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오늘 손석희옹이 홍준표에게 약간 말린것 같습니다.
일단 홍준표는 오늘 인터뷰한 목표가 손석희랑 싸우자고 나온게 맞는 것 같습니다.
애초에 그게 목표였어요.
1.손박사 언급
분명 앵커라고 안하고 자꾸 박사라고 언급합니다. 아마 손석희 앵커의 미네소타 대학 석사학위 관련 논란에 대해 비꼬거나 거기에 대해 사람들이 검색하게 하여 손석희 앵커에게 데미지를 주려는 듯 합니다.
2.작가가 쓴 거 읽지 말라고 언급.
지금껏 뉴스룸은 박근혜가 자기 의견이 없이 남이 써준거 읽는다는 등 박근혜가 자기 자신 의견이 없다는 사실을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왔죠. 그걸 염두에 두고 "손석희 당신도 박근혜처럼 대본 읽지말고 즉석에서 당신 생각을 말하라"라는 의미에서 한 것 같습니다.
3.유승민 질문 회피.
손석희 앵커는 분명 홍준표의 허를 찌르는 질문을 준비했을겁니다. 솔직히 홍준표가 답하기 힘든 질문이었을겁니다. 따라서 아예 홍준표는 "당신의 함정에는 빠지지 않을거다"라고 선을 그어버린거죠. 일단 자기가 분명히 조선일보에 답했음에도 그 질문을 한다는점에서 의도가 있다고 간파한듯합니다.
4.손석희 앵커의 재판언급
이게 결정적이었죠. 이것 때문에 손석희 앵커가 평정심을 잃었습니다. 그리고 지금 네이버 검색어 순위에 손석희 재판이 올라와있구요..
아마 검색어에 손석희 재판 올리는 것이 목적이었던듯 합니다. 아무리봐도 정말 뜬금없는 말이었거든요. 거기서 아무리봐도 손석희 재판이 나올 이유가 없는데 굳이 언급한거 보면 애초부터 그 말을 하려고 준비하고 나온것 같습니다.
아쉬운점은 오늘은 홍준표가 아무래도 상식이나 허례허식이 통하지 않는 인터뷰 대상이라 손석희 앵커가 좀 말렸다는겁니다.
홍준표가 대본 읽지 말라고 했을때 그냥 "이건 제 메모입니다"라고 허허 하고 넘어갔으면 좋았을텐데요.
가장 안타까운건 그 말 듣고나서 눈에 띄게 서류를 읽지 않았다는 점 입니다. 그냥 무시하고 평소대로 읽었어야했는데 말입니다.
다음에는 직접 얼굴 마주보고 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때는 홍준표도 오늘처럼 딴지걸지는 못할것 같군오.
| 글쓰기 |





그냥 수준인증일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