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게] PGA는 정말 삼국시대 인듯 합니다...
994
Updated at 2016-03-29 04:24:01
오늘 제이슨 데이가 델 매치플레이를 우승함으로 2주 연속 우승과 함께 조던 스피스의 1위 자리를 뺐어오게 되었군요...
4강전에서는 맥길로이와 1타차 진땀 승부후엔 루이 우스트히젠과는 쉬운 승부....
4강전 하일라이트
결승전 하일라이트
천하 삼분지계인듯 한데....스피스와 데이가 먼저 치고 나가는 형국이고 맥길로이는 작년 발목이 나간뒤로는 조금은 뒤쳐지는 형국 입니다...
거기에 아담 스코트가 롱퍼트에서 숏퍼트로 순조롭게 적응 하면서 올라오고 있구요....
저는 아무래도 회사 때문인지 제이슨 데이를 응원합니다만...
삼국지와 이 셋을 매치 시키기엔 어렵네요 ㅎㅎㅎ
그래도 타이거 우즈 이후의 침체기에서 골프 볼 맛 나는 시절이 다시 돌아온듯 합니다 ㅎㅎ
그나저나 PGA 대회는 언제 하나요????
12
Comments
글쓰기 |
우즈 이후 스타(?)가 없었는데 젊은 선수들이 휩쓸고 있네요. 제이슨 데이가 저렇게 잘 할 줄은 몰랐어요. 삼국지라고 단정 짓기 어려운 건 버바 왓슨, 릭키 파울러, 아담 스콧도 1-3위 선수들과 격차가 아주 크지 않아요. 잠깐 사이에 뒤집힐 수도 있어요. LPGA는 리디아 고가 주춤한 사이에 김세영 장하나 등이 잘 하는 듯 하더니 드디어 올 시즌 첫 우승을 기록했네요. 당분간은 리디아고가 단독 1위, 박인비가 2위인 상황이 지속될 것 같아요. 이번 대회 기록을 보니 리디아고의 벙커 세이브가 1/1이네요. 4일간 벙커에 한번밖에 안 들어가다니... 정말 놀라워요. 평균 퍼팅 수도 28... 대단한 선수인 것은 맞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