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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게]  "블랙호크 다운"이 불러온 큰 지출...

처니리
3
  2859
Updated at 2019-07-11 17:55:15

"블랙호크다운"이 불러온 큰 지출...


올해초 LG UBK90과 55인치 4K 테레비
영입 후
 
퍼시픽림, 한글자막 없는 셰이브 오브 워터
일본판 신고지라 2016, 헬보이2, 제로다크서티
 
배송오고 있는중인 헐크 2003까지
4K UHD 위에 갖고 있는게 다였거든요.
 
지난 5월 무심결에 젤 좋아하고
아직까지 "블랙호크 다운" 뛰어넘는
전쟁영화가 없고,
 
블랙호크 다운이 극장판+확장판
DVD이후 처음이라 기념으로 두장
구입 했네요.
 
올해 운은 다 쓴건지 몰라도
제경우 갖고 있는 두장 모두
재생불량 당첨이 안되었습니다.
(이틀 동안 영화 보느라 욕봤네요.
원해서 연속 재감상이 아닌
오류 테스트때문에 두번 보려니...)

다른게 아니라
4K 시청환경 해놓구선
여타 타이틀 재생 해봤을때
이게뭐야 TV가 스마트폰 만해서
그런지 몰라도 화질차 크게 못느꼈는데

"블랙호크 다운 4K"를 재생 해 보는 순간
양쪽 시력이 4.0 혹은 개안한 느낌받아서
 
여타 타이틀의 경우 감독 때문에 혹은 그냥으로
구입 했는데 "블랙호크 다운"이 4K의 진가를 보여줬고,
 
쇼핑몰이 기회는 찬스다,
호구 하나 지갑 털어보자 생각했는지 
 
"크리스토퍼 놀란 4K UHD
블루레이 콜렉션 (21Disc) : 블루레이"
원데이 특가해서
제 맘속의 1등 히어로 배트맨도 4K 로 수집 하게 되었네요.

원래 예전부터 장바구니에 있었지만
난 다크나이트 3부작과 인터스텔라만
필요한데 하며 담아두기만 했는데

"블랙호크 다운" 때문에 큰지름 했네요. 

 

11
댓글
산에사는메아리
2019-07-11 08:49:05

DVD 수집포기하고 BD는 수집하지 않고 관망하려고 했는데...

그런 저를 BD의 세계로 끌어당긴게 블랙호크다운BD 였습니다.

4K는 천천히..........."블랙호크 다운"이 불러온 큰 지출...

1
2019-07-11 08:50:29 (211.*.*.23)

블랙 호크 다운 4K와 BD는 차원이 다른 느낌입니다.

필로소마
2019-07-11 08:59:00

지름엔 추천이라고 배웠습니다.

86인치TV → N950 → 엑박원S (여기까지만 해도 넷플릭스 4K + 애트모스만 해야지 했음)

→ 4K블루레이 조금씩 구매 (~ ing)

 

신혼초 쿨엔조이 접하면서 커스텀수냉PC 맞추고...

결혼 5년차에 들어 디비디프라임 접하면서... 이쪽으로 슬슬 빠지는거 같네요... 무서워요.. 쫓겨날까봐 ㅠ 0 ㅠ

Updated at 2019-07-11 09:27:54 (122.*.*.14)

5년전 4K TV 출시 때, 부족한 컨텐츠 때문에 대다수가 시기상조라 하였던 것이..

지금은 4K 블루레이 출시만 기대하게 만드는 군요.
오늘날 8K TV 출시가 시기상조라고 하는데, 5년 후 8K 블루레이는 또 어떤 맛을 줄지 심하게 기대가 됩니다.

johjima
2
Updated at 2019-07-11 12:45:42

1.

8K 블루레이는 나오지 않을 전망입니다. 8K를 담을 물리 매체 규격 자체가 논의도 되고 있지 않으며, 4K UltraHD Blu-ray(이하 UBD) 조차 디스크 시장 전체의 축소와 함께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어서 앞으로도 가능성은 희박합니다.

 

2.

디스크 사정을 차치하고라도, 8K는 4K보다 컨텐츠 수급 사정이 더 안 좋습니다. 지금까지 나온 모든 컨텐츠들은 4K에서 보여줄 모든 걸 다 긁어낸 경우가 대부분이고 이런 것들에게 8K화에서 남은 건 그저 업스케일 테크닉 뿐입니다. 70mm/ 아이맥스 필름/ 아니면 대략 2010년대 이후 그나마 시도되는 6K 이상의 디지털 촬영작들이나 8K화의 이득을 보는데, 그나마도 디지털 촬영작들은 촬영 스펙이 6K 이상이래도 DI 스펙은 좋아봐야 4K DI라 얘들도 역시 업스케일 테크닉이나 쳐다보는 실정입니다.

 

업스케일도 그럴싸하다고 할 수 있겠지만, 이미 BD > UBD에서도 업스케일 4K에 회의를 느끼는 사람이 적지 않습니다. 익명 님이 4K 블루레이 출시만 기대하는 것과는 별개로, 페이크 4K인지 리얼 4K인지를 미리 찾아보는 사람들이 있는 것도 이때문이고.


3.

디스크와 달리 스트리밍 시장은 8K 시대에 8K 업스케일이든 뭐든 서비스는 할 것입니다. 그런데 비트레이트 전송폭이 지금보다 얼마나 더 좋아질지는 모르겠군요. 그나마 현 최고 압축률 코덱 hevc 이후의 차세대 코덱이 논해지고 있는 건 다행인데, 2에서 논한 이유로 그냥 UBD를 보는 게 더 나을 경우도 부지기수일 것으로 보입니다.(그나마 새로 8K 상당 카메라로 찍은 컨텐츠들은 사정이 좀 좋겠지만.)

 

4.

5년 전에 4K TV는 당연히 시기상조였습니다. 그때 나온 4K TV는 HDR10도 제대로 지원 안 하든가, HDMI 2.0 스펙을 다 지원하지 못하든가 하는 식으로 결함기였고요. 그때 4K TV를 샀어봤자 지금 다시 사는 게 더 좋은 4K 그림을 볼 수 있습니다.

 

여기에 지금 나온 8K TV는 위에서 논한 컨텐츠 문제 뿐 아니라, 8K 시대에 화두로 떠오를 8K/120프레임 대응을 제대로 갖추지 못하고 있고 & HDR 대응 규격도 현재 규격으로 제정된 것들만 지원할 뿐, 향후 새로 나올 기술들에 대응하지 못합니다. 현재 규격으로 제정된 것조차, 휘도가 따라가지 못해서 다 지원한다고 할 수도 없고. 즉, 현 시점의 8K TV는 (컨텐츠 수로나 기능으로나)'4K 소스를 8K 업스케일해서 본다'라는 마인드로 봐야 합니다.

 

그러니 8K TV는 앞으로 5년 후에, 컨텐츠가 볼 게 있는지 두고 본 다음 그 때 가서 나온 신제품을 사도 안 늦습니다. 다만 참고로, 8K의 해상도 이득을 제대로 느끼려면 사람에 따라 시청거리에 따라 다르지만 최소한 65인치 이상의 화면(* 65인치면 1.2m 이내 시청 거리 권장)은 필요하다는 게 중론입니다. 이외에 HDR 뽕은 이미 4K에서 다 써먹었고 추가 제정 기술들도 일반적인 화면 펀치력에 엄청나게 도움이 되는 건 아니라서 남은 건 (위에도 언급한)120프레임 정도인데, 영화 컨텐츠는 5년 후에도 24프레임을 고수할 가능성이 높아서 이것도 그다지.

 

5.

4K TV가 아니라 4K 자체만 놓고봐도, 5년 전에는 시기상조였습니다. a. 2014년엔 4K 출력 디스크를 뭘로 할지도 싸우는 중이었고, b. 4K 카메라는 신작 영화 제작에나 좀 쓰이지 방송 등 절대 다수 컨텐츠 생산에 쓰이지 않았으며(이건 지금도 비율이 그리 많이 개선되지 않았습니다.), c. 필름 등 구작 컨텐츠의 4K 리마스터 소스 정도나 기대를 가지는 수준이었습니다.

 

8K는 4K보다 더 사정이 안 좋은 건 2에서 설명했습니다.

엘제아
2019-07-11 10:26:10

참고가 되는 유용한 내용 감사합니다. 이정도 내용이면 별도로 발제하여 많은 분들이 보시면 좋을것 같네요. 댓글로만 두기에는 아쉽습니다.

johjima
Updated at 2019-07-11 10:53:54

음... 언제 시간이 되면, 일본에서 8K 스펙으로 방영한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65mm 네거에서 8K 스캔/리마스터로 제작했습니다.)에 대한 감상과 함께 논해 볼 생각입니다.^^

manic
2019-07-11 10:13:20

이렇게 또 생각지도 못한 블랙호크다운 4k를 지르게 되는군요 ㅠㅠㅠㅠ 블랙호크다운만 몇개를 가지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ㅎ

WR
처니리
2019-07-11 10:56:01

저ㅓ도 블랙호크 다운만 몇개인지...

문제는 dvd는 dvd대로,

블루레인 블루레이대로

4K는 4K대로 돈값을 한다는게

무섭죠.

머니페니
2019-07-12 03:25:00

부럽습니다.

TV가 고장날 기미가 보이질 않아요 ㅎㅎㅎ

borabora
Updated at 2019-07-16 11:14:00

8k 나와도 제 눈이 못따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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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개콜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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