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노대통령이 그렇게 하려고 했던 기자실 폐쇄를 이 정부는 왜 외면하는가?
기억하시는 분은 기억하시겠지만 노무현 정부 말기 대통령의 결심으로 정부기관의 기자실을 폐쇄했읍니다.
기자들은 항의한답시고 현관로비에서 촛불을 켜고 시사를 쓰는 쑈까지 펼치면서 저항했지만 정부는 강행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이 기자실 폐쇄를 강행한 이유는 간단합니다.
기자실은 기자단이 존재하는 물적인 공간이고 이것을 제공하는 것 자체가 소수언론에 대한 특혜이고 폐쇄적 기자단을 인정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온갖 욕을 다 얻어먹으면서까지 추진했던 프로젝트는 결국 이명박 정부가 들어서면서 없던일이 되어버리고 10년후에 문재인정부가 탄생했습니다.
노대통령의 뜻을 받들겠다고 하면서도 기자실 폐쇄는 외면하고 있습니다.
사실 노대통령당시 기자들이 지금만큼 욕먹은 것도 아니고 기자실 폐쇄는 어쩌면 일반 시민들에게는 뜬금없는 이야기로 들렸을 겁니다.
그때에 비하면 기자실 폐쇄에 대한 여론환경은 지금이 비교가 안될 정도로 좋습니다.
기자는 전국민적으로 기레기로 취급받고 기자단의 폐해는 더 이상 설명이 필요없을 정도로 적나라하게 밝혀졌습니다.
기자단은 어떻게 보면 기자들끼리의 사적인 단체이고 정부기관이 이를 어느정도 인정하고 취재의 배타적 특권을 주고 있습니다. 기자단은 사기업 직원의 사적 단체이니 이를 없애라 말아라 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러나 기자실은 정부가 국민의 세금으로 특정 사기업에 배타적 혜택을 주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입법부와 사법부는 어쩔 수 없다하더라도 행정부 산하기관에는 대통령이 지시하고 추진하면 됩니다.
엄청나게 어려운 일이라면 그러려니 하겠습니다.
노대통령이 욕이란 욕은 온몸으로 받아내며 추진하던 일인데 말입니다.
정말 아무리 이해하려고 해도 이해할 수 없는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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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입처 없애야죠. 특히 법조기자들 지들끼리 무슨 왕국만들어서 갑질하는거보세요. 기자라면 다취재할수있어야지 지들이 허가를 하니 마니 지들비위에 안맞으면 징계를 하니마니 온갖 꼴값은 다떨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