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게] 진짜 간만에 혼자 집에서 본 BD들 Part.3(최종병기활&아포칼립토)
드디어 유부남의 잠깐 휴가가 끝났습니다.
그 대미를 장식한 두편의 영화
아포칼립토 & 최종병기 활.......
입니다.
최종병기 활 은.... 아포칼립토 와 비교가 되면서 많은 논란이 있었던 작품이었죠...
국내 영화로서는 드물게 스틸북으로 제작 되었습니다.
영화 스펙이 투명 pet 케이스에 프린트가 되어있습니다.
스틸북 퀄리티는 맘에 듭니다.
다만 아쉬운것은.....확장판은 DVD 로 제작되어서 추가가 되었다는점이...
BD 로 감상하니 극중 후반부 호랑이 장면이 더 눈에 띄이더군요....
인도 벵갈?벵골? 호랑이가 우리나라에 서식하다니....
(우리나라에는 시베리아 호랑이가 서식했었는데)
거기에 너무 어색.......그래서 확장판으로 그장면을 다시 감상했는데...
확실히 cg 는 개선 되었지만........DVD가 BD를 이길수가 없네요...
이런 저런 소소하게 아쉬운점이 있지만...
우리나라의 다양한 국궁들을 이용한 아쳐 액션 영화로 재미있게 본 작품입니다.
ps.....
요즘 감상중인 나쁜녀석들-악의도시 에서 연기중인 노진평 검사가 왜인지 낮이 익었는데..
최종병기활 속에서 본 기억 때문이네요...
극중 박해일의 동생과 결혼하는 서군 이라는 캐릭터로 나왔는데..
이 영화속에서의 이미지도 좋네요.....
멜 깁슨 감독의 너무 집요한 디테일(잔인) 묘사가 뛰어난 영화
아포칼립토 입니다.
이 영화 역시 쫓고 쫓는 추격 액션 영화입니다.
풍성한 정발 패키지 입니다.
영화를 보는 내내 감탄을 자아냈던
마야 사회의 모습들.........
정말 꼼꼼하게 신경을 엄청 써서 만든거 같습니다.
(브레이브 하트 속 옥의 티 같은 장면은 못 본거 같습니다.^^)
나이 들고 이런 저런 이슈가 많은 배우 & 감독이지만..
정말 능력은 뛰어난 분인거 같습니다.
저는 네덜란드 메탈팩 구해 자막 작업해서 감상을 했었는데.. 이렇게 정말로 출시되어서 출시되자 마자 바로 구매를....
2018-01-27 13:38:58
아포칼립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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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포칼립토...블루레이 초기 시절 pcm사운드의 레퍼런스라 하여 자막도 없는 북미판을 구입하여 본 기억이 나네요
반짝거리는 재질의 겉표지도 멋있었고, 자막 없이도 충분히 감상 가능하다기에 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