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게] X몰 판매 방식 황당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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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07-17 10:48:19
얼마 전에 특가로 뜬 이프 온리 한정판(2.2만)을 주문했습니다.
막상 배송을 받아 보니 일반판(1.7만)이 왔네요.
그래서 교환 신청을 했는데, 교환 거부 처리가 되고 거부 사유가 위의 사진 내용과 같다고 합니다.
애초에 한정판 상품이 품절이면, 취소 처리를 해야하는게 당연한 것 같은데, 주문한 상품에 비해 가치가 낮은 상품을 보내주는 것이 이해가 안되네요.
만약 한정판 구성을 잘 모르고 구매한 사람이라면, 자신도 모르게 만 7천원 짜리를 2만 2천원을 주고 산 호구가 되었을 것이고, 판매사는 부당한 수익을 얻었을 겁니다.
얼마 전에 유명 유튜버가 BBQ에서 2만원짜리 신제품을 주문했는데, 의도적으로 단가가 낮은 17,000원짜리 유사 제품을 배달했고 공식 사과까지 한 이슈가 있었는데, 이 것과 뭐가 다를까요...
이제 교환은 불가능하고 반품 처리를 해야 하는데, 다른 상품과 함께 구매하면서 적용했던 쿠폰 할인은 제외하고 환불해주네요;
비록 얼마 안되는 금액이지만, 반품 하는 과정도 그렇고 판매자 잘못으로 인해 구매자의 시간과 돈이 소모되는 구조가 답답해서 글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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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가없네요. 한정판 해당상품이 없으면 보내기전에 고객과 해결을 해야지 일반판을 마음대로 보내는 심보는 뭔지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