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 [사용기] s350에서 lg 390으로 바꾼 소감 ~
얼마전.. 소니 블루레이 s350를 방출했습니다.
원인은 뭐 소니에 대한 배신감 정도였고,
실제 블루레이 사용빈도도 적어서 ..... 방출을 결심했죠. 글고 경쟁 제품들이 많이 나와서
너 늦으면 그나마도 값 못 받을 거 같아서.. 서둘러 팔았습니다.
글고 주말 전격 bd390 구매를 결정하고 주문했습니다.
6개월 사이에 2가지 모델을 써 보게 되어서 간단히 소니 350과 엘지 390을 비교해 봅니다.
(100% 주관적인 느낌입니다.)
1) 케이스와 디자인 :
-> 엘지 제품은 꼭 pc 싸구려 케이스의 강판저럼 힘이 없어보이고 특히 제품 상단 중간부분은 조금만 눌러도 들어갈 정도로 ㅋㅋ 약해보이고요. 리모콘의 질감과 그립감은 소니와 너무 비교됩니다. 전면 버튼도 좀 그렇고 많이 실망입니다.
뭐 제품을 들고다니거나.. 무거운 것을 올려 놓는 것은 아니지만 디자인은 많이 싸 보이는 것은 어쩔수 없네요.
기능 :
- 엘지 다양한 기능은 정말 소니와는 비교 불가죠, 특히 앤드류 류의 bd타이틀이 재생되는 것에 더 이상
논할 거리가 없습니다.
(소니에서는 앤드류 류 타이틀이 지역코드가 맞지 않는다 하길래 그말만 믿고 지금까지 타이틀 한번 못 봐 보고 보관중이었습니다. 완전 바보된거죠. 엘지에서 재생되는 것을 보니 눈이 뒤짚혀... 소니는 앞으로 절대 사절할겁니다.)
재생성능 :
- 소니에서는 화면의 화사함을 느꼈던 것 같지만 엘지는 좀 평범하다는 느낌이 있습니다.
소리 또한 소니쪽이 더 다이나믹한 것 같다라는 생각도 있고 그래요.
dtshd 재생은 시간이 넘 늦어서 많이 들어보지 못했지만 오늘가서 마져 느껴봐야겠어요.
(참고로 전는 pavv 550(pdp), 데논 3808 , aad(스피커) 조합입니다.)
- 메뉴얼
역시 국제 제품의 설명서가 가장 친철해요. ^^
기타
- hdmi 케이블과 번들 타이틀(차마고도) 정말 땡큐 ㅋㅋ
성능에 대해서는 소니가 좀 미련이 남지만 뭐.. 방출했으니 이젠 엘지에 정 붙여야죠,
참 혹시 720p, 1080p의 mkv파일이 잘 재생되나요... 어제 해 보니 재생은 되지만 많이 끊겨서 볼 수 없더라고요.
WR
2009-07-10 00:19:03
그러게요... 뭐 두개 놓고 같이 쓰는 것도 아니고.. 390에 정 붙이고 살아아죠... 다양한 기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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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마란츠 DV7001 플레이어위에 엘지 BD390 올려놓고 사용중인데
BD390 싸구려처럼 보이지는 않는데요..나름 고급스러워 보이지 않나요?
그리고 윗면강판 이정도면 탄탄한편 이라고 봅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