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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역할이 바뀐거 같은 게이커플

황소택시
  2660
2016-10-22 11:30:51

 아침에 일을 보러 잠시 나왔다가 제가 생각하기에겐 좀 충격적인 장면을 보았습니다.

 혼자 제 할일을 하고 있는데 저쪽에서 걸어오는 커플 웃음소리가 굉장히 크고 호탕합니다.

팔짱을 끼고 걸어 오는데 여자가 키가 더 크고 남자는 외소하더라구요. 그리고 가까이 다가 오는데 뭔가 이상합니다. 여자분은 파마머리에 아주 짧은 미니스커트를 입었는데 얼굴이 굉장히 큽니다. 남자분은 키도 작았지만 얼굴이 곱상합니다. 그런데 으잉! 여자분을 자세히 보니 남자였습니다. 성전환수술을 했는지 아니면 그냥 여장만 했는지 모르지만 호탕한 목소리에 뭔가 여성스러움을 넣으려고 무지 노력하는 모습 이었습니다. 둘이서 무엇이 그리 재미 있는지 여자(?)분은 크게 웃고 남자는 빙긋이 웃는데 무언가 너무 어색합니다.

가끔 여장한 분들 보기는 했지만 커플은 처음 본거라 좀 충격이었는데 뭔가 역할이 바뀐거 같아서 더 이상해 보였네요.

동성애에 대해 그다지 거부감은 없었다고 생각했는데 오늘은 무엇인지 몰라도 헷갈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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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Updated at 2016-10-22 02:35:20 (49.*.*.110)

보신 장면은 게이, 동성애와 관계가 없고, 트랜스젠더(성전환증)나 크로스드레서(복장도착자)일겁니다.

그리고 두 사람은 연인이 아니라 친구 지간이거나 어떤 모임의 회원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WR
황소택시
2016-10-22 02:38:41

그럴수도 있겠지만 같이 원룸으로 들어가고 조금 있다가 둘이 아주 간지럽게 이야기 하는게 들려서 커플로 의심이 되더군요.

그러고 보니 맨날 일보러 갈때 유난히 큰 목소리가 들렸는데 그 여장(?)분 목소리 였더라구요.

김정열
Updated at 2016-10-22 02:44:52

 저도 지하철에서 별의별 사람들 다 보았지만...

동성커플로 보이는 연인(?)도 본적이 있습니다. 뭐 남의 시선은 거의 신경을 안쓰더군요.

남에게 피해 안주고 동성끼리라도 즐겁게 살수있다면 좋은것이지요. 그저 저는 커플이라는것만이라도 부럽기만 했습니다. 여전히 제 옆구리는 찬바람이...

WR
황소택시
2016-10-22 02:53:37

예전에 밴쿠버 잉글리쉬베이에서는 많이 봤었는데 광주에서 처음 본거라 좀 신선했어요.

김정열
2016-10-22 02:55:31

서울, 경기도쪽에서도 종종 지하철에서 봅니다.

특히 1호선 종로로 가는 경우는 게이 커플들 눈에 보면 알수있습니다.

NightWish
2016-10-22 03:49:41

 드웨인 존슨 형아가 여장을 하고

디카프리오의 팔짱을 낀 형국인가 보군요.

WR
황소택시
2016-10-22 04:38:23

쪼금 비슷한데 디카프리오까지는 아니에요.

아토나라
2016-10-22 06:53:03

성소수자 응원 합니다 그런데 백합은ㅠㅠ

Deckard
2016-10-22 07:52:59

글 내용은 그냥 일반적인 느낌일 수 있으나 

이또한 고정관념에서 나오는 편견이라는 생각입니다~

그가 혹은 그녀가 어떤 스탈이든 어떤 역할이든 타인이 평가할 이유는 없겠죠~ ^^

그냥 일반적이지 않아 새삼스러운 거 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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