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치] 미국이 중동에서 빠지면 이제 우리는 어떤 자세를 취해야 할지 전략을 잘 세워야 하지요.
http://bemil.chosun.com/nbrd/bbs/view.html?b_bbs_id=10040&pn=1&num=94401
중동의 정치적 역학관계에 대한 글이네요.상당히 복잡합니다.
미국이 "미국은 중동의 석유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 라고 트럼프가 선언했지요.
이말은 이제 미군이 중동에서 빠질수도 있다는 것을 예고하고 있다고 하겠네요.
미국이 중동에서 빠져도 우리랑 무슨 상관이야? 라고 할수도 있지만 우리는 중동에서 석유자원을 가져오고 있기 때문에 줄타기를 잘하지 않으면 석유자원 수급의 문제와 함께 대한민국이 테러의 대상이 되는 최악의 사태를 예상할수 있다고 하겠네요.
미국이 그동안 중동내에서 부지런히 관계를 정립하고 군을 파병하고 하면서 안정화 시킬려고 했던것은 결국 석유자원 확보를 위해서 였는데 이제 미국내의 쉐일 오일과 쉐일가스만으로도 충분히 자급하고 남아서 수출까지 하고 있으니 적당히 하다가 빠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미국외 나머지 중동의 석유에 의존하는 국가들은 어떤 국가와 친하게 지내고 어느정도 선에서 개입하고 빠질지 전략 전술을 잘 세워야 한다는 얘기이지요.
사우디아라비아가 우리에게 원전 건설을 의뢰하면서 자국의 보호를 요청한 것이 괜히 그렇게 흘러간것은 아니라는 거지요.
중동내에서 패권을 추구하는 국가도 있고 그걸 견제하는 국가도 있었는데 도덕적 국제법 견지를 떠나서 사담 후세인을 제거되면서 세력의 균형이 무너지면서 중동의 정세가 더 암울해 졌다는 것이지요.
여기서 미국이 호르무즈해협에 대한 기여를 요구하는 다른 이유이기도 하다고 봅니다.
타국에 적당히 넘기고 빠질려는 것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개입을 할것이냐 아니냐의 결정은 앞으로 석유자원 수급에 대한 계획을 먼저 세워야 한다고 하겠습니다.
또한 미국산 석유를 될수 있으면 많이 확보하는 것이 에너지 수급 안정화에 도움이 될것으로 봅니다.
어찌됐던 중동의 복잡한 역학관계속에서 어느나라와도 척지지 않고 좋게 지내면서 석유를 수급하는 것은 상당히 어려운 일일 테니까요.
외교 안보팀의 머리가 상당히 복잡해질 시점이 왔다고 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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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중에 사우디가 우리에게 보호를 요청했다는 말이 있는데
우리나라하고 방위조약이라도 맺은 건가요
국제관계에 좀 무식해서 여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