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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게]  골프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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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01-13 12:12:58

제가 타이틀리스트 712 mb s200을 치고 있는데, 요즘 공이 너무 안맞고 급기야 지난 주에는 치지 말아야할 백을 몇 년만에 넘어서(숲으로 들어간 공 빼다가 계속 나무 맞춰서 양파를 3개나...) 중간에 골프 포기할 생각까지 했더랬죠.

 

너무 연습 부족이다싶어서 간만에 연습장을 갔는데, 샾에 716 cb AMT S300 시타채가 있더군요. 그래서 한번 쳐봤죠. 별 기대 안하고 쳐봤는데, 너무 잘 맞더라고요. 탄도도 약간 높게 나오면서 방향성이 좋고, 무엇보다 관용성이 기존712,714보다 많이 좋아졌더군요. 채도 잘 빠져나가고 잘못 맞아도 엠비보다는 에러가 덜하고. 그래서 바로 구매 오더를 내렸죠.^^

 

AMT SHAFT가 다이내믹 골드보다 부드러워서 치기가 한결 쉬웠습니다. 구매 오더는 나이를 생각해서 AMT S200으로 했습니다만, s300도 사실 버겁지가 않더군요. 무게도 약간 더 가벼운 것 같고. 

 

받는데까지 2-3주 걸릴 것 같은데, 당분간 무리 안하고 편하게 라운드하면서 새 채 기다리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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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6-01-13 08:40:20

아무래도 mb보다는 cb가 편안하겠지요. 실력이 되는 분들은 mb갖고 정교하게 치는 것도 좋을테구요. 나이가 드는 것도 상관이 있겠지만 아무래도 편한게 좋은 것 같아요.

WR
2016-01-13 12:08:48

그런데 제가 포틴 530 ns pro 950r이 있는데, 이건 너무 낭창거려서 공이 많이 날리더군요. 트루 템퍼 샤프트가 쫀쫀하니 좋은 것같아요. 관용성이 좋은 채가 아마추어에게는 갑이겠습니다만, 너무 쉽다고 잘 맞는 건 또 아닌것같아요.

2016-01-13 09:38:40

716CB는 작년부터 저도 노리고 있는데.. 시타도 해 봤고요.. 그런데 작년 9월에 장인어른께서 지금의 아이언 그립을 모두 Golf Pride로 바꾸어 주셔서 이거 아까워서 못 바꾸고 있습니다.. 올 한 해는 미즈노로 가고 가을쯤 되서 바꿀까 생각만(!) 하고 있습니다.. 체험기 많이 올려주세요..

WR
2016-01-13 12:12:58

저의 경우, 채가 많이 낡아서 바꾼 경우는 없고 지름신 강림에 의해 자주 바꿉니다. 그나마 엠비를 제일 오래 쳤습니다. 4년. 사실 오기로 쳤다고 봐야죠. 제대로 맞았을때의 느낌을 잊을 수가 없거든요. CB로 라운드해보고 후기 올려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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