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검찰이 윤석열 장모와 줄리에게 준 통큰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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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12-23 09:56:08
어제 윤석열 장모 재판이 있었네요.
다음 재판이 내년 3월 18일 이라하니 매주 있었던 정경심 교수 재판과 비교 됩니다.
윤석열 장모는 340 억원대의 통장 잔고를 위조해 사문서위조, 사문서위조행사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근데, 검찰은 윤석열장모에게 형량이 높은 사기혐의는 빼놓고 기소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사기치려고 통장 잔고를 위조했는데, 사기 혐의는 빼준거죠.
사기가 더 형량이 높으니, 윤석열을 위해서 빼준거죠.
정경심 교수의 표창장은 어떨까요??
사문서의조, 사문서위조행사 뿐만아니라 표창장 건으로 입시방해, 공무집행방해까지 포함해서 기소했습니다.
검찰이 김봉현에게 접대받은 검사들 뿐만 아니라
윤석열 장모에게도 참 친절하죠??
검찰은 조국의 딸이 지원서에 표창장 경력을 기재하였을 것으로 추정되는 모든 대학, 대학원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윤석열 마누라의 직원이 장모의 위조를 대신해주고, 그 댓가를 받았는데, 압수수색했다는 말은 못들었습니다.
줄리도 혐의에서 완전 배제시켜 줬습니다.
윤석열 징모의 잔고위조 건은 피해자가 몇년가 호소했는데, 못들은척 하다 문제가 불거지자 형량이 가장 낮은 건으로 기소하는 척만 한 것입니다.
통장 잔고 위조해서 사기쳤는데, 사기죄는 형량이 높으니 윤석열의 장모를 위해 기소할 때 친절하게 빼 준 검찰....
참 눈물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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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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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이렇게 대놓고 차별을 해도 문제 의식을 못 느끼는 검찰의 오만함을 보면, 강력한 검찰개혁의 필요성을 일깨워주는 학습 효과는 있는것 같습니다. 정경심 교수 재판 무죄로 결론이 나와야 정상일텐데, 과연 어떻게 될지 걱정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