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게]  조커 놓치고 현타와서 일마존 스파이더맨 반품해버렸네요.

수요일을 그토록 손꼽아 기다렸건만...

카트에 담아보지도 못하고 놓치면서...

유매니아 홈페이지엔 있었지만 이걸 67불이나 주고 사야 하나...?라고 되뇌이다, 끝내 포기...(해외는 재고가 별도인 대신 송료가 붙어용)

아무것도 안했는데 현자타임...

'그래...그깟 껍데기...훗...'

그리고 한국에 계신 분들보다도 뒤늦게 수령해서 미운털이 박혔던...

일마존 한정 파프롬홈을 반품해버렸습니다.

영화 자체가 그렇게까지 끌리는 내용은 아니었지만 인피니티 사가에 대한 애정때문에 (이걸로 완결이니) 소장이란 측면도 있어서 말이죠....

이걸 계기로 철껍데기(!)는 뭐 살 수 있음 좋고 아님 말고...란 입장을 굳힐 수 있을것 같네요...

어차피 매트릭스도 반지의 제왕도 대다수의 디즈니 타이틀도 철껍데기가 아니니...

다만 장편 시리즈의 박스세트라면, 박스가 없는건 용납이 안될거 같아요.(예를 들자면 반지의 제왕 확장판을 박스 놓친 개별판으로 구입한다던가 하는.. 그런건 존재하지 않지만요...)

물론 이렇게 아낀(?) 돈을 저금하느냐 하면 그건 또 다른 문제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