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RVER HEALTH CHECK: OK
2
프라임차한잔
자동
ID/PW 찾기 회원가입

[HTPC]  [체험단] 초보자의 MX-6000 사용기 #1

 
  1749
2010-03-01 17:12:47

나름 전자기기들을 좋아해서 이번에 체험단에 당첨되었을때만 해도 설명서도 안보고 잘 할 수 있을 것이다란

생각을 했었는데, 기기를 받고 박스를 개봉하고 나서는 자신감이 싸~악 사라지더군요 ㅡㅡ;;

그래서 선택한 길.  그냥 초보자적인 입장에서 사용기를 작성해보자입니다.


사용기에 들어가기 앞서 제가 사용하는 사용환경입니다.

{0번 이미지 없음}



{1번 이미지 없음}

{12번 이미지 없음}



프로젝터 : 소니 HW10
리시버 : 야마하 Z7
블루레이플레이어 : 삼성 BDP1500
CD플레이어 : 야마하 CD-S2000
인티앰프 : 야마하 A-S2000
디빅스 플레이어 : DVICO M-4110SH
무선헤드폰 : 소니 MDR-RF6000
스피커 : 엘락 127시리즈

이상의 기기들이 저의 홈씨어터룸에서 가동중인 기기들입니다.


이것 이외에도 많은 기기들의 리모콘을 가지고 있어 통합리모콘의 사용이 절실한
상황이었습니다.

{2번 이미지 없음}

현재 사용하고 있는 리모콘들을 한군데로 모아놓았습니다.

각방마다, 그리고 거실에서 돌아다니고 있는 리모콘인데, 역시 모아놓으니까 많네요 ^^*


이 많은 리모콘들을 통합리모콘에 등록해야 하기 때문에 통합리모콘에 등록하는 방법도
편리하다면 금상첨화겠죠

그런면에서 이번 오성전자 유니버설리모콘 체험단은 저에게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이건 리모콘 받기전의 상황입니다 ㅡㅡ;;)


{3번 이미지 없음}

리모콘을 받아 들고 배터리 연결하는 것부터가 막히더군요
배터리의 접촉부의의 돌출부분때문에 들어가지가 않았는데
오성전자 담당자분이 전화를 주셔서 해결하였습니다.
다행히 내가 기계치가 아니라는것을 깨달았습니다 ^^*

{4번 이미지 없음}

기기등록의 어려움때문에 창고구석에 쳐박혀 있던 캐비어통합리모콘과
비교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캐비어리모콘이 아담해 보이네요

이제 전원까지 연결하였으니 사용을 해봐야죠

MX-6000의 좋은점 중에 하나가 PC에서 프로그래밍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캐비어통합리모콘을 사용하지 않는 이유가 기기등록이 어렵다는 점입니다.
버튼을 생성해내거나 기기를 등록하는게 어렵다 보니 쉽게 손이가지 않았는데
MX-6000은 PC에서 페이지의 디자인이나 버튼디자인 매크로등을 작업 할 수
있어서  보다 쉽게 작업 할 수 있었습니다.

우선 사용을 하려면 PC에 관련 프로그램을 설치해야 합니다.

{5번 이미지 없음}


제공된 바로 구워서 나온듯한 CD를 통해 CCP프로그램을 설치합니다.


{11번 이미지 없음}
이때 반드시 ActiveSync 프로그램도 같이 설치해야 합니다. 그래야지만
MX-6000과 PC간의 통신이 가능합니다.

{6번 이미지 없음}

유일한 한글설명서 파일입니다. 굉장히 심플한 내용들이 들어 있습니다.

CD안에는 샘플데이터가 있어서 디자인적으로 활용하는데 상당히 도움이 되더군요

앞으로 이런 샘플데이터들을 다양한 디자인으로 만들어서 홈페이지를 통해

배포해도 좋을것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직접만들어 사용하기 귀찮은 분들도 많을꺼라 생각합니다)

{7번 이미지 없음}

CCP 프로그램을 실행한 화면입니다. 업데이트 하라고 하네요,
유일한 한글설명서에도 업데이트 하라고 써있느니 반드시 업데이트 해줍니다.
(초보자분들은 이런걸 성실히 지켜줘야 합니다 안그러면 초보자가 아니죠 ㅎㅎ)

그리고 샘플데이터를 받아서 이리저리 내 기기들에 맞게 수정하여 봅니다.
그리고 USB를 통하여 MX-6000본체에 파일을 내려받습니다.

{8번 이미지 없음}


헉~ 근데 표시가 제대로 안됩니다.. ㅡㅡ;;
한글이 지원이 안되는겁니다.  WIN CE가 영문버전이라 당연한 건가?
그래서 모두 영문으로 바꾸고 다시 다운받으니 정상적으로 표시가 됩니다.

{9번 이미지 없음}

할 수 있는 건 해보기 위하여 한글설명서에 있던 설정화면에 들어가봅니다.
전자기기들을 조금이라도 접해보셨다면 어렵지 않게 설정 할 수 있는 화면들입니다.

WIFI 설정 들어가서 WIFI 잡아놓으니 더이상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이 없더군요
가장 기본적인 기기들 학습시키는 것도 모르겠더군요
다행히 장수제님 덕분으로 리모콘 학습시키는 방법을 알아서
DVICO 기기를 학습 시킬 수 있었습니다.
해보니 간단한 거였는데, 영문설명서의 압박과 PC에서의 작업이 생소한
관계로 아무 생각이 안나더군요

이자리를 빌어 다시한번 장수제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디비코 기계를 등록하면서 느낀점을 적는다면

장점은 : 자신이 원하는 디자인으로 편의성을 강조한 기기등록을 할 수 있는 점입니다.
                자주쓰는 버튼들을 편한 위치에 버튼을 생성함으로써 기기사용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었습니다.

단점은 :
1. 휠스크롤의 감도가 아쉽습니다. 페이지 이동을 휠버튼으로 하면 반응이 너무
    느리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너무 휠 스크롤이 헐겁게 돌아가는 느낌입니다
     왠지 헛돈다는 느낌이 강하네요

2. 그리고 기기를 학습시킬때 버튼을 길게 누르고 있으면 최대 3번까지 연속으로
      누른 효과가 나타나더군요
      DVICO의 녹화파일을 볼때 리스트 선택하기 위해서 위, 아래 버튼을 누르면
      파일이 2~3칸을 건너뛰어져서 선택되더군요
     학습시킬때 짧게 한번 누르니까 되긴 하는데, 학습이 실패율이 높아져서 불편한감이
       있네요

3. 그리고 충전문제입니다. 충전기 아답타 와 충전도크(?)와 연결이 잘 들어맞지가
     않네요, 좀 헐거워 보입니다. 조금만 이동을 하여도 아답타가 빠지네요
     제꺼만 그런지 모르겠지만 전부 그렇다면 개선해야 할 듯 합니다.


그리고 새롭게 발견한 사실입니다.
설명서가 영문이다 보니 볼 생각도 못했는데
영어에 강한 친구를 삼선짬뽕 한그릇에 꼬셔서 설명서를 번역하다 알게된 사실입니다.

첨 박스개봉할때 느꼈는데, 이 비싼 기계에 터치펜이 없는 걸 아쉬워 했는데,
들어 있더군요 그것도 본체 몸통에

{10번 이미지 없음}


MX-6000 상단 오른쪽에 있는 구석에서 빼꼼히 모습을 나타내는 터치펜 ㅡㅡ;;

확실히 저런곳에 위치한다면 분실위험도 없도 이동할때 따로 챙기지 않아도 되니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본체만 봐서는 찾을 수 없는
무슨 숨은그림찾기 같더군요

이제 모든 준비과정은 갖춰진것 같습니다. 이제 열심히 사용 할 일만 남아있는데
과연 내가 이 기기들을 잘 사용 할 수 있을까 걱정이 앞서네요

MX-6000만 가지고도 이렇게 헤메고 있는데,  MRX-1은 또 어떤방식으로 사용해야
할지 막막하네요
영문설명서가지고 친구가 어느정도 번역을 해줬는데,
전자기기 설명서이다보니 번역하는데 어려움이 있더군요

친구는 문법이 이상하다 철자가 틀렸다 등등 뭐라고 말하는데,
못알아 듣겠어요 ㅎㅎ
간단하게 정리해서 타이핑을 해두었는데, 시간날때 차근차근 다시 한번 읽어 봐야겠네요

체험단은 4주를 가지고 1주에 1편씩 올리게 되었는데, 전 그냥 초보적인 입장에서
그냥 생각날때마다 올릴생각입니다. 이번주는 인사이동 주간이라
바빠서 어떻게 활동하게 될 지 예측이 안되네요

체험단 여러분들 모두들 화이팅! 입니다.

8
Comments
2010-03-01 17:47:19

터치펜 찾으셨군요 ㅋㅋㅋ
저도 겨우 우연히 찾았습니다.
아마 많은 분들이 저 펜의 존재를 아직도 모르실지도 -_-;

WR
2010-03-01 17:48:58

ㅋㅋㅋㅋ 그러게요 정말 꼭꼭 숨겨놓았더군요

2010-03-01 17:49:09

ㅎㅎㅎ 저 터치펜 오묘한곳에 붙어있죠. 전 처음에 어딘가 있겠지 싶어서 바로 찾긴했는데 빼서 쓰진 않고 있습니다. 잃어버릴까봐 일단은 그냥 손으로 사용하고 있구요. 사실 전 처음에 좌측 입출력 단자커버를 못찾아서 한참을 헤맸다죠. 기본설명서에도 없고 말이죠.

WR
2010-03-01 19:54:02

저도 좌측에 커버가 있을꺼란 생각을 못했는데,
다른분들 개봉기 보고 알았습니다 ^^*

2010-03-01 21:02:01

사용기 일찍 올리셨군요 ^^;
전 오늘에서야 이것저것 만져보고 있습니다.
리모콘은 그렇다치고 베이스스테이션과 RF센서 사용법은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ㅎㅎ
회사일로 바쁘신것 같은데 이티님께서도 힘내시기 바랍니다~

WR
2010-03-01 21:37:24

저두 그 RF센서때문에 고민입니다, 조립은 대강 해봤는데
인식을 어떻게 시켜야 할지 모르겠네요, 조금씩 건드려보면서 진행해보려고요
낼부터는 좀 바쁠것 같아서 시간을 낼 수 있을지 걱정이네요
그래도 가지고 놀수록 적응이 되고 알아갈수록 상당히 재밌는 기계라는걸
느낄 수 있습니다.

2010-03-02 19:41:44

어헉... 저기에 터치펜이...
저도 보고 처음 알았습니다!

WR
2010-03-02 21:33:09

상당히 잘 숨어있죠? 전혀 예상밖이었습니다. ㅎㅎ

 
글쓰기
SERVER HEALTH CHECK: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