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게] 더 블루나 플레인은 노바미디어처럼 일반판을 못 내어주나요?
저 삼사가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국내 블루레이 로컬 삼대장이라고 생각하는데 세 곳 모두 정말 다양한 영화 출시에 힘써주시고 한정판이라는 이름에 걸맞는 패키지 디자인을 위해 노력한다고 생각합니다. 플레인이나 더 블루는 정말 팔기 힘든 대중성이 떨어지고 소수 팬덤만 있는 영화라도 출시해주고 노바미디어는 해피엔드나 번지점프를 하다 등 옛날 한국영화를 출시해서 진짜 반갑고 특히 다른 회사들에 비해 일반판을 바로 바로 내준다는 게 고맙습니다.
저같은 경우 껍데기보다 알맹이를 더 중시해서 한정판, 일반판 가리지 않는데 보고 싶은 영화가 있어도 한정판이 다 팔리면 일반판이 없어 중고로 웃돈 주고 구매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 플레인 초기작들은 중고 가격이 높기도 하죠. 물론 한정판이라는 희소성 때문에 그런 것은 이해하지만 저뿐 아니라 대개의 블루레이 수집하는 사람들이 영화를 좋아해서 그 영화를 구매하는 것인데 한정판이라는 이유로 알맹이를 구입하기 힘들 때는 정말 슬픕니다.
플레인이나 더 블루도 세컨드 에디션, 크리에이티브 에디션 등 2차출시는 하지만 그또한 한정판이라 뒤늦게 구매하려하면 힘들기도 합니다. 정말 좋아하는 영화라면 멋들어진 한정판을 웃돈 주고 구매할 의향이 있지만 그냥 순수하게 영화만 소장하고 싶다면 구성품 없이 조촐하게 알맹이만 있는 일반판이 간절하기는 합니다.
아마 판권문제가 있는 걸로 추측하기는 하는데 노바의 경우 일반판도 노바미디어가 판권을 가지고 있어 쉽게 내어주는 것 같고 시달소나 위플래쉬, 메멘토 등을 보면 더 블루에서 출시한 영화도 일반판은 컨텐츠게이트에서 나오는 것보니 협업 관계인 것 같은데 그게 사실이라면 두 회사 입장도 충분히 이해하고 어쩔 수 없지만 아쉽기는 합니다. 멜랑콜리아나 돼지의 왕, 서칭 포 슈가맨 등 지금은 구하기 힘들거나 가격이 너무 오른 영화들의 경우 더욱 일반판이 간절합니다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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팁) 서칭 포 슈가맨은 굉장히 저렴하게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ㅎㅎ 알라딘 중고서점에도 적잖이 찾아볼 수 있구요. 수원 알라딘에서 올초에 있는 걸 봤는데 어제도 있던데요. 돼지의왕도 일반판 출시했었죠. 한참 동안 품절되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찾아보시면 무려 YSE24 원데이 특가 상품으로 올라왔었슨다. 멜랑콜리아 같은 경우는 구하기 힘든 게 맞습니다. 하지만 더 블루는 몰라도 플레인은 대부분의 작품이 구하기 쉽지 않나요?... 악마를 보았다 같은 경우도 KD미디어판이 존재하고, 스틸북 한정판도 거의 정가 수준으로 구하실 수 있습니다. (개봉품이라면요) +궁금해서 플레인 출시작 리스트를 쭉 훑어봤는데 구하기 힘든 타이틀은 3-4편 내외인 듯합니다. 특히 최근 들어서는 정말 구하기가 쉬워졌구요. 플레인이 몇 년을 내다보고 엄청나게 많이 찍어내는 회사는 아니지만, 수요가 있는 타이틀에 대해서는 세컨드 에디션으로 충분히 유저들의 수요를 충족시키고 있다는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