롭게 보고있는 항목입니다.
인구 2300만이 넘어가는 서울+경기 지지율 추이입니다.
살펴보고 있는 여론조사는 갤럽,nbs 이고 기재할 사항은 nbs만 적어보겠습니다.갤럽도 대동소이합니다.
일단 아래 추이를 보시면...
대선후보 지지율
윤석열 40-36-35-34%
이재명 37-35-32-33%
서울
이재명 27-30-30-30%(최근 12월 1주차) 더불어민주당 29-31-29-31%
윤석열 39-39-39-33% 국민의 힘 38-38-39-28%
경기
이재명 33-36-38-35% 더불어민주당 31-35-37-34%
윤석열 37-39-31-32% 국민의 힘 37-37-32-32%
1.서울에서 후보간 격차가 좁혀지고 있고 정당간 지지율역전은 의미하는 바가 큽니다.
국민의 힘에서 중도층이 꽤 이탈한것일까요? 최신 nbs조사에서 지지후보를 바꿀수도 있다가
34%나 된다는 것은 시사하는 바가 큰 것 같습니다.
2.민주당 입장에서는 서울 지지율을 보면 서울시장재보궐선거 전으로 회복하기까지 아직도 가야할길이
고난의 행군입니다. 오세훈57.5%대 박영선39.2%라는 지지율차이는 지금봐도 ....하...
질수는 있어도 이렇게까지 차이나는 이유는 lh사건이 결정적이였다고 봅니다.
'아니 코로나때문에 내가 이렇게까지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운데서도 참고 버티고 있는데 저것들은
저러고 있네?'
국민들(특히 중도층)의 자존감을 엄청나게 훼손시켰다고 봅니다. 다시 이분들의 마음을 얻을려면
어떤 과정이 필 요할까요? 너무나도 어려운 문제입니다.
3.지금의 추세를 보면 이제 진정한 박빙의 대결구도가 된것 같습니다. 여러 여론조사전문가들도 골든
크로스가 양쪽에서 여러번 발생할꺼라 예측하더군요. 회원님들도 앞으로 전보다도 더 많은 여론조
사를 접하실텐데 시간이 없으시면 갤럽, nbs, ksoi 만 보시면 정확한 추이를 확인하실수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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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국민들 멍청하지 않아요..
잔머리 굴리지 않고 진정성있게 다가가는 쪽이 이깁니다.
샴페인 먼저 터뜨리는 쪽이 지게 되어 있습니다.
한쪽은 벌써 터뜨린것 같지만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