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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게]  더 블루나 플레인은 노바미디어처럼 일반판을 못 내어주나요?

스마우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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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8-09-14 21:57:57

 저 삼사가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국내 블루레이 로컬 삼대장이라고 생각하는데 세 곳 모두 정말 다양한 영화 출시에 힘써주시고 한정판이라는 이름에 걸맞는 패키지 디자인을 위해 노력한다고 생각합니다. 플레인이나 더 블루는 정말 팔기 힘든 대중성이 떨어지고 소수 팬덤만 있는 영화라도 출시해주고 노바미디어는 해피엔드나 번지점프를 하다 등 옛날 한국영화를 출시해서 진짜 반갑고 특히 다른 회사들에 비해 일반판을 바로 바로 내준다는 게 고맙습니다.

 

 저같은 경우 껍데기보다 알맹이를 더 중시해서 한정판, 일반판 가리지 않는데 보고 싶은 영화가 있어도 한정판이 다 팔리면 일반판이 없어 중고로 웃돈 주고 구매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 플레인 초기작들은 중고 가격이 높기도 하죠. 물론 한정판이라는 희소성 때문에 그런 것은 이해하지만 저뿐 아니라 대개의 블루레이 수집하는 사람들이 영화를 좋아해서 그 영화를 구매하는 것인데 한정판이라는 이유로 알맹이를 구입하기 힘들 때는 정말 슬픕니다.  

 

플레인이나 더 블루도 세컨드 에디션, 크리에이티브 에디션 등 2차출시는 하지만 그또한 한정판이라 뒤늦게 구매하려하면 힘들기도 합니다. 정말 좋아하는 영화라면 멋들어진 한정판을 웃돈 주고 구매할 의향이 있지만 그냥 순수하게 영화만 소장하고 싶다면 구성품 없이 조촐하게 알맹이만 있는 일반판이 간절하기는 합니다.

 

 아마 판권문제가 있는 걸로 추측하기는 하는데 노바의 경우 일반판도 노바미디어가 판권을 가지고 있어 쉽게 내어주는 것 같고 시달소나 위플래쉬, 메멘토 등을 보면 더 블루에서 출시한 영화도 일반판은 컨텐츠게이트에서 나오는 것보니 협업 관계인 것 같은데 그게 사실이라면 두 회사 입장도 충분히 이해하고 어쩔 수 없지만 아쉽기는 합니다. 멜랑콜리아나 돼지의 왕, 서칭 포 슈가맨 등 지금은 구하기 힘들거나 가격이 너무 오른 영화들의 경우 더욱 일반판이 간절합니다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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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inkjet
3
Updated at 2018-09-13 15:32:09

팁) 서칭 포 슈가맨은 굉장히 저렴하게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ㅎㅎ 알라딘 중고서점에도 적잖이 찾아볼 수 있구요. 수원 알라딘에서 올초에 있는 걸 봤는데 어제도 있던데요. 돼지의왕도 일반판 출시했었죠. 한참 동안 품절되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찾아보시면 무려 YSE24 원데이 특가 상품으로 올라왔었슨다. 멜랑콜리아 같은 경우는 구하기 힘든 게 맞습니다. 하지만 더 블루는 몰라도 플레인은 대부분의 작품이 구하기 쉽지 않나요?... 악마를 보았다 같은 경우도 KD미디어판이 존재하고, 스틸북 한정판도 거의 정가 수준으로 구하실 수 있습니다. (개봉품이라면요) +궁금해서 플레인 출시작 리스트를 쭉 훑어봤는데 구하기 힘든 타이틀은 3-4편 내외인 듯합니다. 특히 최근 들어서는 정말 구하기가 쉬워졌구요. 플레인이 몇 년을 내다보고 엄청나게 많이 찍어내는 회사는 아니지만, 수요가 있는 타이틀에 대해서는 세컨드 에디션으로 충분히 유저들의 수요를 충족시키고 있다는 생각입니다.

WR
스마우그
2018-09-14 09:47:57

사실 맞는 말이죠. 초기작이라 해도 구하려고 하면 쉽게 구할 수 있지만 중고상품이나 높은 가격대로 나오는 작품이 팔린다면 수요가 있다는 것이니 일반판을 출시하면 두고두고 쉽게 구할 수 있으니 아쉬운 유저들에게도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가따블만해도 처음에 초회판이 12만원, kd판이 5만원 이상 거래된 거 보고 놀래서 세컨드 에디션이 나올 땐 보지도 않은 영화였는데 구매하기도 했습니다. 2차 매체 판권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는 모르지만 노바가 일반판을 쉽게 내는 거 보니 디스크는 계속 생산이 가능한 것 같아 플레인도 출시 의지가 있으면 가능하지 않겠나 했는데 밑에 댓글을 보니 제가 플레인의 회사 정책을 잊은 것 같네요. 플레인은 처음부터 비주류영화를 출시해서 한정판이라는 매니아를 위한 상품을 만드는 회사라고 생각했고 지금까지 그걸 잘 지켜주었기 때문에 유저들에게 환영을 꾸준히 받는 거 같습니다. 

이나리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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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8-09-13 15:31:23

 일반판 내봤자 안팔리는데 뭐하러 내겠어요...;;

2018-09-14 00:11:27 (14.*.*.239)

블루레이 시장이 크지 않으니 일반판이 아니라 일단 정발이 되는 것만으로도 땡큐죠.

WR
스마우그
2018-09-14 09:50:49

팩트긴 하죠 그게... 사실 플레인에서 출시하는 영화들이 지금은 덜하지만 구하기 힘든 초기작만해도 너무 매니아틱하고 비주류 영화라 더블루에서 나온 시달소, 위플래쉬 ,메멘토 일반판처럼 꾸준히 팔리는 영화들이 아니라 나온다면 팔기 힘들 거라고 생각은 합니다. 다만 디스크 생산은 판권과 관계 없이 계속 나올 수 있다면 수량 많은 일반판으로 나와 두고 두고 팔면 괜찮을 거라 생각을 해서더 블루나 플레인은 노바미디어처럼 일반판을 못 내어주나요?

이나리우스
2018-09-14 11:43:51

블루레이 디스크가 전량 수입인건 아시죠? 블루레이는 생산을 지속적으로 할 수 없습니다. 한번에 많은 양을 생산해야하죠.

그런데 이게 안팔리면 전부 재고로 남아 창고만 차지하게 됩니다. 이걸 유지하는 비용도 상당히 많이 들어가구요. 괜히 특가행사들을 통해 울며겨자먹기로 물량 밀어내는게 아닙니다.

WR
스마우그
2018-09-14 12:57:57

아 디스크도 당연 수량에 따라 생산하는 건데 제가 그걸 생각도 못했네요. 스틸북만 생각했어요;;;

thething
2018-09-13 22:45:59

영화의 희소성을 스틸북이나 한정판이란 이름으로 커버하는거죠. 일반판만 선호하는 쪽에서는 충분히 아쉬워요

WR
스마우그
2018-09-14 09:53:24

저도 이 글을 작성한 이유가 알맹이만 필요한 유저들도 충분히 많을텐데 한정판으로만 나와 웃돈을 주거나 매물을 힘들게 찾는 사람들을 위해 한정판으로 다 팔린 상품들은 일반판으로 나와 쉽게 구할 수 있기를 바라서 입니다. 

혁이네
2018-09-13 23:24:29

껍데기의 유혹에 벗어나지 못해서 구입하는경우가 많은데 일반판이면 아무래도 매력도가 확 떨어지죠.

WR
스마우그
Updated at 2018-09-14 09:54:35

저는 블루레이 모으는 사람들이 단순 껍데기가 아니라 영화를 정말 좋아하기 때문에 알맹이를 더 선호한다고 생각합니다. 

혁이네
2018-09-14 09:54:55

일반판을 더 선호한단 말씀이시죠?

WR
스마우그
2018-09-14 09:57:16

선호한다기 보다는 영화를 좋아한다면 한정판, 일반판 구분없이 일단 알맹이가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멜랑콜리아의 경우 다양한 버전으로 출시하고 나중에는 일반판 케이스로도 출시했는데(전 그때도 구매를 못해서 ㅠㅠㅠ) 품절이 된 걸 보니 역시 우선시 되는 건 껍데기보다는 알맹이라고 생각하거든요.  

라라스
2018-09-13 23:41:03

더 블루라는 이름이 회사가 아니고 블루키노,콘첸츠게이트,콘텐츠랩자박의 협업브랜드지요 저도 멜랑콜리아는 재출시되길 바라지만 대중적인 영화는 아니라서..

WR
스마우그
2018-09-14 09:55:24

더 블루는 복잡하네요. 그럼 판권이 각회사에 있다는 건데 의지가 없다면 나오기 힘들겠네요...

상후니
2018-09-13 23:53:19

노바는 대중성있는 (흥행하는...잘팔리는...)영화들을 많이 출시하지만 플레인의 경우엔 독립영화나 흥행은 못했지만 작품성있는 영화들 위주로 출시합니다....판매가 보장된 영화가 아니지요...그래서 패키지에 더 공을 들이는 거구요.....세컨드 에디션으로 나오는 타이틀들도 그나마 수요가 있어서 나왔던 겁니다.....폭스캐쳐 보세요....영화도 좋고 스틸북 패키지이지만 아직도 다 안팔려서 특가로 나오고 있습니다....폭스캐쳐가 대중성 있는 영화는 아니거든요.......이런 타이틀들이 종종 있는데 일반판까지 나오긴 힘들죠........

로컬 제작사들 형편이 그렇게 생각하는 것 만큼 좋지는 않습니다.....^^;

2018-09-14 00:12:37 (14.*.*.239)

나이트크롤러나 드라이브는 대중적이지 않은데요? 그냥 그때 그때 회사마다 꽂히는 영화가 있는듯요

상후니
2018-09-14 00:51:48

아뇨...플레인은 애초에 좋은 영화이지만 흥행하지못하거나 개봉하지못해서 접하지못한 영화들 위주로 패키지를 더해서 한정판으로 출시하는 의도를 가지고 시작한 회사입니다...꽂히는 영화를 하는게 아니구요...노바는 말씀하신 영화들도 출시하지만 MCU시리즈도 출시하였죠...대중성있는 영화들도 많이 출시합니다... 제작사마다 성격과 의도가 다른것이겠죠...

2018-09-14 09:25:41 (211.*.*.229)

저도 그런 플레인의 경영방식이 좋습니다.

WR
스마우그
2018-09-14 10:19:28

폭스캐처는 올드보이, 캐롤처럼 팬층이 있는 건 아닌데 너무 많은 패키지에 수량으로 나와서 독이 된 것 같아요. 저도 안 본 영화인데 특가로 너무 저렴하게 나와서 사버렸네요. 가끔 플레인 상품이 안팔려 특가로 떨이 수준으로 나오는 게 안타깝긴 합니다. 그래도 꾸준히 출시해주니 고맙고요. 잘 팔리는 제품은 일반판 욕심을 부릴만한데 그래도 한정판이라는 희소성을 중시하는 유저들을 위해 안 나오는 것 같아 더욱 프리미엄 가치가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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