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증샷]  [혹성탈출 트릴로지] 스틸북 한정판 BD 까보기

개인적으로 사람이 없는 곳에서 자유로움을 느끼기에 폐허나 유적, 자연을 좋아하고, 계절 중에서는 한 해가 저물어 간다는 느낌이 드는 가을을 좋아합니다. 그래서인지 인류가 망해 가는 포스트 아포칼립스 장르를 참 좋아하는데 이 시리즈가 딱 맞더라고요. 그래서 정말 애정하는 시리즈입니다.

그리고 바로 전에 올린 엣지 오브 투모로우와 함께 구매한 상품입니다. 판매자분께서 급하게 포장하시느라 트릴로지가 아닌 종의 전쟁으로 바꿔 보내주셔서 다시 교환하는 해프닝이 있었네요ㅋㅋ

스펙지가 있습니다. 이런 걸 쿼터슬립이라 하는건가요?

사실 저는 혹성탈출 트릴로지라는게, 큰 박스 안에 진화의 시작, 반격의 서막, 종의 전쟁의 개별적인 스틸북들이 들어있는건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알고 보니 하나의 스틸북 안에 디스크가 세 개 들어있는 형태더라고요. 하긴, 스틸북이 세 개나 포함된 패키지면 가격이 이렇게 착할 리가 없겠죠.

글자가 없는 편이 더 낫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트릴로지라는걸 상징하는 면을 고려해 보면 나름 잘 디자인 된 것 같아보입니다.

스틸북 내부입니다. 왜 종의 전쟁은 안 디스크 프린팅이요?

우리의 멋찐 시저형님

스틸북 내부 아트워크입니다. 어릴 적의 얼굴이 추가되었네요. 멋진 패키지입니다.

그럼 2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