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게]  [핸디] 차이가 너무 나면 서로가 재미없군요..

연습하실때 최경주프로와 같이 볼친다고 생각하고 연습하세요.
날고 뛰어봤자 아마추어하고 볼치는데 절대 긴장안될거에요.

중간에 고수들도 리듬이 깨지면 탑볼도 치고 합니다만
하수의 뒤땅, 탑볼 모두 생각하고 동반한 거기때문에 다 이해해줍니다.
고수들이 제일 싫어하는 건
쓸데없이 루틴 지체하고, 느리게 걸어다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아드레날린 왕땅 분비되도록 뛰라는 것은 아니고
얼마든지 시간끌지 않고 칠수 있는 준비자세를 갖추는 하수?라면
동반하는거 꺼리지 않고 도움을 주려고 할 것입니다.

올스크라치가 가장 재밌고 떨리죠...^^
핸디 차이가 많이나는 고수분들과는 폐만 끼치지 말자는 심정으로 임합니다...
그분들 입장에선 맥 빠진다는...

저는 100타 이하면 누구나 재밌게 치는데요

고수하고 치면 긴장되고 쪼는 맛이 있어서 더 재밌긴 하네요...

초고수 1명 하수 세명 이렇게 치면 사실 초고수는 재미가 없을 수 있는데...

초고수 1명 중수 한명 하수 2명이면 초고수도 중수 한명 때문에 재밌게 칠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하수가 괜히 미안해 하거나 주늑 들 필요 없습니다.

골프란 네명이 모여야 칠수 있기는 하지만...

어떻게 보면 골프와 나 자신 간의 경쟁이지... 나와 동반자 간의 경쟁이 아니기 때문이죠....!

요즘.. 70~85 사이 하시는 분들하고 자주 나갑니다..
가끔 블루에서 치기도 하구요.. 전 여전히 백돌이 입니다. ^^

신기하게도 제가 잘 따라가더라구요..... 그린주변에서 퍼덕질만 안하면.. 참 좋을텐데...
항상 잼있게 플레이하고 많이 배우고 옵니다~~

아무래도 고수들과 쳐야 많이 늘더라구요. 배울것도 많고, 재미도 더 있구요.
특히, 무리하지 않게 되어서 항상 점수도 좋더라구요.
친구들끼리 치면 아무래도 무리한 샷을 날리게 되고, 그러다 보면 무너지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