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고운 최치원의 詩
한라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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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03-25 13:54:49
秋夜雨中
秋風唯苦吟
世路少知音
窓外三更雨
燈前萬里心
비 내리는 가을 밤에
가을 바람만 애써 읊조리고
세상에 내 마음 아는 이 없어라
깊어가는 밤 창밖에는 비 내리고
(몸은)등잔 앞에서 (마음은)만리 밖 고향에 있네
* 1,2구 3,4구 댓구
1구 3구는 자연환경을 서술
2구 4구에서 1,3구의 환경에 맞추어 작자의 심경을 나타냄
題伽倻山讀書堂
狂奔疊石吼重巒
人語難分咫尺間
常恐是非聲到耳
故敎流水盡籠山
가야산 독서당에 붙임
층층의 바위계곡에 내닫는 물 산 속을 뒤흔드니
사람들 말은 지척이지만 분간하기 어렵네
옳다 그르다하는 소리 듣기 싫은데
내닫는 계곡 물 온통 산을 에워싸는구나
* 온갖 시비분별하는 말은 계곡 물 소리 파묻혀 안 들리고 오롯이 자연에 심취하고 싶다, 혹은 그런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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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게시판에서 글자 몇 개씩 바꾼 것을 보고 원문 올려봅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