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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게]  [질문] 블루레이가 소장가치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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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23 15:11:27
영화를 기록하는 매체는 계속 다른 걸로 발전할거고요. 애플의 새로운 OS는 앱스토어서 다운방식으로 구입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물리적으론 USB로 제공을 하고요.

USB는 작고 휴대가 간편하죠. 유통이 편리하고 시간이 지나면 광매체보다 휠씬 저렴하게 제작이 가능할것 같아요.

그럼 차세대 매체가 이런 식으로 다운로드로만 되거나 USB형태를 띄게 된다면 블루레이는 사장되는 것이지요.

그리고 지금도 IPTV등으로 언제던 웹에서 원하는 영화를 실시간으로 주문해서 볼수 있지않습니까?

예전의 LD도 지금은 거의 찬밥신세 아닌가요...솔직히 말해서 시간이 지나도 금전적인 가치도 그리 높아지지 않는다고 생각됩니다.
유명한 영화일수록 IPTV나 차세대 매체로 바로 매체를 바꿔서 새로 나올거구요.


예외인게 현재 MP3포맷의 음악이죠. 유일하게 사람들이 시대가 바뀌면서 퀄리티가 떨어지걸 용인하는거 같아요.

CD는 소장가치가 있을것 같아요. 지금도 중고로 몇 개 명반은 비싸게 팔립니다. 그런데 비디오 시장은 아닐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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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1-07-23 15:15:00

블루레이를 되팔기 위해서 사는 사람은 소수겠죠. 렌터카가 유행하고 저렴해도 자기차를 사는것처럼..

WR
2011-07-23 15:17:06

제가 오해했다면 죄송합니다. 달콤한 인생 블루레이 출시를 보면서 2장 샀다는 분도 여러분 계시고 별로 좋아하는 영화가 아닌데도 구입하셨다는 분들이 계셔서 질문드려 봤습니다.

2011-07-23 15:18:51

달콤한 인생처럼 엄청나게 공들여서 화질과 음질을
다듬은 케이스는 블루레이 시장에서도 별로 없으니까요.
특히 한국에서는 정말 없습니다. 해외에서도 기껏해봐야
크라이테리언 정도가 떠오를 정도로 소수의 케이스입니다.


iptv든 스트리밍, 다운로드 서비스든 달콤한 인생
블루레이의 화질을 따라잡는 것은 절대로 불가능할 것이라
여겨집니다. 게다가 영화 자체도 디피에서는 상당한 인지도와
인기를 갖춘 영화이고, 커피북 한정판이라는 메리트까지 있죠.

2011-07-23 15:17:24

이미 몇년전부터 논쟁했고, 대강 결론이 나온 이야기가 다시..^^;;;

일단 웹스트리밍 서비스는 고화질 고음질을 추구하지 않습니다.
오로지 편의성만을 추구하죠. 지금 스트리밍 서비스가 해외든 국내든
거의 대부분 저화질 저용량으로 대강 만들어지는 것만 봐도
알 수 있는 일입니다. 다운로드 서비스도 마찬가지구요.

그리고 iptv역시 스트리밍과 그리 다르지 않습니다. 당장에
공중파 HDTV를 따라잡지도 못 하는 게 iptv의 현주소입니다.



그리고 차세대 매체라는 것은 없다는 게 대세론입니다.
이미 블루레이 만으로도 극장에서 보다 더 디테일을 확인할 수 있고,
극장 디지털이 2K에 머무는 이상 2K에 근접한 HD매체인
블루레이면 끝이라고 봐야죠. 게다가 가정용 디스플레이에서
2K이상의 화면을 보는 것은 무리이기도 하구요.



즉, 블루레이는 마지막 저장 매체가 될 것이고
가장 고화질과 고음질을 제공하는 컨텐츠가 될 것 입니다.
그러므로 소장가치는 충분합니다.

2011-07-23 15:22:39

비싸게 팔려고 구입하는 사람은 몇퍼센트 안될겁니다.
저같은 경우는 평생가져갈려고 사는거구요
지금도 LD나 VHS 계속 구입하는 사람들도 해외에는 많습니다.
콜렉팅은 그 매체가 없어지더라도 꾸준히 이어가는게 맞다고 봅니다.
영화를 단지 보는거면 극장이나 합법 다운로드 서비스로 가능하죠.. 여기서 블루레이 구입하시는
회원님들이 그걸 몰라서 2개씩 구입하는건 아니라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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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23 15:23:47

차차 해외에서도 스트리밍이 대세가 될 것이라는 건 맞습니다만 그렇다고해서 패키지 형태의 매체가 사라지진 않을 겁니다.

CD도 쟈켓디자인이니 가사집,속지나 CD디자인의 장점이 있잖아요. 블루레이도 마찬가지입니다. 사실 일반판 같은 경우는 자켓디자인이나 속지,디스크 디자인이 아주 뛰어나진 않지만 커피북,스틸북,한정판 같은 패키지로 소장가치를 높이고 있죠.

게다가 부가영상의 존재는 그 영화의 팬들에게 스트리밍이나 다운로드 매체에선 경험하기 힘든 선물이구요. 대부분 구매하시는 분들이 부가영상을 꼭 다 챙겨보시는 건 아니겠지만 본편과는 다른 매력이 있기 때문에 언제라도 나중에 감상할 수 있는 패키지에서만 느낄수있는 보너스같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혹시나 10년안으로 블루레이와 똑같은 화질과 음질,부가영상까지 스트리밍이나 다운로드로 정식서비스된다면 고민이 될수도 있겠지만 만약 그렇게 된다해도 집에 패키지 형태로 소장하고 싶어하는 분들은 분명히 있을겁니다. 저도 패키지와 스트리밍을 번갈아 이용할테구요. 패키지가 완전히 사라지는 일은 없을 것 같아요.

2011-07-23 15:33:27

지금 최고 사양의 기기를 사면 뭐하겠습니까
좀 있으면 더 저렴하거나 더 좋은 기기가 나올텐데 말이죠~
아마도 죽기 바로 직전에 최고를 사는 게 가장 좋은 걸 사는 거겠죠? ^^;; ㅋㅋ

아직도 턴테이블에 LP를 소중히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 걸로 압니다.
카세트 테입도 소중이 간직하는 사람들 많습니다.
아마도 비됴 테입 또한 고히 간직하고 계신 분들도 많을 겁니다.
제가 그렇죠~

문제는 언제 손에서 내려놓는냐 아니냐 그런 차이이지 않을까 싶어요~

나중에 얼마에 팔릴까 뭐 이런 값어치 보다는
추억으로써 애착으로써 더 큰 무언가가 남아있지 않을까 싶어요~

어떠한 작품이 누군가에게는 특별할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겠죠~
전 특별한 몇 작품은 외국에서 발매된 것들까지 대부분의 물품을 모읍니다.
블루레이나 DVD로써가 아니라 그 작품 그 물품에 대한 애착이고 혹은 집착이겠죠~

정말 구하기 힘든 작품이 장터에 나왔다고 몇백이 되겠습니까 몇천이 되겠습니까
그냥 말 그대로 자신만의 콜렉터고 취미이고 자기만족인 거죠~

블루레이와 HD가 동시에 말매될 때에도 그랬던 것처럼 아마도 다음 매체가 나오면 중복구매를 하는 분들 적진 않을 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2011-07-23 15:41:12

제 생각에는 현 상황에서 예측을 해보자면 클라우드 기반의 스트리밍 서비스가 확실히 대세인건 맞다고 보여집니다.

현재 스트리밍 서비스의 저화질에 많은 분들이 회의적이다라고 말씀하시는거 같은데요~
앞으로는 스트리밍 속도가 비약적으로 발전한다고 합니다. 결국 기술의 발전은 풀HD동영상도 달리는
열차와 차 안에서 실시간으로 감상하게끔 발전할겁니다. 현재 클라우드 서비스가 대세인데요~
결국엔 몇년전에 이곳 디피에서도 많은 분들이 예상하신것 처럼 되어 가는 겁니다.

다크나이트 풀HD화질 영화를 구입해서 개인 클라우드에 저장합니다. 무선으로 다크나이트 풀HD영화를
거실의 스마트TV와 내방의 PC 그리고 외출할때 나의 스마트폰, 자동차의 네비게이션에서 실시간으로
볼수 있는 시대가 오는거죠~

앞으로는 위성으로 인터넷을 연결하는것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럼 와이파이존은 옛날 구시대 유물로사려져가는거죠~ 세계 어디를 가도 무선 인터넷이 가능한 시대도 다가오고 있는거죠~

제 생각엔 블루레이 패키지는 결국 LP판처럼 매니아들만 소장하고 즐기는 시대가 오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측해봅니다.

2011-07-23 16:51:58

지금은 아니죠. 상상속의 이야기일뿐..몇년후가 될지 지금도 트레픽 때문에 야외에서 원활한 인터넷은 언감생심이죠. 8기가 이상 대용량을 끊어지지 않고 볼수있는날 언제쯤 올까요. 최소한 5년내에는 안됩니다.

2011-07-23 17:28:05

스트리밍 서비스의 속도가 비약적으로 개선되어도
고화질을 추구하지는 않습니다. 그게 스트리밍 서비스의 한계죠.
왜냐하면 대중들은 그렇게 고화질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DVD가 처음 나왔을 때에도 DVD에 비하면 후잡하기 그지없는
립버전으로 보면서 화질 예술이라고 찬사를 보내던 게 바로
대중이란 말이죠. 만약 HD방송이라는 게 나오지 않았다면..
그리고 블루레이가 나오지 않았다면, HD에 대한 필요성도 느끼지 못했을 거구요.

앞으로 UD가 대세로 자리잡지 않는 한 스트리밍 서비스가
그렇게 고화질을 추구할 일은 없을 겁니다. 대중도 원하지 않고
서비스 업체도 그걸 그다지 좋아하지 않으니까요.

2011-07-23 15:44:52

10~20년 뒤에 획기적인 매체 혹은 방법으로 영화를 본다고 해도
그때 지금 이 영화들이 모두 새롭게 발매될까요?
분명히 블루레이 매체를 마지막으로하는 영화들도 있을겁니다.
두장씩 사시는 분들도 나중에 팔려고 사시는게 아닐텐데요...나중에 팔릴거 생각하면 금을 사야죠 ㅎㅎ
말씀하신 관점에서 봤을때 씨디의 소장가치는.. 잘모르겠네요. 블루레이도 비싸게 팔리는 것들이 있죠.

2011-07-23 16:05:55

소장가치보다는 그냥 지금 그걸 즐기는 것이 소중히 생각하는게 더 좋을듯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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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23 16:24:52

전 소장이라는걸 좋아합니다. 취미로 수집을 많이 합니다. 만화책,음반,블루레이,피규어등....
그리고 무형의 소장물은 별로 좋아 하지 않습니다. 형태가 있는걸 좋아하죠. 그래서 영화나 음악은쉽게 다운받을수 있어도 형태가 있는 블루레이나 음반을 삽니다. 형태가 있어야 아 내가 이걸 가지고 있다라는 느낌이랄까..뭐 암튼 현재 영화를 가장 좋은 품질로 소장할수 있는게 블루레이니 전 저에게 있어서는 소장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2011-07-23 19:19:27

형태가 있다라는 말씀에 공감합니다.

2011-07-24 01:58:10

좋은 답변이십니다.

1
2011-07-23 16:37:28

별로 고민할 문제가 아니라고 봅니다.

사고싶음 사는거고 아니면 안사는거지 뭐 대체하니 미래까지 걱정하면서 살기는 너무
복잡하지 않나요?

2011-07-23 17:13:18

소장 기준은 본인에게 달린거 아닐까요?
다운 받아 영화보는 사람한테 구입을 강요할수 없고
소장해서 보는 사람 다운을 강요할수 없지 않을까요...
결국 판단은 본인이 하는 겁니다..

2011-07-23 18:15:56

소장가치=돈 으로 생각하신다면 현재 이곳 디비디중고 장터 보시면 답 나옵니다...
블루레이도 언제가는 똥값으로 전락하고, 새로운 매체도 나오겠죠.

소장가치를 어디에다 두느냐가 중요하죠. 현존 하는 최고의 음질과 화질을 당장 즐기고
싶으시면 지금부터 발 담그셔도 되구요, 향후 나올 차차세대 메체를 기다리시겠다 시면
그렇게 하심 됩니다...

비디오->LD -> DVD -> 블루레이 -> ??? -> ??? -> ??? 이건 죽을때 까지 계속 됩니다..

2011-07-23 18:16:51

차세대는 그때 가서 생각하면 되는 거고, 취미생활로 소비생활을 하는 거지 가치투자를 하는 게 아닙니다. -ㅅ-

2011-07-23 18:35:01

생각하지마세요. 차세대 매체가 나올때까지 블루레이 dvd 즐기면서 보면
됩니다. 생각나면 꺼내서 보는 영화가 최고죠.

2011-07-23 21:06:21

블루레이 다음 메체가 나와도 블루레이로 만족하고 싶습니다..

2011-07-23 23:46:40

dvd때도 그렇고 차세대 매체가 나온다면 소장가치는 낮아지겠죠.

dvd초창기에서 10여년이 지난 시기이니까요.

감수하고싶어요^^

2011-07-24 00:45:42

DVD때도 더이상의 화질은없다 극강화질이라고 박스셋사고 좋아했는데 블루레이나오니 이건뭐 비디오화질로 보이는ㅡㅡ 블루레이도 이꼴나는게 아닐지ㅜㅜ

2011-07-24 01:59:23

사람의 욕심이란게 참 끝이 없죠. ^^

2011-07-24 08:31:57

결국 개인적 판단이란 생각입니다. 블루레이 차세대는 곧나올겁니다. 크라테리선은 이미 6 k로 필름스캔한지 오래되었고 차세대포맷이 결정되면 써먹겠죠. 이미 250gb까진 개발되었다니 시간문제겠죠. 모니터나 스크린도 대형화추세지않습니까? 저같은경우 공각기동대를 비됴 엘디 디븨디 블루레이 모든포맷으로 가지고있는데요, 차세대가 나오면 또사겠죠. 글치만 예전처럼 구입하진않게되더라구요. 디븨디는 이천여장 소장타이틀 상당부분이 해외타이틀인데 오천여만원은 족히썼을겁니다. 블루레인 이제겨우 오십여장이네요.

2011-07-24 12:04:57

근데 좀 허망한 감도 없지 않아요. 결국은 나중에 어디엔가 기부하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2011-07-24 10:50:34

소장가치요?
영화를 일회성 즐길거리로
소비하는 분들에겐 블루레이할애비가
나와도 소장가치는 없을테고

극장갈 돈에 좀 더 투자해서
영화를 여러번보는 분들에겐
ld라도 소장가치는 있는거죠

차세대 매체가 나오면 블루레이는
가치가 떨어지는게 아니냐라고
생각하신다면 영화구입은 죽기 몇년전
부터 해야 정답이죠.

매체 혹은 포맷은 계속 발달할테니까요.
개인적으론 소장가치를 묻는건 우문이라
생각합니다.

2011-07-24 17:00:11

난 이런글이 젤 싫음ㅡㅡ; DVD도 명작영화는 화질좋다고 소장하는판에 그것보다 몇배는 월등히 화질뛰어난 블루레이가 소장가치가 있을까라니요? 질문이 웃김ㅋ

2011-07-25 13:50:36

그냥 걱정만 하다 세상 끝난다죠.

2011-07-27 11:54:54

자! 스트리밍 서비스가 HD를 지원한다고 봅시다.

대개 디비디나 블루레이를 수집하시는분들은 자기가 원할때
반복 반복해서 보는 셩향이 있지요.

스트리밍 서비스는 아마존 같은 경우 1회 보는 rent 형식의 스트리밍이
수달러 합니다.

이걸 5번 만 반복해서보면
블루레이 사고도 남겠지요.

애시당초
왜 영화를 수집하는냐고 물어보시는 분들과 다름없는 이야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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