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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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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나, 다니엘 블레이크 보고 암 걸리는 줄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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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2-25 13:41:15

 

관료주의에 쪄든 영국의 의료, 복지 시스템은 간간이 해외뉴스나

영국에 사는 교민들의 블로그를 통해 어느 정도는 알고 있었지만,

생각보다 훨씬 심각하군요.

혹시나 영화에 과장이 심하게 되지 않았을까 싶어 영국에 살고 있는

옛 직장동료에게 물으니 그게 영국의 엄연한 현실이라고 합니다.

공무원들의 이기주의, 무관심, 관료주의가 겹쳐 최악의 행정 서비스가

쉽게 해결이 안되는 사회 문제가 되어 버렸다고...ㅎ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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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Updated at 2017-02-25 13:31:02

발암 방지를 위해서 녹터널 애니멀스를 추천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WR
Updated at 2017-02-25 13:34:59

탐 포드 싱글맨을 너무 감명 깊게 봐서 기대하고 봤는데 싱글맨 만큼의 감명은 없었어요. 재미는 있었습니다. 이 영화도 소설 시작 부분 보면서 암덩어리가 무수히 생겨났더랬지요. ㅋ

Updated at 2017-02-25 13:47:02

쳇 떡밥 투척 실패~~~~~ 

 

이번엔 진심으로 발암 방지 영화로

 

 

더 헌트 추천합니다. 상남자 미켈슨 형님이 멋있게 사냥하는 영화입니다. ㅎㅎㅎ

WR
2017-02-25 13:49:46

못 본 영환데, 폭력적인 영화를 별로 안좋아 해서리...일단 검색은 해보겠습니다 ㅎㅎㅎ

2017-02-25 13:41:39

발암 방지를 위해서는 '존 윅2'를 추천합니다. ^^

2017-02-25 14:39:47

녹터널 재밌나요?

2017-02-25 15:04:10

원작도 좋고 영화도 좋은 수작입니다. 이미 평단과 관객으로부터 작품성을 인정 받았습니다. 그래서 일단 한 번 보시기 바랍니다. 다만 발암은 책임지지 못 합니다. ^_^

2017-02-25 15:15:54

나 다니엘과 녹터널과 더 헌트 그리고 재키 이 4편 보려고 대기중입니다
재키만 발암 아니겠죠?^^ 웬지 더 헌트도 발암 느낌인듯하기도 하구요 ㅎㅎ

2017-02-25 13:37:05

켄 로치네요? 봐야겠네요. 정보 감사합니다.

WR
Updated at 2017-02-25 13:50:04

깐느 황금종려상 작품이에요. 항암제는 미리 복용하고 보세요~

2017-02-25 14:03:29

지방이라 개봉을 안해서 뒤늦게 보았는데 보고나니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그래도 '사람'과 '인생'을 본 듯 합니다.

저도 심장이 안좋은데^^

묘하게도 이런 작품들이 위로가 됩니다... 

WR
2017-02-25 14:30:07

울림이 깊은 영화였어요. 송파 세모녀 사건 만큼이나.....

2017-02-25 14:32:44

평이 좋던데... 저도 한번 찾아 보고 싶네요.

 

2017-02-25 15:34:07

다니엘 블레이크..
울나라가틈 발도 못붙이게할..
속칭 빨갱이 감독입니다 ㅋㅋㅋ
다니엘 블레이크..
칸느에서 상받는걸 보면
유럽이 이데올로기의 근원이라는게 동감되죠...

2017-02-25 16:3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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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5 17:15:59

지금 막 다봤습니다
다니엘 블레이크 잔잔하게 잘 만들었네요
정말 영국이나 한국이나
관료주의는 치명적이네요

그래도 영국에는 가스통 할배나 태극기 할배들 없겠죠?
태극기 집회 쓰레기들을 보고 있자니 그나마 영국이 나을수도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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