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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라이카, 디지털 레인지 파인더 카메라 'M10'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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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19 21:48:10

라이카(Leica)는 35mm 풀 프레임 센서를 탑재한 디지털 레인지 파인더 카메라 ‘M10’을 2월에 발매할 예정이다. 

이 제품은 35mm 풀 프레임 CMOS 센서를 탑재한 디지털 레인지 파인더 카메라로, 첫 번째 M 시리즈 디지털 카메라 ‘M8’의 등장 이후 10년동안 소비자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더 작은 본체로 출시한다. 

바디의 두께는 38.5mm로 라이카 M(Typ240)의 42mm와 라이카 M9의 39mm보다 얇아졌으며, 라이카 M7과 라이카 MP의 38mm에 육박한다. 

촬상센서는 35mm 풀 프레임(36×24mm)으로 유효 2,400만 화소의 CMOS 센서를 탑재한다. 감도는 ISO100~50000. 자사의 필름 카메라 되감기 손잡이가 있던 위치에 별도의 감도 손잡이가 있어 수동 설정한 감도를 카메라 윗면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A 모드에서 자동 ISO, M 모드는 메뉴를 통해서도 감도설정을 할 수 있다. 감도 손잡이 잠금 장치를 제공하여 필름 되감기 느낌으로 회전시킬 수 있다. 

또한 M10은 동영상 촬영 기능을 삭제했다. 지난 2012년 발매한 라이카 M은 동영상 지원 모델로 함께 판매한다. 공식발표는 아니지만, 2009년 발매한 라이카 M9의 후속기종으로 볼 수 있다. 

후면 조작부는 심플한 버튼 구성으로 변경되었다. 좌측의 버튼은 라이브 뷰, 재생, 메뉴 등을 제공하고, 조리개 각 버튼도 대형화했다.  다만 이미지 삭제 버튼은 생략되었으며, 재생화면에서 이미지를 삭제할 수 있다. 

파인더는 라이카 M의 기본적인 사용성을 이어받으면서, 이이 릴리프가 50% 길어지고 시야가 30% 넓어졌다. 아이피스의 나사 지름이 대형화 되었으며, 시도 보정렌즈는 새로운 것이 탑재되었다. 또한, 기존의 시도 보정 렌즈도 라이카 M10에 포함된 어댑터를 통해 장착할 수 있다. 

별매의 EVF는 라이카 TL의 전자식 뷰파인더로 변경되었다. 해상도가 높아졌으며, GPS 기능을 내장하여 촬영한 사진의 위치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액세서리 슈에 EVF 접점을 제공하여 라이카 M에서 제공하던 후면 단자는 생략되었다. 

셔터는 금속 세로 주행방식으로, 최고 셔터속도는 1/4,000초. 플래시 동조는 1/180초. 셔터 다이얼은 1/2단으로 기존과 동일하다. LCD 모니터는 3인치 104만 화소로 커버는 고릴라 글래스를 사용했다. 연사속도는 5매/초. 버퍼 메모리는 2GB로 라이카 M에 비해 2배 커졌으며, 라이카 MP와 같다. 

기록 미디어는 SDXC, SDHC, SD 카드. 라이카 M 디지털 카메라에서 최초로 와이파이(Wi-Fi) 기능을 내장했으며, iOS 앱과 연계하여 사용할 수 있다. 와이파이는 IEEE 802.11b/g/n을 지원한다. 배터리는 새로운 BP-SCL5로 변경되었으며, 동영상 기능의 삭제로 본체의 슬림화에 따라 더욱 소형화되었다. 

크기 139×80×38.5mm, 무게 660g. 본체 부분은 마그네슘으로 상단 덮개와 베이스 플레이트는 황동을 사용한다. 

라이카 M10의 가격은 6,495달러. 색상은 블랙크롬과 실버크롬의 2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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