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기]  [사용기] 삼성 SSD 64G 초간단 사용기

1. 가격

- 16만원일때 구매. 왕 비싸다. 용량대비 가격 하드와 완전 비교 불가!

2. 속도

- 여러 복잡스런 속도 툴을 왜 써서 수치에 집착하는지 모르겠다.

그냥 체감속도 왕 빠르다! 부팅 스트레스 같은거 없다.

윈도 바탕화면 뜨고도 이거 저거 로딩하느라 버벅거리고 있는 보통 컴의 바보같은 현상이 없다.

바탕 화면 뜨면 거의 동시에 사용 가능하다.

일반 HDD가 여객기라면

SSD는 초음속 전투기쯤의 느낌이다.

노트북은 비행선쯤으로 느껴진다.

(LG p210을 사용중이다. i5 1.4G CPU인가 일거고 메모리가 4G다)

근데, 노트북에 SSD 달면 여객기급 혹은 그 이상으로 빨라진다고들 한다.

하지만, 자주 쓰지도 않고 차에 처박아 두고 가끔 쓰는 놋북에 SSD 설치까지 하며 돈지랄 하고 싶지 않아

그냥 비행선의 여유를 즐기며 살고 있다.

마음에 참을 인자 두서넛 쓰면 되니까.

95년도 S대 전산과 입학시절 동기중 누가 그랬던가?

인터넷의 인은 참을 인자라고....

그 분의 이 말씀이 아직도 내 가슴에 생생히 남아 있다.

3. 설치 난이도

- 하드 설치하는 거랑 다를게 없다.

단, 반드시 ACHI 모드인가? 그거로 설치해야 한다.

SSD는 성능 유지를 위해 뭔가를 내부에서 해줘야 한댄다. 그걸 윈도7에선 기본으로 제공해 준댄다.

그 기능을 쓰기 위해선 메인보드 설정에서 ACHI 모드인가로 초기 설치때 설정해줘야 한댄다.

반드시 설치할때 해야 한다. 설치 후 바꾸는 방법도 있다는데 난 복잡스러서 못하겠더라능.

이걸 해줘야 프리징이라는 SSD의 성능 저하를 경험하지 않게 된다.

비싼돈 주고 샀으니 잘 써먹어야 하지 않나 싶다.

4. 내구성

- 사용한지 1년 밖에 안되었는데 뭐 내구성을 언급할 정도면 쓰지 말아야할 제품 아닐까?

걍 운영체제 쓰는데는 아무 이상 없다.

5. 용량은 충분한가?

- 내컴은 i7 2.4G인가의 CPU에 메모리가 8G 에 윈7홈 정품을 쓰고 있다.

이것만 설치해도 하드가 거진 반이 차지한다. 메모리가 커서 그렇단다.

프로그램 몇개 더 설치하고 그러면 여유공간 8기가인가 밖에 안남는다.

나 처럼 소심한 인간은 하드 꽉 찰까봐 생기는 스트레스에 시달리게 된다.

나 같이 소심한 인간이시라면 128G 이상의 제품을 구매하시기 바란다.

그건 64G인 내 제품보다 더 빠르다더라.

끝으로, i7 CPU에 블루레이 드라이브, 8G메모리에

2테라 하드 2개와 운영체제용 SSD까지 설치한 이 컴은

인터넷 서핑과 동영상 감상용으로만 사용되고 있다.

쿨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