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구글이 실시간 번역 시작했네요.

어게에는 구글과 일대일로 붙어도 이길 사람이 한명 있습니다.

저도 방금 아이폰에서 Google Tranlate 엡을 통해서 실험해 봤는데 꽤나 쓸만하네요. 이제 좀 덜 알려진 언어를 가진 나라로 여행하시는 분들은 꽤나 좋겠네요.  한국어랑 영어 시험해 봤는데 음성 인식도 정말 잘하네요.

그런데 아주 중요한 번역을 잘못하는 경우가 있긴 하네요. 방금 '꽤나 정확하다'를 한국어로 이야기 했더니 그대로 잘 인식해서 한국어로는 정확히 알아 들었는데 영어로는 Not accurate 즉 정확하지 않다로 번역했네요.  뭐 이런거는 시간이 지나면 고쳐지겠죠?

예전에 회사에서 구글 글래스를 시험을 한 일이 있는데 실시간으로 눈에 보여지는 도로 표지판들이 다른 나라 언어로 번역되는 것을 보고 놀란 적이 있습니다. 이렇게 기술들이 결합되게 되면 미래에는 정말 편하겠네요.

잘 몰라서 그러는데 google assistant 는 왜 깔아야 하는 건가요?

포스팅과 윗 댓글을 보다보니 갑자기 구글이 스카이 넷 같아요.

그동안 말랑말랑지니톡 이란 어플 사용하고 있었는데(이 어플도 훌륭합니다) 구글번역기 어플 깔고 방금 테스트해 보았습니다. 빠른 속도로 그냥 발음 신경 안쓰고 줄줄 말해도 정확히 다 번역해 내네요. 어메이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