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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어]  [사용기] 오포 93에 간단 리니어파워모듈 교체후 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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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2-04-27 10:30:20
 

아. 원래는 오포93을 가지고 하는 오키 풀개조를 하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가격 얘기를 듣고는 좌절하였고, 그냥 있는 PS3를 쓰기로 했지요. 오키에서 하는 풀개조 280만원이 내용면에서 수긍못할 비용은 아니였지만, 차세대 사운드가 아닌 DTS, AC-3을 쓰고는 제 상황에서는 그 비용이라면 오디오프로세서를 바꾸는 편이 낫다 싶어서 말이죠.

 

그렇게 결정한 뒤로 오포랑은 빠이한걸로 되었는데, 막상 PS3를  쓸려니깐 맘이 안차요. 음악이야 주로 PCFI 듣지만, 가볍게 영화보고 바로 바꿔서 음악듣고 그렇게 쓸수 있는 디스크 재생기기도 필요해서요.

 

그렇다고 오포93을 순정상태로 쓸까? 그건 이전에 잠깐 오포93 테스트한적이 있었는데, 나름 괜찮은 품질이긴 하지만 그것도 음악쪽 위주로 쓰기엔 음이 가볍고 산만해서 PS3보다 낫긴 하지만 역시 기준점을 못넘는 터라..어쩔까. 쥴리엣 사운드카드의 클럭을 더 좋은걸로 바꿔서 HTPC로 갈까? 그렇게 낑낑대고 있었는데..

 

여기 DP에도 가끔 글 올리시는 pcaudio님이 93용 간이 리니어 파워 모듈을 만드셔서 테스트중이라는 글을 올리신걸 봤습니다. 블로그 참조 blog.paran .com/pcaudio  . 바로 하나 얻을수 없냐고 연락을 드렸습니다. 후딱 보내주시더군요.

 

간이 리니어모듈이란 표현은 리니어모듈이 간이타입이라서가 아니구요.  AC DC 바꾸어 메인보드에 공급하는 파트만 바꾸는 것이라 간이 개조라고 표현한겁니다. 보드에 입력된 DC 보드의 회로에서 또 각각의 파트에 맞는 전압의 DC로 바꿔 공급하게 되는데 이것까지 리니어파워로 되어야 리니어 개조라고 하더군요. 

그걸 하게되면 전원부도 크고 복잡해지고 메인보드에 전선을 직접 대야하니깐 케이스를 따로 만들수 밖에 없고 그러니까 단가가 올라가는 거겠지요. 

 

어쨌든 이 리니어모듈은 오포93 SMPS모듈과 크기가 같습니다. 그래서 고거 띠어서 붙이면 됩니다. 상당히 장착이 쉽게 되어있습니다. 사진을 보시면 바로 알수있죠. 좌측이 순정. 우측이 개조

 

 

리니어모듈의 방열판때문에 주기판으로 가는 15핀케이블을 위로 통과시키는 것 빼곤 동일하지요.

 

암튼 보내주셔서 받긴 했는데, 한가지 맘에 걸렸던 부분이 있었습니다. 제가 파워컨디셔너로 PS오디오 P500이란 파워 리제널레이터를 쓰는데, AC를 DC로 바꾼 다음에 다시 깨끗한 AC 출력시키는 제품입니다. 저는 이 P500 연결한 오디오 소리를 좋아합니다. 근데 제 P500 117V 출력입니다. 순정오포는 프리볼트지만 리니어 모듈로 달면 220V 쓸수 있으니 P500 연결 못하죠.

 

즉 P500 + 순정 오포 대 220V리니어모듈 오포의 대결인데요. 리니어모듈이 이겨야 구입한 보람이 있는거지요. 후다닥 테스트를 해봐야할 문제인데, 오포93 아직 주문을 못해서 리니어모듈만 보관하고 있었는데 마침 다른 오디오포럼의 회원 한분이 따로 pcaudio님께 컨택해서 리니어모듈을 받아 자신의 오포93에 장착해서 테스트중이시더라고요. 온라인 상으로 알던 분이라 저희 집에 들고 오셔서 같이 테스트해볼 기회를 주시기로 했습니다.

 

우선 리니어모듈이 장착된 상태로 시작했습니다. 한 일주일 전기 먹인 상태라시던데, 처음 장착시에는 차이는 있는데 기대보다 미미했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몇일 지나니 소리가 피어나는데, 지금와서는 비용대비 아주 만족스럽다고 하시더군요.

 

비교대상은 리니어 모듈+오포에는 CD를 틀어보고, 제 PCFI 브레인스톰 DCD-8에서의 음원재생과 비교해봤습니다.브레인스톰DCD-8은 DDC로는 최상급 수준의 제품이라 서로 상대가 된다기 보다는 어느 수준까지 낼수 있는지, DCD-8 비해 부족한 뭔지 체크해본다는 느낌으로 시작했습니다.

 

PC DCD-8 모두 P500 리제널레이터에 연결되어있어서, 조금이나마 균형을 맞추기위해 리니어+오포는 오디오 파워 인더스트리의 Powerwedge라는 차폐트랜스타입의 220V 전원장치에 연결했습니다.  파워케이블은 PCFI쪽은 트랜스패런트 Powerlink MM2, 리니어+오포에는 오야이데 단심선2.0 자작품을 꼽았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요것도 약간 균형이 안맞군요. ^^

 

오디오쪽 연결은 DCD-8 AES/EBU디지털 출력 (모가미선재) 였고, 오포93 SPDIF출력 (Stereovox XV-Ultra 케이블) 버클리 오디오 ALPHA DAC 연결해서 직결로 구동했습니다. 볼륨은 양쪽 레벨 매칭을 했습니다.


테스트에 쓰인 곡은 Anne Sophie Mutter - Carmen Fantasie 1. intro, 박정현 5 10 - 미아입니다. 박정현 곡은 제가 이전에 오포93 테스트했을 , 들었던 곡이라 틀어보았지요. 이전에 들었던 산만하고 소란스런 느낌이 아니네요. 박정현의 미아는 그닥 녹음이 좋지 못해서, 충분히 디스크의 정보를 revealing하는 스피커에 실력이 떨어지는 플레이어로 재생해 들으면 중고역이 지나치게 딱딱하고 산만하고 툭툭 끊어진 느낌으로 들립니다. 이전에 오포93으로 노래를 들었을 때도 그랬습니다. 지나치게 소리가 가볍게 들렸어요.

리니어+오포는 조금 다릅니다. 우선 고역이 산만하지 않고 정리가 되서 나옵니다. 그리고 중역, 저역의 음이 연속적이고 밀도감이 있어서 기본적으로 음악이 견실하게 들립니다. ^^. DCD-8 통한 재생의 경우 소리의 디테일과 여운을 최대한 풀어내서 녹음상 밝고 딱딱한 점은 어쩔 없지만, 하이파이적인 재생에 듣는 쾌감을 느끼게 하는 재생으로 한두수 위의 소리를 내지만, 리니어+오포도 제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재생은 아니지만 들을 해졌습니다. 

 

Anne Sophie Mutter - Carmen Fantasie 1. intro 재생했을 때도 들을 하다는 표현이 제일 적합합니다. 곡을 통해 악기들의 입체감, 스테이징의 펼침, 깊이, 소리의 다이나믹스, 텐션을 봅니다. 그런 것들을 명확하게 풀어내는 DCD-8 비해서 조금 소리가 열리지 못하고 뭉쳐있어서 입체감을 전하는 수준은 아닙니다. 대신에 중고역대의 악기의 음색이 산만하지 않고 중저역의 규모도 괜찮고 디테일도 표현하고 연속적으로 이어나오는 밀도감도 좋습니다. 일단 흔히 말하는 싸구려 음색이 걷히니깐 상당히 균형잡힌 밸런스를 보여주네요.

 

오포에서 CD재생을 해서 비교하는 것보다 USB단자에 메모리를 연결해서 조건 동일하게 파일재생으로 해보았습니다. 차이는 아니지만, CD재생보다 정보량이 풍부해진 느낌이 듭니다.

 

여기까지 해보고 리니어 모듈을 떼어내고 오포를 순정상태로 돌렸습니다. 가지고 오신 주인분이 금방 떼어서 바로 순정상태로 복구하는데 4-5 정도. P500 연결하기 전에, 아까 연결 그대로 220V 상태에서 들어 보았습니다. 역시 제가 이전에 들었던 처럼 중고역이 산만하고 밀도감이 떨어집니다. 그래서 음이 가볍게 들게 들립니다. 저역의 펀치력은 좋은데, 연속적인 표현력이 떨어져서 더욱 그렇게 들립니다.  확실히 리니어 모듈의 이점이 증명됩니다. 하지만 목표는 P500+오포순정과의 비교지요.


 

P500 오포를 연결해 보았습니다. 대역폭이 확연히 늘어나서 뻗어나갑니다. 중고역의 노이지한 느낌은 줄어듭니다. 리니어모듈처럼 단정하게 나오는 타입은 아니고, 끝이 뻗고 또렷해져서 지저분한 느낌은 줄었지만 아직도 산만하게는 들려요. 저역의 펀치감은 좋아져서 리니어 모듈때보다 시원스럽게 터진다는 느낌이예요. 리니어처럼 연속적이고 밀도감 좋은 저역은 아니지만요. 전체적으로 장단점이 있다고 보입니다.

P500 +
오포순정이 시원시원하고 반응좋은 타입이라면, 밀도감이 떨어지고 싸구려 음색이 남아 있지요. 반대로 리니어모듈+오포는 디테일과 밀도감이 좋은 대신에 P500 비교하면 대역이나 반응에서 눌린 느낌이 들어요. 같이 들으신 분은 P500 성격을 확연히 알수 있는 소리지만, 자신은 리니어모듈+오포쪽이 나았다고 그쪽 손을 들어주시더군요. 저는 장단점이 분명해서 반반이라는 쪽이구요.

 

영상물을 넣어봤습니다. PCM신호를 가지고 있는 블루레이중에서 Chris Botti in Boston의 " I've Got You Under My Skin" 재생했습니다. 일년 반을 넘게 KURO 500M 봉인되어 있었는데, 오랜만에 보니 ~ 좋더군요. ^^ AV 다시 한번 불타오르게 해요. 역시 아까와 인상은 같습니다. 보다가 이젠 굳이 PC파이 쪽과 비교할 필요 없을것 같아 그곳에 연결되어있던 Powerlink mm2 꼽아봅니다. 소리의 디테일, 대역, 밀도감이 살아나는데, 그것보다도 화질이 살아납니다. 백색의 밝기가  좋아져서 영상의 펀치력이 살아납니다. 일단 시점에서 트랜스패런트 답게 감탄 한번 해주었고, 같이 보신 분도 인정하셨고. ^^

 



대충
P500 + 오포 순정은 테스트 같아서 다시 리니어 모듈을 장착해서 ABA테스트 식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공정함을 위해 리니어+오포에도 Powerlink MM2 연결했습니다. Chris Botti in Boston의 " I've Got You Under My Skin" 재생했습니다. 조금 전에 리니어+오포쪽이 낫다고 하셨던 오포주인께서도 확실히 P500+ 순정에 비해 조금 반응이 눌린 느낌이라고 하시더군요. 그부분만 해결되면 아주 좋은데..


그러다가
생각난 부분이 220V Powerwedge 차폐용량이 2/3A, 그러니깐 140W정도인데 소비전력이 4-50W 넘어가는 기계를 연결하면 소리가 눌리는 느낌이 들었다는 기억이 들었습니다. 소비전력이 110W정도 되는 PC 들리면 저역이 뚱뚱해지고 늘어지지요. 순정상태에서는 소비전력이 크지 않아도 리니어모듈 상태에서는 소비전력이 늘어나서 기준을 넘어버리는것이 아닌가 싶어 차폐트랜스가 안들어간 쪽에 꽂아서 다시 테스트 해봤습니다. 

 

확실히 반응이 살아나서 다이나믹스와 텐션이 좋아집니다. 상당히 호쾌하게 나오는데요, 대신에 차폐트랜스의 장점. 노이즈 저감 효과가 사라진 탓에 소리의 끝이 조금 거칠게 나옵니다. 치찰음이 조금 강조되어 나오고요. 끝이 거칠긴 해도 산만해지거나 순정상태의 가벼운 소리는 아니기 때문에 이쪽이 차폐트랜스 연결보다는 나은 소리라 있겠네요. 다만 저로선 아까 내렸던 P500+순정오포와의 비교에서 내렸던 결론을 수정할 만큼은 아니였네요. 화질도 P500 연결한 쪽이 밝고 시원한 느낌이였거든요.

P500 + 리니어모듈 오포라면 최상의 결과를 같다는 생각만 들더군요.

 

암튼 개인적으로는 아쉽지만, 리니어 모듈과 순정 파워부의 비교에서는 성능차이가 분명하다고 보여집니다. 소리가 정갈해지면서 부터 오포가 가지는 본연의 성능이 많이 빛을 발하는것 같습니다. 이전에 오키에서 개조한 티빅스 + 리니어파워도 한동안 제가 테스트 했습니다만, 개선 효과는 지금과 비슷했습니다. 근데 티빅스 자체가 전반전인 밸런스가 많이 틀어진 제품이라 음색이나 밀도감이 개선이 되도 여전히 밸런스가 좋지 않았습니다. 그에 비해서 오포93 상당히 밸런스도 잘잡혀 들을 합니다. 비교를 위해 들고 오신 분도 테스트 끝에 오포93 이만한 업그레이드가 없는 같아요. 라고 말씀하셨네요.

 

제가 HDMI 받는 오디오 제품이 있어서 HDMI오디오까지 테스트 해보지 못한게 아쉽지만, 어차피 제가 테스트한 부분에 개선이 있다면 동일한 효과를 볼테니깐요. 나중에 오키에서 공구할 지도 모른다고 하시던데 말씀하신 가격이라면 상당한 경쟁력이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보내주신 분이 모듈도 남아 있으신 모양이던데 관심있으신 분은 컨택해보셔도 될것 같구요.

 

테스트 끝내고 pcaudio님이 테스트한 결론을 궁금해하셔서 전화통화하며 이런 얘기들을 해드렸더니 아주 반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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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2-04-25 19:28:56

좋은 사용기 감사합니다.
저는 오포 95에 풀개조를 하기로 맘을 먹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아쉽게도 이번에는 오포93만 하기로 해서요.

저는 차폐트랜스는 사용하는 용량의 3배 정도가 되어야 여유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안 그러면 트랜스에서 소리를 잡아먹는 경향이 좀 있습니다.

WR
2012-04-26 00:41:09

대개의...아니 거의 대부분의 차폐트랜스는 음질에 일장일단이 있습니다. 파워웨지 정도나 되야 궁합이 맞으면 장점이 단점보다 큰 정도지요. 순정상태에서는 30W 정도 소비하는 것 같아서 괜찮을거라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리니어파워모듈에서는 용량을 크게 먹나봐요. 차폐트랜스와 기기 소비전력은 말씀하신대로 최소 3배 여유는 있어야합니다.

2012-04-25 19:38:57

리니어파워에 OCX만 몇개 교체하면 아주 훌륭해질 것 같은데..
이재홍님을 좀 더 졸라서 clock 2개만 교체하세요^^
현재 오키에서 하는 개조는 아직 정확한 견적이 나온게 아닙니다.
일종의 베타테스트가 필요하죠. 나쁘게 말하면 "마루타"

제가 보기에는 리니어 파워와 클럭교체만 제대로 해도 NuForce 보다 훨씬 낫습니다.
NuForce의 클럭은 리뷰를 보면 오차가 오포95 순정하고 별 차이가 없어요.

오키는 Ayre와 맞짱 뜬다고 거기에다가 MOSFET, 콘덴서, 저항을 전부 다 하이엔드 오디오용으로 교체하는 건데요... 스피커와 프리, 파워 앰프가 정말로 초하이엔드인 시스템이 아니면 그 정도의 교체가 차이가 크게 느껴지지 않을 것 같거든요.

그래서 리니어 파워와 OCXO 만 설치한 마루타가 필요할 겁니다.
그게 가격대비 경쟁력이 있다면 표준 개조가 될 수 있겠죠.
- 이부분을 이재홍님께 잘 말씀하시면 마루타(?)가 되는 기회를..^^

물론 여유가 있는 분들은 끝짱을 보는 완전개조로 가는 것이고요.

WR
2012-04-26 00:42:13

크게 돈들일 생각은 없고요. TCXO정도로 바꿔볼 생각은...있습니다.

2012-04-26 04:33:48

네^^ 크게 돈들일 생각을 가진 사람은 사실 거의 없죠 (일부 재벌급 유저가 아니면)
그런데 TCXO를 달고 나면 OCXO를 달걸 그랬나? 하는 아쉬움이 생길 것이 뻔하죠.
AV 포럼 사용자들의 이야기에 따르면 클럭에 의한 음질차이가 생각보다 크답니다.
왜 그러느냐 하면 인간의 귀는 1MHz의 소리까지 감지가 가능합니다. 물론 그 주파수의 소리를 듣는다는 것은 아니고요. 소리를 구분하여 듣는 주파수는 겨우 20kHz밖에 안되지만 좌우귀에 들어오는 음파의 차이는 1MHz의 미세한 차이도 "다르다" 라는 것을 안답니다. 그래서 좌우에 들리는 소리에 10micro sec 정도의 차이가 나도 그 소리가 또렷하게 음상이 맺히질 않고 뭉쳐서 들리는 효과가 생기는 것이죠.

그래서 1Mhz 까지의 오차를 줄이려면 10ppb 이하의 오차를 가진 OCXO를 써야 하는 것이죠.

어떤 하이엔드 DAC는 64배로 샘플링을 하기도 합니다. 그러면 TCXO를 쓴다고 해도 44kHz일 때에 발생하는 오차가 1/64 로 줄어들죠.

오포는 오버샘플링 안하기 때문에 OCXO를 써야 하고요.

OCXO가격이 30만원쯤 하면 저도 안하는데요.
대량으로 구입하면 10만원 내외로 가능합니다.

하여튼 참고하십시오.

WR
2012-04-26 09:11:18

클럭에 따른 음질 차이가 꽤 큰건 알고 있습니다. OCXO로 바꾼 오포95를 들어본적도 있고...개인적으로 몇개월간 외장형 OCXO클럭과 10M 루비듐 클럭을 아는분께 대여해서 PC파이에 입력해서 썼고, 사운드카드도 클럭교체질도 하고 그랬으니깐요. 근데 꽤 나아진다는건 알지만 전체 비용에서 클럭비용이 너무 커지게 하고 싶지 않아서요. 핵심이 되는 27Mhz를 구하기도 어렵고요. 말씀하신대로 대량구매 가격이라면 땡기긴 하는데, 지금 제가 그 가격에 구할수 있나요? 어디 끼어서 구매할 수 있는 방안이 있으면 좀 알려주세요. ^^ 27Mhz만 어떻게 구입했으면 싶은데요..ㅎㅎ

2012-04-26 13:42:27

제가 OCXO 구입하는 회사를 이재홍님께 알려드렸는데요.
그 회사에서 구매를 하셨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http://www.sbtron.co.kr/korean/product/product_ocxo.html

여기 한번 연락해 보세요. 27Mhz 원래 가격은 30만원대인데 50개 이상 구입하면 10만원까지 해준다고 합니다. 저는 손재주가 없어서 OCXO 교체 같은 건 꿈도 못구는데요. 만약 MAGI님이 교체가 가능하시다면 (직접 또는 아는 기술자를 불러서라도) 공동구매로 교체 이벤트를 하는 것도 가능하지 않을까요?

WR
2012-04-26 14:00:26

저도 손재주는 아주 젬병이구요. 능력이 있더라도 공동제작 같은 머리아픈 일은 못할것 같습니다. ^^ ㅎㅎ. 오키에 올라온 글 보니 50개시 단가가 160불이라던데 뭐 저로서는 구입불가능에 가까운 거네요. 아무래도 OCXO까지는 무리일것 같아요. ^^

2012-04-27 13:02:28

사용기 잘 보았습니다.

WR
2012-04-28 00:05:34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2012-05-07 19:02:20

http://salsal.egloos.com/3527667

참고로 정밀부품 교체에는 이런 리스크가 따를 수 있습니다. 그냥 교체한다고 끝이 아니고, 제대로 측정해볼 필요가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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