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
비밀번호 찾기 회원가입

[차한잔]  문재인 삼디 발언이 논란되는 이유

마르치
7
  2243
2017-04-07 10:34:18

이 게시판에서 의도하지 않게 '문까'로 사실상 공인돼버렸으니...

 

문재인 지지 일색인 이 게시판에서 '양념' 역할로 글 몇 개 써봅니다. 나도 직장일 바쁘고 몇 번 쓰다가 말꺼니까..너무 걱정 마세요.

 

아무튼 

 

몇 년 전 SBS던가 KBS 던가 연말 가요대상 시상식 하는데 이문세가 사회를 보더군요. 


SS501 나올 차례가 됐는데 이문세가 '예 다음은 에스에스오공일 차례~' 하더군요. 저도 그냥 그리 들었는데...그 다음 순서 되니까 이문세가 "에스에스오공일이 아니라 더블에스오공일이었습니다"라고 정정하더군요.



HOT가 한창 뜨고 있을 때..제가 워낙 아이돌 그룹에 관심이 없으니까 쫌 젊은 친구들하고 술 먹다가 어찌해서 연예계 얘기가 나오길래 "요즘 핫이라는 애들이 뜬다며? 서태지하고 라이벌이라는데?" 이랬습니다. 


"선배 핫이 아니라 에이치오티입니다."라는 답이 돌아오더군요. 


1980년대 중반 아직 전두환 시절에 남북회담을 하고 서로 민간 단체 잠깐 왔다갔다 할 때 있는데 그때 MBC보니까 북한 청소년이 아이스크림을 '얼음보숭이'라고 하더군요. 북한은 지수라고 안 하죠? 어깨수라고 합니다. 거기는 외래어 되도록 안 쓰려고 하니까.



문재인이 3D프린터를 삼디라고 했다고 논란 붙었는데...문제의 본질은 우리말을 사랑하느냐 아니냐가 아닙니다. 한글 단체, 국립국어원이야 당연히 최대한 외래어 쓰지 말고 우리말 써야 한다는 입장이니까 당연히 삼디 문제 없다는 거고...



문제는 문재인이 3D프린터의 존재 자체를 몰랐을 가능성 입니다. 


4차 산업혁명 얘기가 나오는 이때 핵심이 인공지능과 로봇이지만 3D프린터도 핵심이죠. 3D프린터 완전 대중화되면 이제 웬만한 공장은 다 문 닫아야 합니다. 집에서 3D프린터로 만들어 쓰면 되니까....한달 전인가 어느 기사 보니까 현재 3D프린터 기술로 승용차도 만들어낼 수 있다고 하던데....


즉 핵심은 문재인이 3D 프린터를 잘 알고 있는데 이왕이면 우리말 써야 겠다는 생각에서 3D프린터라고 했느냐 아니면 3D프린터 존재 자체를 잘 모르고 그리 말했느냐겠지요? 


'삼디' 가지고 공격하는 쪽은 문재인이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3D프린터의 존재 자체 또는 의미를 잘 모르고 그리 말했다는 거고...그니까 그 정도로 문재인은 미래 비전도 없고 지식이나 식견도 없고 무능하다는 거고....문재인은 "우리가 그걸 왜 몰라...당연히 안다...외래어 사대주의 그만둬라!"는 거고...

 

문까인 제 입장에서 볼 때는 혹시 문재인이 3d 프린터 잘 모르고 삼디라고 한 게 아닐까 하는 의심이 들기는 하더군요. 

47
댓글
미려노
1
2017-04-07 01:35:32

ㅎㅎㅎㅎ  양념은 쓰임새나 있지..

외노자
2
2017-04-07 01:36:50

댓글 다는 것 자체가 시간낭비로 밖에 안보이네요. 님 혼자나 그렇게 생각하세요. 

♡ trisam
1
2017-04-07 01:37:29

삼디업종이라고 말하면 더럽고 어렵고 위험한 일... 에 대한 이해가 없다고 의심해야 한다는 거죠?

안철수는 앞으로 쓰리디업종이라고 하나 안하나 의심하면서 지켜보겠습니다.

최익현
5
2017-04-07 01:38:27

그러니까 군인들이 총의 존재를 몰라서 엠십육이라 하는거란 말이죠?

이젠안도와죠
2
2017-04-07 01:38:37

이번 것이 좀 웃긴게...

 

그게 그렇게 중요한 것인가? 

아니 이 시기에 그게 뭐가 중요해? 라는 생각이 들정도의 이야기로

계속 컨텐츠가 만들어 지는 것을 보고..

진짜 꺼리가 없나보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무말랭이24호
4
2017-04-07 01:38:48

적절한 비교는 아니라고 봅니다.

H.O.T. 이런건 고유 명사니까.

본인들이 정한대로 발음하지 않으면 결례가 되는거지만,

 

3D하고는 많이 다르다고 봅니다.

누가 정하고 말고 하는게 없고,

그냥 많이쓰는 표현이 존재할 뿐이니까요.

 

Updated at 2017-04-07 01:39:39 (211.*.*.193)

단순히 제 경험으로 비춰보면 애니메이션 2D를 '이디'라고 읽는데, 막상 '3d'는 '삼디', '쓰리디' 혼용해서 쓰고 있어요. (전 젊은 사람입니다.)그래서 그런지 아무렴 어떠냐라는 생각과 함께 정말 별거 아닌 걸로 트집잡고 이렇게까지 공론화된 게 웃기다는 생각까지 들더군요.

서영서현아빠
2017-04-07 01:39:49

 그렇게 궁금하면 그냥 문재인씨한테 직접 물어보세요.

유리써드
2017-04-07 01:40:06

만일 그렇다면 깔때 그렇게 말이 나왔어야죠 그건 꿈보다 해몽입니다

쿤타맨
2017-04-07 01:40:21

삼디 (3D)와 핫(HOT)는 다르게 봐야 합니다.

HOT는 명사이고 그들이 H.O.T라고 불라달라는 약속이 있습니다.

SS501역시 그들이 더블에스 오공일 이라고 불러달라는 약속이 있죠.

 

하지만 삼디 및 3D는 그냥 외래어입니다.

3을 그냥 '3'으로 읽던 '쓰리'로 읽던 그건 읽는사람의 자유입니다.

 

세가지의 어려운 업종을 삼디 업종이라고들 많이 하죠.

쓰리디 업종이라고 읽어도 됩니다. 

meanmynn
2017-04-07 01:40:48

M육공 M십육 (그런데 K투;) 삼D 오두막삼 이런 표현들에 제가 익숙한가 봅니다...

神威
2017-04-07 01:40:56

문재인 삼디 발언이 논란되는 이유

컴맹아찌
1
Updated at 2017-04-07 01:41:54

 3D 프린터 업계의 3D 프린터 전문업체의 이름이 '삼디프린터' 인것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http://mykmg7037.blog.me/220976472663

▶◀ 장갑보병
1
2017-04-07 01:41:01

3D프린터 보급화를 이끄는 기업 (주)삼디테크 (http://m.econovill.com/news/articleView.html?idxno=273325) <- 어리둥절. 

2
Updated at 2017-04-07 01:47:56 (112.*.*.143)

1. 더블에스오공일과 에이치오티는 고유 명사입니다. 고유명사는 그 특정한 방식으로 읽어주길 바라며 그 특정방식으로 부르지 않을때 뜻이 바뀝니다. 2. 3d printer는 외국어 보통명사입니다. 쓰리디 프린터, 입체 혹은 삼차원 인쇄기, 아니면 삼디 프린터 등등 어떻게 읽던 그 뜻만 통하면 별 상관 없습니다.

釣士
2017-04-07 01:41:19

종인할배가 거기까지 생각하고 던졌겠어요?

한나맨
1
2017-04-07 01:42:50

3d 블루레이 열나게 모으는 저도 삼디라고 한다니까요. 블루레이 생활 몇 년째인데 모르고 말하겠습니까? 이게 깔 거리가 된다는 것이 그냥 막장 코미디에요. ㅎㅎ

쿠우
5
2017-04-07 01:46:16

진짜 이딴 걸 글이랍시고 써제끼고 있으니...

궁리평우
2017-04-07 01:46:37

3D 발음이 그렇게 중요한가요? ^^

이걸 일주일 내내 언론에서 검증할 만한 사안이지도 의문이고

오죽 깔게 없으면 이런 걸 트집잡나 싶어 애잔합니다. 

NightWish
Updated at 2017-04-07 01:48:32

김종인이나 안철수를 보면 네거티브도 

본인수준에 맞게 하는 것 같습니다.

본인들이 문재인보다 더 많이 배우고 똑똑하다 여기는 것

같더군요.

제가 보기엔 번데기 앞에서 주름잡더군요

특히 김종인이 말입니다.

제가 하나 묻고 싶네요.

나치의 SS친위대를 뭐라고 읽으시나요?

혹시 더블에스 친위대라고 하시는 건 아닌지...

안철수가 그러더군요  삼디라는 말은 다른 곳에서

안좋은 뜻으로 쓰인다고요.

아마 3D업종을 염두에 두고 하는 말 같은데

처음 이 용어가 나왔을 때 쓰리디 업종이라고도 

많이들 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 사람이고 하는 겁니다. 

 

갈라파고스
2017-04-07 01:47:25

문재인 삼디 발언이 논란되는 이유

kkokkomaru
1
2017-04-07 01:49:01

장난도 적당히 치세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

쓰리디 프린터의 존재에 대해선 요즘 초딩들도 많이들 알고 있는데

정치, 문화, 산업, 외교, 국방 등등 전방에 대해 관심을 쏟고 최고로 민감하게 생각하고 있는 유력 대선 후보가 쓰리디 프린터 존재 자체를 몰랐다고요? 

진심으로 궁금해서 여쭙는데 문까들 수준 이거 밖에 안됩니까?

으앙쥬금
2017-04-07 01:49:36

3D Mark라고 그래픽 카드 벤치하는 녀석을 삼디마크라고 부르는데요....

알폰스
1
2017-04-07 01:50:57

음, 처음엔 괜찮은 사견으로 생각하고 다큐로 답글 달고 고개를 끄덕였는데 안 후보님 지지자셨군요..

뭐, 점잖게 글을 올려주셔서 의견이 다른걸로 인정하겠습니다.

하지만 이 글은 정말 꿈보다 해몽 아닌가요?  아니 지나친 비약 아닌가요?

그래도 점잖게 표현하셨으니 그냥 웃고 넘길게요.. 

텅빈거리
5
2017-04-07 01:51:10

저쪽.jpg

탈퇴직전
2017-04-07 01:54:41

관심법 하시네요

이혁
2
2017-04-07 01:55:03

마르치님 제발 출처를 자기 머리로 해서 의심하려면 검색이라도 해보고 하세요. 의심이 생기면 확인해보는 보고 글을 쓰지 쉽게 확인이 가능한 것을 자기 머리를 출처로 그냥 글쓰는 것은 나쁩니다. 3d프린터 문재인 검색하면 예전에 설명듣는 사진 많이 나옵니다.

컴맹아찌
7
Updated at 2017-04-07 01:57:20

3D 를 삼디로 읽은 것에 대한 지적을 본문 글을 따로 적을 만큼 거창하시니

비슷한 수준에서 덧글 달아봅니다.

 

1. 김종인 방명록

 '구하겠음니다' => 구하겠습니다.'

 맞춤법이 틀렸으니 방명록 상의 '통합정부'중 '정부'를 모르는 걸까요? 

 

김종인 방명록.jpg

 

2. 안철수 방명록

 '꿈꿈니다.' => 꿈꿉니다.

이것도 맞춤법이 틀렸으니 방명록 상의 '사회'를 모르는 걸까요? 

 

안철수 방명록.jpg

오징어외계인
2017-04-07 01:56:12

이쯤되면 어둠의 문사모...

2017-04-07 02:00:26 (211.*.*.218)

글쓰신 의도는 잘 알겠습니다만

검색엔진에서 "삼디프린터"라고 검색해보시길 권합니다. 검색 기간을 발언이 문제가 된 이전 날짜로 검색해보시면 좀더 확실하겠죠.

많은 사람들이 쓰리디프린터라고 발음한건 사실입니다만 삼디프린터라고 발음하는분들도 많습니다.

 

그리고, 저도 ss501 을 에스에스오공일로 읽었던 사람입니다. 그런 가수 그룹이 있다는건 알았지만 그쪽 분야에 관심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저는 프로그래머를 직업으로 가지고 있는데 이쪽 동네가 워낙에 신기술이 많다보니 하루가 다르게 새로운 용어들이 등장합니다. 그런데 그 발음이 다 달라요. 특히 이런 외래어로 된 기술들을 인터넷상에서 문자로만 접하다보면 서로 받아들이는 발음이 다 다른경우가 종종 발생합니다.

ajax 읽어 보실래요? 이거 발음 참 다양합니다. 아약스, 아작스, 에이작스.

 

대통령 후보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분야의 주요 기술중의 하나를 잘못 발음했다는게 이 논란의 핵심인데,

대통령 후보라도 그쪽 분야를 어떻게 다 알수 있냐는 변명까지 안가더라도 그 분야에 종사하는 사람들도 충분히 그럴수 있다는게 사실입니다.

쓰리디프린터 제조업체중에 삼디테크가 있다는건 널리 알려진 이야기이기도 하구요. 

그리푸스
2
2017-04-07 02:01:25

 3d 프린터 존재와 의미를 잘 모르는 업체들

 

3D 프린터 판매 업체 삼디몰

http://storefarm.naver.com/3dp

 

3D 프린터 판매 업체 삼디메카

http://storefarm.naver.com/3dmeca

 

3D 프린터 납품업체 삼디테크

http://www.samditech.co.kr/

 

3D 모델링 서비스 업체 삼디

http://www.samdi.co.kr/

  

내가슴속에우는바람
2017-04-07 02:03:02

와, 문재인을 완전 바보로 아시네. 3d를 모른다라? 쓰리디란 말이 익숙하기 전에 삼디라고 쓴 입장에서... 어처구니가.

우시장
2017-04-07 02:03:53

소크라테스가 일찍이 '너 자신을 알라' 했죠?

하루가 멀다하고 봇물 터지듯 터지고 있는데 그때마다 챨스형 그네누나나 소환하고 앉아있고....

챨스형 지지라란 분이 ......

문재인 삼디 발언이 논란되는 이유

섬세한대학생
2017-04-07 02:10:42

왜이렇게 사나요...

자바워크
2017-04-07 02:11:51

논란이 되는 이유는 뻔하죠. 옛날 이회창이 빠순이 뜻도 모르고 쓰다가 된통 당한거 문재인한테도 써먹으려하는 거죠. 이딴 네거티브를 새누리계열에서 했으면 원래 그려러니하는데 새정치하신다는 분들하고 경제민주화 하셔야된다는 분이 하고 계시는 판국이네요.

fly d
2017-04-07 02:12:31

그건 아마도 문재인후보가 군대시절 숫자세는법이 몸에 붙어서 그런게 아닐까하는..

슬라임
2
Updated at 2017-04-07 02:21:06

뭐 이 게시글은 단어의 정의에 대한 기본적인 인지력 자체가 없는 글이네요? SS501이나 H.O.T는 고유명사고 3D 프린터는 일반명사 아녜요? 고유명사니까 팀이름을 자신들이 정해놓은 기준으로 읽도록 대외에 알리는 거죠. 4B연필을 평소에 "포비 연필"이라고 하시나 봐요? 얼마나 제대로 깔 건더기가 없으면 치졸하게 물건명칭을 어떻게 읽더라(그것도 발음을 틀리게 읽은 것도 아니고) 운운하며 자격미달을 언급하나요? 비판수준이 그것밖에 안 됩니까?

실마리
2017-04-07 02:14:55

다 양보해서 3D 프린터를 몰랐다고 해도 문재인 후보가 4차 산업에서 중요한 기술을 모른다는게 흠이 될까요.

대통령 후보가 모든 분야에 다 알아야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잘 조율해서 시스템을 유지시키는 게 가장 중요하지요. 

지엽적인 부분에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CORONA
2017-04-07 02:19:15

참내 진짜 풍년이네 풍년이야 좀 될 걸 가지고 좀

키노
Updated at 2017-04-07 02:22:06

 

진짜 후보나 지지자나 같은 수준으로 논다는걸 다시 한번 느끼게 해주네요. 고작 한다는 소리가 에혀..........그러니 깡패새끼들 하고나 어울리지

츠바이
2017-04-07 02:19:47

3.5D는 뭐라고 읽으실 건지요. 쓰리 콤마 파이브 디?

슬라임
2017-04-07 02:22:48

누가 길 물어보면 "원헌드레드 미터 앞에서 레프트 턴 하라"고 대답해 주시는 분이랍니다. 댓글 내려 주세요~

forangel
2017-04-07 02:25:15

저도 3d는 삼디라고 읽는데.. 님이 저보다 3d에 대해 더 잘안다고 더 관심있다고 자신하실수 있으세요? 그냥 자신이 편협하거나 편견이 있는건 아닐까 되돌아보셧으면 합니다.

카레
2017-04-07 03:00:31

저는 약간 다른 의견인데요. 삼디 논란은 개그라 보지만 문재인이 정책에서 4차산업혁명을 강조하고 3d프린팅을 논하는 것 자체가 적절하지 않다는 생각입니다. 연초에 산업부 등에서 갑자기 사차 산업혁명으로 보고자료들을 급하게 준비한 것과 관련이 있지 싶은데요. 미국 독일이 3d 프린팅을 강조하는건 제조업 정점을 찍은 뒤 저임금기반제조업 경쟁력이 떨어지고 장비시장을 장악하고 있으며(세계 top 1,2가 미국 회사, 고가의 금속 프린터 top 3가 독일회사) 우주항공 등 소량고부가가치 산업이 발달해 3d 프린팅에 딱 맞기때문에 그리 떠드는거고 한국같이 극히 일부 분야를 제외하곤 아직 제조업 수준이 탑레벨이 아니고 대량생산 위주인 나라에선 딱히 좋을게 없습니다. 사실 박근혜도 3d프린팅 좋아했었죠. 제 얘기는 3D프린팅이 쓸모없다는 건 아니고 국가가 특정 분야의 무슨 무슨 산업을 정책적으로 육성 해야 한다는 식의 패러다임이 이제는 적절치 않다 하는 것입니다

홍두깨
2017-04-07 03:07:28

 글 쓰신 분이 뭔가 착각하고 계신 게...

'SS501'이나 'H.O.T'는 기획사에서 '그렇게 읽어야 한다.'고 정해 놓은 거고,

'3D'는 누구도 어떻게 읽는 거라고 정해 둔 바가 없습니다.


3D 프린터와 달리, 예전부터 심심찮게 나오는 사람들이 기피하는 '3D 업종'의 

3D는 일반인도 언론도 모두 '삼디'라고 읽습니다. 

(제 주변에선, 그 발음 만큼은 '삼디'라고들 하는 데, '스리디'라고 읽는 사람이 더 

 많은 지도 모르겠습니다.)


윈도우7은 '윈도우 세븐', '윈도우8'은 윈도우 팔'이라고 저는 읽습니다.

그리고 '윈도우 10'은 또 '윈도우 텐'이라고 읽습니다.

그러니까 딱히 정해진 바가 없는 발음은 다들 편한 대로 부릅니다.


심지어 '은하철도 999'의 '999'는, 본토에서는 '스리나인'이라고 읽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구구구'라고 읽습니다.


이게 그리 중요한 문제일까요?


H.O.T를 '핫'이라 읽고, 'SS501'을 '에스에스 오공일'이라 하면 당연히 그 분야를 잘 모르는 

아재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3D를 스리디라 읽든 삼디라 읽든, 그게 그리 큰 문제일까요?


평소에 스리디라 말하다가도 대본(연설문?)에 3D라는 글을 보고 순간 '삼디'라고 했을 수도 

있고, 아니면 정말로 3D프린터를 잘 몰랐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가 3D프린터를 몰랐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이 글은 특정한 누구를 옹호하고자 쓰는 글이 아닙니다.

분명히 밝혀 두자면, 저는 문재인 지지자입니다.

그래서 이 글이 문재인을 옹호하려고 쓰는 글로 비칠 수도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동안 저는 딱히 안철수를 욕 한 적도 없고, 특별히 문재인을 두둔한 적도 없습니다.

(그 반대도 물론입니다.)

그저, 다들 참 별 거 아닌 일에 힘 빼고 있다는 생각에 쓰는 글입니다.


Che!
1
2017-04-07 04:09:24

아라치는 오늘도 어디에? 

사냥꾼
2017-04-07 14:58:39

이게 양념이면 음식 망쳤네요.

댓글 남기기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