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아이구우우우우우우우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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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1 16:01:22
몇푼 벌어보겠다고 적금을 들었습니다.
기존 통장에서 자동이체를 할려니 모바일 뱅킹을 설치해야 되서
프로그램 설치 후 적금 들었죠.
오늘, 장터에 코코이님이 올린 상품을 구입할려고
모바일뱅킹을 처음 할려는데 안쓰던 통장에 이백만원의 돈이
들어 있는거에요.
'혹시 아내가 사용중인가? 돈없다고 약관대출 받던데?' 싶어
전화해 보니 모른답니다. 모른답니다. 모른답니다.
이놈의 손가락. 먼저 알아보고 전화할건데...
고이 토해 냈네요.
아 ~~~ 잠 못자겠다...
플스5, uhd플레이어,애트모스 리시버.애트모스 스피커 등이 날아갔다 ㅜ.ㅜ
님의 서명
겨울이 지나면 봄이 오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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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위추 드립니다. 3년전 400만원 넘는 잔고가 있는 제 명의의 통장을 발견했을 때와 정확히 동일한 행동을 하셨군요. 물론 저도 제목과 비슷한 괴성을 지르며 게시글을 남긴 기억이 있군요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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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제가 잘못 송금한 걸로 해드릴까요?
계좌 번호 알려드릴테니 일단 리턴(?) 해주시면...
신한은행 120-25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