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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지하철] 황당, 짜증, 당혹, 분노...

lica
  1623
2005-01-19 12:25:30
지하철을 타고 가다 겪게되는 제일 황당한 경우입니다.

제 앞에 앉아 가던 분이 좌석에서 일어나기에 제가 앉을 마음의 채비를 하고 있는데 빈좌석 옆에 앉아 있던 인간이 그 좌석으로 자리를 옮기고... 제 옆에 서 있던 인간이 그 자리로 앉을 경우입니다...
몇 번 그런 적이 있는데 정말 하늘이 노래지는 기분입니다.

그리고 제 옆에 서 있다가 앉게 된 넘이 몇 정거장 가지도 않고 내려버리고 그 자리에 또 다른 사람이 (이 사람은 아무런 죄^^가 없죠) 자연스럽게 앉게 될 경우는 최악이구여..
12
댓글
2005-01-19 03:26:32

저는 지하철탈 때 어지간히 자리 많지 않으면 앉지 않아서...^^

applebite
2005-01-19 03:31:39

저도 몸이 아프거나 가눌 수 없을 정도의 경우를 빼곤 늘 서서갑니다..마음이 편하지요, 다리에 힘도 붙고...그리고 허리 아프신 분들, 안좋은 분들은 서 있는 자세가 더 좋습니다.

ILVCYJ
2005-01-19 03:32:21

음...제가 자주 그랬는데...-_-;;; (지하철 좌석 끝에서 두번째 앉으면...끝으로 자연스럽게 이동...-_-;;;) 죄송합니다...-_-;;; 요즘은 안 그래요...^^a

iguana
2005-01-19 03:32:34

짜증.. 까지는 아니더라도 진짜 피곤할때 그런 일 있음 허탈해지죠... ^^;;

디자인락
2005-01-19 03:34:42

지하철 앉아서 가는거 포기한지 오래 됬습니다. 앞에 노약자가 있으면 불안하고 그래서 자리가 많이 있지 않으면 차라리 서서갑니다.

pancake
2005-01-19 03:35:36

전 앞에 서있는 분 없으면 스르륵 이동하구요...-.-;;; 앞에 누가 있으면, 그냥 자리에 계속 있습니다.. 전 한번 전철 타서 자리를 못 잡으면 운 나쁘면 50분정도를 계속 서서 가야하거든요.. 그래서, 자리 못 잡으면 그렇게 서러울수가..ㅜㅡㅜ 곰방 내릴 것 같다 싶어 앞에 섰는데, 주위에 다른 분들은 다 자리 잡고, 나만 서 있을때 황당하더라구요..

시은이아빠
2005-01-19 04:15:18

음..동감합니다 것두 모르는 사람끼리 그러면 괞찮은데..(고의가 아니므로...) 한 삼심분 어느사람앞에 서있다 그사람이 일어나서 앉으려는순간 옆에 앉았던 여자가(특히여자들이 잘그러더군요^^) 얼른 옮겨 앉더니 남친이나 친구를 향해 "누구야 이리앉아" 하며 손으로 좌석을 탁탁 칠때는 정말 분노게이지 상승합니다

시은이아빠
2005-01-19 04:19:27

그리고 정말 누구한테 하소연도 못하고 열받을때,,,,ㅋㅋㅋ 제가 안산 한대역에서 4호선타고 사당에서 갈아타는데 약 45분정도 걸립니다 그러니 아침이른시간에 상당히 피곤하고 자고 싶습니다만...앉아가기가 수얼하지가 않죠..한코스전인 중앙역에서 좌석이 매진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서..그래도 중간에 금정역에서 몇분들이 1호선갈아탈려고 내리므로 요령껏 눈치살펴(ㅋㅋ--) 금정역에서 내리만한 사람이나 학생이나 노인분들이나 아주머니 앞에 감으로 서서 버티며 기다리는데 정작 내 좌우 양옆으로 산본에서 금정에서 일어나고 앉고 하는걸 보고 있노라면 몸이 부르르르 떨립니다 야~ 나는 왜이다지 운이없냐.....ㅜ.ㅡ 그러면서 사당까지 서서가기 일쑤입니다 ㅎㅎㅎ

sangtai
2005-01-19 04:27:00

하하~~ 정말 글도 그렇고 리플도 그렇고, 마음에 와 닿습니다. 사실 저만 쪼잔(?)하게 저런거 가지고 열받고 화나나 그랬는데.. 다행이 여러분들이 그런다고 하니, 마음이 좀 편안(?)해 집니다.

▶◀그림자
2005-01-19 04:42:47

열받을 수 도 있지만, 확률상 제가 그 옆자리에 앉을 주인공이 될수도 있지 않을까요? ^^ 속편하게 삽시다..

드로리안스
2005-01-19 05:14:56

한대역에서 노원역까지 서서 온적이 있는데....그땐 정말 힘들던군요...1시간30분....(ㅡ.,ㅡ)

비지터
2005-01-19 12:09:34

1호선 주안역서 널널이 앉았다가 부평역서 할머니에게 자리를 양보하니 한정거장가니 옆자리가 나니 20대초반 아들불러 앉히고 종로3가 까지 갈때의 울분 이런 부류사람은 자리 양보할 가치가 없는 외계인가족이죠. 거기에 앉는 아들래미나.. 한정거장가면 내릴 사람이 할머니 앞에 두고 모른척하다 내리는 사람들이아...전철 1시간 거리 출퇴근 하는 사람들은 1달내내 매일 2시간이상을 타야하니 몇정거장이라도 앉아가야 피로가 풀리죠. 왠만해선 자리 양보 하고 싶어도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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