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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최근 여론조사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흥미롭게 보고있는 항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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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2 13:06:00

 인구 2300만이 넘어가는 서울+경기 지지율 추이입니다.

살펴보고 있는 여론조사는 갤럽,nbs 이고 기재할 사항은 nbs만 적어보겠습니다.갤럽도 대동소이합니다.

일단 아래 추이를 보시면...

대선후보 지지율

 윤석열 40-36-35-34%

 이재명 37-35-32-33%


서울

 이재명 27-30-30-30%(최근 12월 1주차)  더불어민주당 29-31-29-31%

 윤석열 39-39-39-33%                         국민의 힘     38-38-39-28%

경기

 이재명 33-36-38-35%                        더불어민주당 31-35-37-34%

 윤석열 37-39-31-32%                        국민의 힘     37-37-32-32%

 

1.서울에서 후보간 격차가 좁혀지고 있고 정당간 지지율역전은 의미하는 바가 큽니다.

  국민의 힘에서 중도층이 꽤 이탈한것일까요? 최신 nbs조사에서 지지후보를 바꿀수도 있다가

  34%나 된다는 것은 시사하는 바가 큰 것 같습니다.

2.민주당 입장에서는 서울 지지율을 보면 서울시장재보궐선거 전으로 회복하기까지 아직도 가야할길이

  고난의 행군입니다. 오세훈57.5%박영선39.2%라는 지지율차이는 지금봐도 ....하...

  질수는 있어도 이렇게까지 차이나는 이유는 lh사건이 결정적이였다고 봅니다.

  '아니 코로나때문에 내가 이렇게까지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운데서도 참고 버티고 있는데 저것들은

저러고 있네?'

  국민들(특히 중도층)의 자존감을 엄청나게 훼손시켰다고 봅니다. 다시 이분들의 마음을 얻을려면

  어떤 과정이 필 요할까요? 너무나도 어려운 문제입니다.

3.지금의 추세를 보면 이제 진정한 박빙의 대결구도가 된것 같습니다. 여러 여론조사전문가들도 골든

  크로스가 양쪽에서 여러번 발생할꺼라 예측하더군요. 회원님들도 앞으로 전보다도 더 많은 여론조

 사를 접하실텐데 시간이 없으시면 갤럽, nbs, ksoi 만 보시면 정확한 추이를 확인하실수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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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1-12-02 13:10:35

우리 국민들 멍청하지 않아요..
잔머리 굴리지 않고 진정성있게 다가가는 쪽이 이깁니다.

샴페인 먼저 터뜨리는 쪽이 지게 되어 있습니다.

한쪽은 벌써 터뜨린것 같지만 말입니다..

WR
2021-12-02 14:50:01

겸손한 자세가 필요..맞는 말씀입니다.

2021-12-02 13:10:44

윤석열이 삽질해서 지지율이 떨어지는거지.

이재명은 그냥 현상유지 수준인듯해요.

더 노력해야 할듯합니다.

WR
2021-12-02 14:51:05

맞습니다. 아직은 반대급부로 인한 상대적 우위만 나타나고 있습니다.

2021-12-02 13:17:14

 여론조사는 리얼 미터가 제일 정확하다고 봅니다 

NBS처럼 CALL BACK 5번씩해서 응답률을 높이는 조사가 일반 유권자의 속마음을 정확하게 

잡아낸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WR
2021-12-02 14:51:40

의견 감사합니다

2021-12-02 13:24:45

해설 잘 봤습니다.

1. 이재명과 민주당 지지율은 그대로인데 윤석열과 국힘당 지지율이 떨어지고 있네요. 민주당을 혼내려고 하시던 분들이 차마 윤석열을 찍을수 없다는 분들이 늘어난걸로 보입니다.

2. 대장동, 윤석열 장모, 엘시티, 박덕흠, 김기현, 윤희숙, 이준석 아버지 등등의 일련의 사건들이 LH 가 가져온 부정적인 이미지는 많이 희석을 시켰으니, 이재명이 일을 잘하고 능력이 있다는걸 보여주면 될듯 싶네요. 

3. 언제나 박빙이였죠. 추세만 보면 될듯 싶습니다.

WR
2021-12-02 14:52:18

답글 감사합니다.

2021-12-02 13:24:58

동감합니다
백일정도 남은 시점에서 지지자들은 결집한 것 같고 결국 중도층 싸움이 될 것 같네요

WR
2021-12-02 14:55:34

 답글 감사합니다.

2021-12-02 13:25:19

솔직히 대장동 건 이슈가 이재명 지지율 많이 깎아먹었는데

특검 요구로 계속 우려먹으던거 부산저축은행 대출 건이 터지면서 이제 막혔고

빼박 수준으로 구린내 나는 곽상도 50억 구속영장은 기각되니 검찰 수사 편파적이란 말도 못하죠.

대장동 건으로는 오히려 이재명이 역공하기 좋은 구도가 됐죠.

반면에 윤석열 본인, 부인, 장모 의혹은 줄줄이로 계속 나오게 되어 있고요.

 

요즘 이재명 행보 보면 민심에 반응해서 전향적이고 긍정적인 면모를 과시하는데 반해

윤석열 쪽은 사상 초유로 유치찬란한 당내 권력 싸움에,

윤석열 망언도 입만 열면 터지는지라 호재가 하나도 없죠.

2030도 민주당 밉다고 별 생각 없이 국힘 쪽 갔다가 실체를 느끼고 돌아서는 중입니다.

윤석열은 판세 전혀 못 읽고 6070이 환호할 만한 이야기만 하고 있고요.

 

양당 후보 모두 비호감도가 높기 때문에 지지율이 급격하게 변하지는 않겠지만

가랑비에 옷 젖듯이 윤석열 표는 빠지고 이재명 쪽으로 기울겁니다.

어느쪽이든 오만한 모습 보이면 끝장이고요.

WR
2021-12-02 14:57:18

최근 배우자 비호감도 조사까지 나오는 것 보면 비호감도관리도 매우 중요할것 같습니다.

2021-12-02 13:44:15

현재 지역유지이자 국힘 지역당에서 한 자리 맡고계신 큰아버지 말씀만 들어봐도

실제로 반 민주당 성향인 지역민들하고 얘기나누다 보면

윤석열 지지하다 워낙에 노답 각이 나오니까 투표 포기층으로 많이 바뀌고 있을뿐만 아니라,

 

당원들 중에서도 비교적 젊거나 극우 꼰대라면 손사래를 치는 사람들은(저희 큰아버지도 이쪽에 속하심...

태극기부대 비위맞춰주는 국회의원은 당에 도움이 안 된다고 지역 회의에서 한 소리 하셨던 양반입니다ㅋ)

현재 조직활동 자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지 않는 분위기랍니다. 특히 수도권쪽은 더더욱이고,

현직 국회의원이나 지자체장이 윤석열 라인타지 않은 쪽의 경우 그 밑에 있는 사람들은

대선에 힘쓰려는 시늉조차 하지 않는 것 같다고요. 이게 시대가 바뀌어서 예전보다 조직을 활용한

투표의 위력이 점점 덜해지고 있다고는 하지만, 이 바닥에서 조직력이란걸 아직 무시할 수 없는 상황임을

감안하면 국힘당 내 분열이 하부조직까지 점점 번져가는 건 민주당에게 호재죠.

 굳이 적극적으로 공세퍼붓다 같이 개싸움 휘말려서 상대방들 결집시키지 말고 

쏠쏠한 정책 제시하고, 가끔 국힘당에서 이상한 뻘소리 지껄이면 "사돈 남말하고 자빠졌네, 너네도 이랬잖아"

하는 식으로 받아쳐서 상대방 뻘쭘하게 만드는게 민주당 입장에선 가장 상책일겁니다.

 

WR
2021-12-02 14:57:54

생생한 주변 이야기 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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