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어제의 메뉴-곰만두와 어복쟁반,
집 가까운곳에서 마음에드는 메뉴를 만난다는건
기분좋은일이 아닐수 없습니다,
어제같은 비오는날 의왕역 곰만두집 만두국도 별미였지만,
저녁에 찾은 안양 비산동 어복쟁반집이 대박이었네요,
보글보글 끓는 오목한 큰 쟁반에
소고기 편육, 인삼, 대추, 미나리, 쑥갓, 표고, 팽이, 느타리, 은행, 호두,
무우, 쌀떡, 큰멸치, 계란, 양파, 호박, 마늘....
맛 없을래야 없을 수가 없는 정성 이었습니다.
거칠지만 먹을사람 배고픔을 생각하는 따듯한 마음으로 서둘러 뚝닥뚝딱 푸짐하게 만든듯한 곰만두,
개성 양갓집 주방에서 어려운 시어머니 모시고 시간과 정성으로 고아낸듯한 어복쟁반,
개성식 만두, 압권이었던 냉면까지,
어제처럼 비오는날 좋은분과 소주 한잔이라면 아주 죽음일듯 합니다.
운전때문에 맥주로 건배만 하고 두고 왔더니 자꾸 떠오르네요, ㅎㅎ
오늘 다들 멋진 메뉴 만나시길 바랍니다. ^^
깨어있는 시민의 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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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아름다운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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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6-25 03:31:42
정보 감사합니다~ 차고지에서 의왕역이 가까운데 조만간 가봐야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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