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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게]  [관람기] 발렌타인챔피언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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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3-04-29 14:21:21
콜롬보님 덕분에 티켓이 생겨 어제 관람하고 왔습니다.
블랙스톤cc 클럽하우스도 멋지고, 골프장도 예쁘게 잘 꾸며놨더라구요.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아이들 나들이겸 해서 가벼운 마음으로 갔기에 느즈막히 1시쯤 도착해서 17번 그린과 18홀 티박스를 왔다 갔다 하며 봤네요.

18홀 티박스는 페어웨이가 거의 안보이는 파5 도그렉 홀이어서 드라이버로 질러가려는 선수들의 도전이 흥미로왔습니다. 결국 많은 선수들이 잠정구를 쳐야하는 사태가 ㅎㅎㅎ

우승자인 럼포드도 정규경기에선 해저드들어가서 잠정구를 칠위기였으나, 가까스로 공을 찾아 넘어갔죠 .. 결국 연장전에선 멋지게 티샷하여 이글로 우승했네요^^

사진은 1.5미터? 퍼팅을 실수하여 우승을 놓친 화이트포드선수가 시상식을 기다리며 널부러진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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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3-04-29 16:50:36

정작 저는 못갔어요. 재미있었을텐데요

WR
2013-04-29 17:09:44

아.. 그러셨군요... 심심한 위로를 ^^;
저는 골프경기를 첨 구경하는거라 좀 우왕좌왕 하기도 했는데, 선수들 스윙을 바로 눈앞에서 보니, 재밌더라구요~

2013-04-29 17:11:25

몇년 전 좋은 시절만 해도 갤러리 가면 모자나 우산은 그냥 나누어 주곤 했는데
이야기 들어보니 게임을 해야 주었다고 하더라구요.
연습장에서 타겟을 맞춰야 우산 주고 했다면서요...

WR
2013-04-29 21:29:50

네 모 렌터카 회사에서 골프존 머신에 풍선 맞추기 한더라구요. 전 자신은 있는데 줄이길어 못했네요^^

2013-04-30 11:16:31

저 18번홀이..
프로들.. 이글찬스 노리는 쉬운홀이라고 싱글치시는 형님께서 말씀하시더라구요..

블랙스톤 한번 더 가서 란딩하고픈곳 입니다~

2013-04-30 14:19:17

아마한테는 어렵던데요..

안전하게 돌아가면 장거리 여행,
지름길로 가려면 티샷 떨어지는 도그렉 휘어지는데가
오르막에다 깊은 벙커가 왕창..

WR
2013-04-30 17:40:38

정확한 드라이버샷이 나온다면 근접투온 후 이글도 가능은 합니다. 연장전의 럼포드 처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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