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게] [골드CC] 최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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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25 16:43:04
올해 최악의 골프라운딩. ㅠ;
회원제 골프장을 어떻게 이렇게 관리하는지 회원분들이 모두 부처의 마음을 가지신 분들인것 같습니다.
시작부터 캐디는 몰기 시작합니다.
티박스는 파3고 파4고 파5고 대부분 매트고, 두세홀은 매트도 아닌(수리지 보면 바닥에 플라스틱이 깔려있는 곳 있죠!)곳도 있고(이런곳에서는 조금만 뒷땅 나오면 플라스틱에 걸려서 부상입기 쉽상인데 헐!), 그린은 모래밭인 곳이 대부분이고(한홀인가 맘에 들었던 거 같네요. 쩝), 비도 안왔는데 배수가 안되는 건지 페어웨이는 물이 흥건한 곳도 몇군데 되고, 어찌나 캐디가 서둘렀는제 4시간도 안걸렸네요.
내 생에 최단시간 라운딩 종료. ^^
다시는 가고싶지 않은 곳이네요.
시작부터 기분이 상하니까 되는게 하나도 없었네요.
라운딩 내내 기분이 안좋으니까 친한 친구들과 함께 했는데도 그리 즐겁지가 않았습니다.
이런 기분은 처음인것 같네요.
예전에 포레스트힐 갔었을때도 참 기분 많이 상했었는데 ......
청명한 가을하늘에 이런 라운딩을 하게 되다니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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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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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좋은 시즌에...
똥 밟았군요...제가 다 안타깝습니다.
그런 골프장은 블로그, 페북, 트위터에 뿌려야 되요..
캐디가 몰아부치는 이유는 단 하나. 끼워넣기 엄청 했다는거죠.
사장 빽, 부사장 빽, 임원 빽... 여기저기 빽으로 부킹 잡아놓고
중간중간에 끼워넣고 엄청 몰아부치기.
썬힐이 그 짓 잘해요.
점수도 좋을리가 없고 점수가 좋아도 기분은 드러운 라운딩...
아...제가 다 안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