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PC]  [체험단] 오성 URC MX-6000 개봉기

헉헉...언제나 이 개봉기를 쓸 수 있으려나 했는데...드디어 쓰게 되는군요.
사실 체험단에 당첨이 되고서도 지금이 제가 몸담고 있는 회사의 프로젝트 막바지여서 (심지어 내일이 오픈일이라는...T_T) 이 개봉기를 쓸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에 젖어있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없다는 건 게으르다는 말과 같다고 스스로를 채찍질하여 겨우겨우 이렇게 글 한쪽 올립니다. 부실하더라도 참고가 되시면 좋겠네요.

먼저 배송박스 개봉 후 첫 샷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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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박스 세개가 들어있더군요. 이거 뭔가 대단히 본격적인 구성이 아닌가...하고 한참을 들여다봤습니다. 하나하나 살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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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리모콘 본체박스입니다. 광택재질 박스로 꽤나 품격있는 박스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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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를 벗기니 본품 박스가 다시 나오는군요. 이제 본격적으로 열어제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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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제품을 보호하고 있는 꽤 두꺼운 압축스펀지판을 들어내면 기본매뉴얼과 함께 제품들이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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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은 기본매뉴얼, 충전및거치용 dock, 제품설정을 위한 USB케이블, 리모콘 본체, 충전용배터리, 프리볼트 전원어댑터로 구성되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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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URC 제품들을 사용할 때 문제가 되었던 전압은 다행이 이번 제품에서는 프리볼트 어댑터가 적용되어 있어 큰 이슈는 없을 것 같습니다만, 여전히 돼지코를 구해야 한다는 점은 불편하네요. 뭐 이부분은 철저히 미주시장용으로 설계/판매되고 있는 제품이란 것이므로 국내 정식 출시 전까지는 이해하고 넘어가야할 부분인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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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전용배터리네요. 다행히 리튬이온전지가 적용되어 있어 수명과 충방전 문제는 큰 고민하지 않아도 될 듯 합니다. 셀 제조사는 국내업체인 벡셀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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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나타난 본체의 위풍당당한 모습입니다. 널찍한 액정화면이 시원해보이는 동시에 주요 버튼들은 하드버튼 처리되어 있어 사용 시 큰 불편은 없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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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체 뒷면을 보면 제품 동작음 재생을 위한 스피커 홀과 충전단자 및 배터리 삽입부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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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체박스의 마지막 구성품인 충전/거치 dock입니다. 전원어댑터 연결상태와 리모콘 충전상태를 표시해주는 LED가 있네요. 충전커넥터 연결부는 후면 중앙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여기까지가 본체 박스 구성물이네요...헉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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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박스 이 녀석은 아마도 RF-IR relay box 같군요. MX-6000이 RF를 지원하는 녀석이다 보니 동작시킬 제품의 수광부가 눈에 보이지 않는 곳에 숨어있더라도 이 녀석을 활용해서 제품의 작동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관건은 IR 발광부의 품질인데요...이건 차차 사용하면서 리뷰해보도록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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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열어보면 구성품이 꽤나 복잡합니다. 본체 및 충전어댑터를 기본으로 여러개의 IR 발광부 단자들과 발광부 부착을 위한 양면테잎, 본체 벽체 부착을 위한 나사 및 제품 결선을 위한 드라이버까지 함께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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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체 전면은 동작상태를 표시해주는 LED 표시부 이외에는 특별한 특징 없이 깔끔한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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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후면에는 전원단자 및 네트워크 연결단자를 비롯 RF 수신 및 IR output 단자 RF Relay 단자 등 다분히 복잡다단한 단자 구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역시 전문 인스톨러를 위한 제품답게 기능 위주의 구성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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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세번째 박스를 개봉해보았습니다. 이녀석이 리모콘이 쏘아주는 RF 신호를 받아서 IR Relay로 전달하는 역할을 해주게 되겠네요.
제품구성품은 매뉴얼, 벽부용 나사, 거기에 급조한 티가 조금 나는 제품 드라이버 CD까지 포함되어 있습니다. (단, 현재 windows 7 환경에서 드라이버 설치가 제대로 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 부분은 오성전자측에 문의드려봐야할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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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F Sensor 본체 전면입니다. 전원 및 신호수신 체크용 LED와 Relay Box 연결용 단자가 보이네요. 참고로 아까 Relay Box에 포함되어 있던 드라이버는 바로 이 연결단자를 조이고 푸는 데 사용하는 드라이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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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면은 지극히 단순하죠? 벽에 부착하여 떼었다 붙였다 할 수 있는 브라켓만이 특징이라 할 수 있겠네요.


이상으로 지극히 단순하고 수박 겉핥기식인 개봉기를 마치겠습니다.
다음 첫 사용기는 좀 더 시간을 내야할텐데...어떻게든 해봐야죠!!

그럼 다음 글에서 뵐 때까지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