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기]  24시즌 다시보기

너무 오래전에 본거라 디테일한 내용까지는 생각이 안나다보니 정말 줄거리 예고편만 접하고 보게되는것처럼 새롭게 재밌습니다~~오래된 작품이라 화질은 기대이하긴하지만 그러면 어떻습니까
드라마가 미친듯이 재밌어서 화질따위는 안중에도 없게 되니^^

전 요즘에 프랜즈 정발 박스셋으로 안방 블루레이 플레이어에는 프랜즈 시즌4 보고 있고, 거실 블플에는 저번에 세일때 산 강연 애니 마지막 케이스 디스크 돌리고 있는데
아주 즐겁습니다. ^^ 짧은 에피소드로 짬짬이 보는게 참 좋네요.
둘다 저렴하게 구해서 더욱 마음에 듭니다.
프랜즈는 램프 온라인 중고매장, 강연은 미라지 연말 세일.

디즈니 플러스에 있길래 다시 봐볼까 했는데
감정적으로 지칠까봐 선뜻 시작을 못하겠네요.

일단 시작하시면 젊을때 이드라마에 미쳐있었던 자신을 다시 발견하게 되실거예요~~ㅎㅎㅎ

다 좋은데... 고구마 엿먹이는 발암 캐릭터가 너무 많아요...
'잭 바우어'의 넘치는 '애국심'과 '희생정신' 아니었으면
미국 뿐 아니라 온 세계는 진작에...

https://youtu.be/IN-3Gqp0ipY

잭 바우어의 24 정말 재미있어요.
가끔 시즌별로 보는데 4시즌부터 진도가 안 나가네요.

24가 드라마 마칠때….띠~ 띠, 띠~ 하는 초침 움직이는 소리를 내면서 마치죠


전체 시즌 에피소드중에…그 소리없이 무음으로 한회를 마치는 에피소드가 있습니다~^^
이제 그 한편의 에피소드를 찾아보셔야 합니다 ㅋㅋ

댐잇 클로이ㅋㅋ

그부분도 기억이 나긴하는데 왜 그랬는지는 가물가물합니다~~기대가 되네요

이 드라마는 한 시즌을 드라마 진행되는 시간에 맞춰서 하루에 몰아보는 것이 참 묘미죠.

잭 바우어의 목소리로 듣는 인트로가 인상적이었죠.

"The following takes place between 5:00am and 6:00am.

Events occured in real time"

한때 푹 빠져있어서 아이폰 벨소리도 본부전화벨소리로 하고 가스건도 잭바우어가 쓰던 총도 구입했지요
아주 매력있는 작품입니다

저도 디플에 있길래 다시 정주행 했는데 다시봐도 너무 재밌고 기억도 잘 안나서 밤새가며 달렸네요 이젠 엑스파일 보는 중이네요
마블 드라마들은 스타워즈 애니들은 언제 다 볼런지...시작도 못하고 끌리듯이 예전 미드들에 손이갑니다 ㅎㅎ

저는 노무현 대통령님 탄핵 때쯤 24 시리즈 시즌 3을 보고 있었는데 거기거도 대통령 탄핵 되는 이냐기가 있어서 impeach라는 단어는 죽을때 까지 못잊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