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48cx 올레드 쓰시는분들 hdr 어떤가요?

 쉽게 말씀드리면, QLED 는 지상에만 지을 수 있는 건물인 거죠. 그러니, 지상 층수로만 얘기하는 거구요. 

OLED 는 지하부터 지을 수있는 건물인 겁니다.  그러니, 지상 층수는 낮아도 지하에 훨씬 더 많은 층이 있으니, 전체 연면적은 지하부터 지은 건물이 훨씬 더 넓겠죠. 그래서 많은 전문가들이 단순 밝기만 따지는 게 아니라, 그렇게 콘트라스트를 따지는 겁니다.    

기본적으로 명암비가 받쳐주기 때문에 낮은 밝기를 상당히 상쇄합니다.

딱 한 부분, 전체적으로 밝아 ABL이 작동하는 화면에서는 불만족스러울 수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XPzM3NDGuSc 

최근 올라온 OLED의 피크밝기에 관한 영상을 보면

올레드라이트를 100까지 올린 CX의 하이라이트 처리는 준수해 보입니다. (1:55~)

물론 더 밝으면 더 좋으니 이번에 밝은 올레드가 나오는 거겠지만요.

 HDR 밝기라는걸 체감할때 주의점은 시청거리가 길지 않으며 직사광선등이 비치지 않는 공간(안방 등)등에서 HDR최대 밝기로 보는 경우는 거의 없을 듯 합니다. 그래서 전 거실은 QLED거거익선으로 방에서는 oled로.. 

둘다 써봤고 지금은 올레드써요.  올레드 명암비가 엄.청 월등한듯 말을해서 써봤지만..이실짓고 실제론 그정도의 엄청난 차이가 아니라서 삼성제품과 거의 차이 못느낌요...색감의 차이는 존재합니다. 삼성의 뽕을 맛보셨다면 낮에 올레드는 좀 믿믿하다 느낄수도?.   전체에 흰색이 대부분이라면 회색으로 어두워지는 단점이 있어요.  장점은 불안정한 삼성 디밍존의 단점 걱정 전혀 안해도됩니다만 ㅋ ...반대로 번인걱정으로 한번씩 tv꺼주며 아껴보게되네요 ㅋ

단순 밝기로만 판단하시면 안 되고요 명암비를 보셔야합니다.

예를 들어 회색의 바탕에 흰색의 점과 검은색의 바탕에 흰 점이 있다고 했을 때 어느 쪽에 있는 흰 점이 더 잘 보일까요?

검은색 바탕의 흰점이 더 잘 보이겠죠.

명암비는 무시한채 사진의 밝기만 올리면 색이 허옇게 떠 되버립니다.

색들은 주변색에 의해 영향을 받는데 그 중에서도 검정색은 주변 색들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죠.

oled의 검정은 순수 검정이라 LCD보다 다른 색들을 더 돋보이게 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올레드 색이 생생하다고 표현하는 게 그래서 그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