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증샷]  로스트 인 더스트 스틸북.

테일러 셰리던의 3부작중 한편으로 꼽히는 로스트 인 더스트도 실망시켜주지 않는 셰리던이네요.

형제가 처한 냉혹한 현실과 그럴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통해 자본주의 맹점을 잘 나타낸거 같습니다.

그 동안 자본주의에 관한 여러 영화들이 나왔지만, 두 형제를 통해서 이렇게 표현하니 다소 신선하네요.

두 형제 외에도 제프 브리지스가 연기한 '마커스' 도 상당히 강렬했던 영화 같습니다.

각자가 처한 상황이 있고 또 각자가 어떻게 할 수밖에 없는지를 인상적이게 나타낸 영화였습니다.

영화 자체가 미국 텍사스의 광활한 땅을 배경으로 해서인지 더욱 처절하게 느껴졌던거 같네요.

스틸북은 렌티가 괜찮아 보이길래 구입했었는데, 확실히 렌티 효과가 측면에서도 인상적입니다.

서플도 꽤나 알차게 구성되어 있던데, 서플 양이 거진 1시간은 넘는거 같더라구요.

일단 영화 자체만 보고 서플은 천천히 보려고 하는데, 영화보니 서플도 상당히 질 좋을거라 보여집니다.

구성품은 다른 스틸북처럼 포토카드, 북클릿, 포스터 등이 있고 김치꺼라서 넘버링카드도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