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10년만에 티비를 바꿨더니 모르는게 많네요 ;;
이번에 86인치 LG 나노셀 티비 구매하고 어제 처음 시청했는데..
뭐 적응은........ 그냥 1시간만에 해버리네요. 허무합니다.. ㅠ
암튼 이것저것 만져보는 재미가 쏠쏠한데. .
제일 중요한 영상모드가 궁금한것들이 좀 많습니다.
처음 티비 왔을대 기본 디폴트 값이 "에코모드"로 되어 있더라구요
에코모드면 밝기 줄여서 절전하는 모드 같은데.. 이거 어두운 화면일때 자동으로 같이 어두워지고 그런모드 같은데.. 맞죠?
암튼 에코모드는 패스하고 표준 화면으로 바꿔보니 엘지티비 특유의 쨍하고 선명한 화면을 볼수 있었습니다.
헌데 30분 정도 보니까 너무 선명하고 화면이 하얀빛이 도는거 같아서
HDR 효과 라는게 있어서 바꿔보니 전체적으로 화면이 많이 어두워지고 약간 노랗빛으로 변하네요
진짜 HDR 은 아니겠지만 어째도 명암비 뚜렷하게 바꿔주는것으로 알고 있는데.
전체적으로 화면이 노랗고 많이 흐려져서 좀 당황스럽네요.
눈은 솔직히 표준영상보다는 편안해진거 같네요.
오히려 시네마 모드랑 비슷한 느낌이 있고,
그냥 저냥 보기에는 표준 영상에서 백라이트만 조금 어둡게 바꾸면 오히려 나을거 같다는 느낌도 들었구요..
처음 겪어봐서 그런건지.. 아니면 원래 HDR 효과라는게 전체적으로 어두워지는게 맞는건지.. 모르겠네요
검색해봐도 마땅한 글들이 나오질 않네요..
4K 영상을 돌려봐도 오히려 표준영상이 HDR 보다 훨신 선명하고 밝은 느낌인데..
제가 뭘 잘못 만진건지 ㅠ
간단하게나마 조언 부탁드립니다. ~
아 그리고 통합 리모컨 너무 좋네요 그동안 리모컨을 3개를 썼는데. (셋탑, 티비, 미박스 ㅠ )
마우스 포인터까지 있어서 너무 편하고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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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기능은 보통 안 쓰는게 국룰입니다
가짜 HDR이라 왜곡이 너무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