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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차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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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어]  [잡담] lpcm 출력과 비스트림 출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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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22 22:32:47
역시 위 문제에 대한 정답은 없다고 봅니다....

지난 하이비 기사중에 야마하본사를 방문한 취재기사가 있었습니다...
아마 z11에 대한 중점적인 내용으로 기억되어집니다만...

dp영자님도 보이네요...^^
본문중 위의 명제에 대한 야마하본사의 답변 입니다....
 



백준오
(이하 백)   예전에 RX-V2700 기종의 경우 HDMI 실렉터가 신호를 잡지 못하는 경우가 있었다.

Y   앰프에 입력된 영상을 빨리 출력하려고 하면 노이즈가 발생하거나 신호를 놓치는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최신 제품에는 영상이 출력되기까지 약간 시간이 걸리더라도 노이즈가 발생하지 않고 안정적인 신호 전송이 이뤄지도록 처리 시간을 확보해 개선했다.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하면 PC로 대부분의 기능을 컨트롤

 

  HD 오디오 로스리스 포맷의 경우 AV앰프에 비트스트림으로 입력하는 경우와 플레이어에서 PCM 디코딩해서 입력하는 경우의 음질 차이가 있다는 주장과 없다는 주장이 분분하다. 로스리스 포맷 디코딩과 관련한 야마하의 생각은 어떠한가?

Y   그 전에 한가지 어려운 점은 데이터가 같다고 해도 음질이 같지 않다는 것인데, 그런 논란은 일본 잡지에서도 자주 제기되는 것이다. 플레이어로 디코드하는 것과 리시버에서 디코드하는 것이 같은가 하면, 데이터는 같다. 하지만 소리는 다르다. 개인적으로 지금까지 파악한 한도 내에서 말하자면, 앰프쪽에서 디코드한 것이 박력감이나 소리의 두께, 투명도 등의 면에서 더 좋은 느낌이다. 다만 PCM 전송도 나쁜 것은 아니다. 오히려 정보량이 많고 정밀도가 높은 특성이 나오는 경우도 많다. 현 시점에서는 직접 들어보고 각자가 판단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다만 야마하로서는 AV앰프에서 디코드했을 때의 소리에 책임감을 가지고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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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08-05-22 22:37:32

이 기사 DP에도 있는데...^^; 하이비에 게재된 야마하 본사 사진들도 제가 찍은겁니다 하핫.

http://dvdprime.dreamwiz.com/bbs/view.asp?major=MC&minor=C1&master_id=15&bbsfword_id=&master_sel=&fword_sel=&SortMethod=&SearchCondition=&SearchConditionTxt=&bbslist_id=1249857&page=1

WR
2008-05-22 22:55:25

앗...이곳에도 있었네요...왜 못봤을까^^;; 매달 하이비를 구독하다보니 그 생각만 나네요....
다른 잡지에서 영자님의 기사를 본 순간 괜히 반가운 기분.....^^

2008-05-22 22:49:18

물론 같은 데이터를 가지고 디코딩을 하여도 메타데이터의 적용이나 후처리 단계에서 얼마든지 달라질 수도 있기 때문에 최종적인 소리가 다르다는 것 자체는 있을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비트 하나하나가 원본과 같은 소리를 내준다는 무손실 압축 포맷이 디코딩(즉 원본을 복원)하는 단계에서 결과가 달라진다는 것은 역시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이 단계에서 차이가 있다면 앞의 포맷의 정의와는 모순됩니다.

그리고 '차세대 리시버'를 팔아야 하는 입장에서 나온 발언을 너무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은 조금 곤란하지 않을까요...^^;

2008-05-22 23:24:11

예를 들면 위 DP기사에서 '역시 AV 리시버의 디코딩을 통해서 출력하는 쪽이 부가적인 음장 모드를 적용한다든가 하는 방법으로 소리의 박력이나 투명도, 풍부함 등에서 더 좋은 결과를 내지 않겠는가'라는 하는데, 기본적으로 음장이나 후처리는 PCM으로 디코딩 된 이후에나 적용 가능하기 때문에, 디코딩을 어디서 하느냐와는 전혀 상관없는 문제입니다. 오히려 야마하에서 최근 내놓은 x63시리즈는 플레이어에서 디코딩해주지 않으면 DSP성능이 딸려서 음장기능도 쓸 수 없으니까요. 그냥 마케팅을 위한 적당한 립서비스 정도로만 받아들이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2008-05-23 08:34:23

야마하쪽에서는 당연한 반응같습니다.
데이타는 같지만 소리가 다르다???

2008-05-23 10:25:58

저도 엔지니어의 한 사람으로서 용납할 수 없는 언어 도단인데요. "데이터는 같지만 소리는 다르다"-_-a
저도 윗분들 처럼 디코더 달린 야마하 리시버를 많이 이용해 달라는 수준에서 받아 들이겠습니다.

2008-05-23 10:51:53

데이터는 같지만 소리는 다르다...명언이네요..ㅋ

2008-05-23 12:59:38

로버트 할리라는 사람이 1993년에 스테레오사운드에 쓴 글입니다.

http://www.stereophile.com/reference/193jitter/
"The Jitter Game"

http://www.stereophile.com/features/368/
"A Transport of Delight: CD Transport Jitter"

영어로 된 글이라서 좀 그렇긴 합니다만,

디지털 오디오에서 음질이 왜 달라지는가에 대한 의문과 실험과 결론이 들어있습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물론, 어떻게 받아들이냐는 각자의 몫이겠지요.

2008-05-23 16:13:25

길어서 전문을 읽어 보진 못했으나 이 얘기는 위의 글과 약간 주제가 다른 것 같군요. 올리신 글에서 다루고 있는 지터는 디지털->아날로그 전환시 발생하는 문제인데 지금 여기서 얘기하는 같은 디지털 신호인데 소리가 다르다(동일 리시버에서)는 이야기와는 좀 다르지 않나 싶습니다.

2008-05-23 17:39:49

PCM으로 들어와도 DAC를 거쳐야 하고, 비트스트림으로 들어와도 압축해제 후 DAC를 거쳐야 합니다. 두 경우가 같은 데이터이지만 DAC를 통해 아날로그로 바꿔보면 소리가 다를 수 있음을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차분히 잘 따져 보세요.

2008-05-23 18:14:43

디지털 기술에서 데이터가 같은데 다른 결과를 가진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만약 그런 주장을 펴고 있다면 디지털 기술이 뭐고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를 이해를 못하고 있다고 볼 수 밖에 없겠네요..

2008-05-23 20:42:16

링크 걸어드린 글들은 전공자인 제가 봐도 디지털 기술과 위배되는 내용이 없습니다. 0과 1은 변하지 않았고 "결과"도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다만 데이터를 처리하는 시간 간격의 균일한 정도차이 때문에 아날로그 파형이 달라진 것이지요.

단언적으로 결론내기 전에 글에서 주장하는 내용을 먼저 읽어 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2008-05-23 22:50:25

언급하신 지터 문제에 대해선 상당히 논란이 많습니다. 음질에 영향을 미친다는 주장도 있지만, 인간이 들을 수 없는 수준이라는 주장도 있습니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명확히 결론이 나지 않은 문제인만큼 너무 단정적으로 쓸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2008-05-23 23:05:45

덧붙이자면 비트스트림 출력이라고 지터 문제에서 자유로운 것은 아닙니다.

2008-05-26 13:43:43

현재 벌어지고 있는 논란을 두고 봤을때 지터등의 문제는 논점을 벗어난거라 보여지는데요..
플레이어에서 디코딩된 PCM이랑 리버시에서 디코딩된 PCM이랑 다를 수 있는지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는데 끝단의 지터문제를 논하는 것은 다른이야기라고 보여지는데요..

그렇다면 단적으로 플레이어에서 디코딩된 PCM 데이터가 패쓰쓰루로 리시버에 전달되는 것과, 비트스트림으로 리시버에 전달되어 리시버에서 디코딩되는 것이 결과물이 달라진다고 생각하시나요??

2008-05-26 13:45:20

지금의 논란은 지터랑 DAC문제 혹은 더 나아가서 아날로그 음향이 스피커로 전달되어 우리 귀로 들리는데 까지의 문제와는 다른 거라고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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