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게]  참 요즘들어 블루레이 사는데 왜이리 신경쓰이는지

이민가고 싶어요 게임이던 영화던 컬렉터가 마음놓고 활동할수 있는 환경이 아닙니다...

BonoBono님이 표현하신 계륵같은 제작사라는 표현이 딱 맞는 것 같습니다.

어쨌거나 국내에서 일본 tv애니메이션 발매하는데는 미라지가 유일하다고 말해도 무방하고(애니플러스건은 사실상 이야기 시리즈 빼면 없다고 봐도 무방) 여기서 발매 안 하면 정발은 아예 없는 셈이 되는 거라, 이 회사에 기대를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자이언트 로보 매직 건도 그랬지만 그렇다고 또 엉터리 제품만 만들었냐 하면 그건 또 아니니 말이죠. 빨강머리 앤이나, 원펀맨 같이 무려 우리말 제작해서 수록했고 외형적으로도 잘 나온 사례도 분명 있으니까요. 이제 잘 좀 하는구나 하고 생각이 들만 하면 이런 일이 벌어지니 참... 

진짜 계륵같은 제작사인데, 잘 좀 했으면 하네요.

저는 국내발매 애니메이션 블루레이/DVD상품의 신뢰도가 좀 낮아서, 일본판으로 소장을 꽤 하고 있는데... 순수하게 들어가는 돈을 봐서는 국내판은 일본판에 비하면 그냥 헐값이죠..

제대로 팔릴지도 불투명한 한국 애니메이션 매체시장에서 뭔가가 상품화되어 출시된다는게 솔직히 신기한 정도이고, 기본적으로는 감사하다는 생각을 갖고있기도 합니다.

물론 제품의 문제사항을 무조건 감싸자는 건 아닌데, 질책만이 아닌 응원도 필요하지않나 싶네요..

미라지 정말 이익은 남기면서 사업하는건 맞나요? 진짜 궁금한..

제작 과정에 있어 소통이 많아진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을 것 같습니다.

크고 작은 문제점이 자주 발생하는 미라지이지만 응원합니다.

우선 개인적으론 메일을 몇번 보내도 무반응이면 뭐 답이 없다고 봅니다

미라지는 걸렀습니다.

저도 어제 확인하여 보니,
인랑과 무황인담을 뜯지도 않은 걸로 가지고 있더군요.
사놓고 나중에 봐야지 했던 것들인데 참 불편한것 같습니다.

의무(혹은 기대)라는 생각에 국내정발을 구입했습니다만 갈변관련으로 끝내 국내판은 전부 거르기로 했지요.

애니의 경우 일본판의 경우도 1권 2권 식으로 방영하면서 분기중에 발매하는 제품이 아닌

짧지않은 시간이 지난 후에 발매되는 BOX판 실구매가는 국내 정발판 가격과 그다지 차이가 없습니다.

때로는 일마존 때로는 영마존 때로는 미마존 때로는 프마존 눈팅만 하던때도 있었고 적지않게 지르고있지요.

일마존을 제외하면 국내정발 제품이 대폭 할인할때보다도 대부분의 물품의 가격이 저렴합니다.

자막의 경우 많이 즐기다보면 자막이 없어도 즐기는데 그다지 지장이 없게 되기는 합니다만

일어의 경우 까막눈이다보니 영어자막이 있으면 영상에 있는 간판등 글씨도 이해가 되어서 편하기도하고

블게에서 접한 게시물중에는 해외판본 한글 자막이 없는경우에 자막 해결방법이 있는 게시물도 적지않지요.

추가한다면 요며칠간 관심에 들어온것은 한글로 "문호 스트레이 독스" 일어로 "文豪ストレイドッグス"

영어로 "Bungo Stray Dogs" 이지요. 검색해보니 BOX판 발매까지는 꽤 걸릴것 같아서

구글링해서 오프닝, 엔딩, 뮤직비디오는 이미 유튜브에서 다운받아서 보았고 기본설정등도 읽었으며 

상대적으로 저렴한 BOX판 발매까지는 깨끗하게 잊어버릴 자신이 있기에 관심목록에 적어두었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