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누진다초점 렌즈 쓰시는분 혹시 계실까요?

일본 니* 5년째 쓰고 있는데 첫날만 적응하는데 힘들었지만..

서시히 적응하니 지금은 다초점인지 모를때가 많습니다. 

저는 추천하고 싶지 않습니다. 둘 다 잘 안보여요...

멀티 렌즈의 가격 차이는 몇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브랜드, 설계 방식, 시야감

처음 착용 하시는 분들은 어떤 것을 구매 하여도 불편 할 수 있는 것이 멀티렌즈 이기도 합니다만,

예전 보다는 설계 방식이나, 시야감이 많이 좋아져서 적응 기간도 많이 짧아졌고,

울렁임이나 시야 왜곡도 매우 적습니다.

가격대도 10만원 이하부터 100만원 이상 되는 것 까지 가격 폭이 매우 넓습니다.

멀티렌즈를 처음 망설이는 분들 중에는 가격적인 부담을 떠나서 

고가의 안경을 하고 난 뒤에 부적응으로 돈만 버리는 것이 아닐까 고민 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예전 보다는 많이 좋아 졌으니 싱글 렌즈로 고민 하시지 말고,

멀티 안경을 사용 하시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합니다.

어떤 가격대로 하는 것이 좋은가?

속된 표현으로 이야기 하자면, 여유 되는한 고가의 렌즈가 편합니다.

아파트 평수, TV 화면의 크기 처럼 생각 하시면 됩니다.

고가의 렌즈 일수록 사각이 적고 시야감이 넓고 좋습니다.

단 고가나 저가나 렌즈의 수명은 보통 2년 정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물론 관리 잘하면 오래 사용 하시겠지만,

노안이 2년 정도 뒤에는 더 진행이 되기 때문에...

* 주 업무가 모니터, PC 화면을 많이 보시는 직업이라면 일반 멀티가 아닌 오피스용으로 하셔야 합니다.

먼 곳을 본다기 보나 어느날 갑자기 책상 앞에 앉았는데 책에 글씨가 안보이는 신기한 현상이 생겼고...

아아 이래서 옛날 노인분들이 안경을 눈 위로 들었다 놨다 글씨를 보는 모양이 있었구나 했어요.

다초점렌즈란 걸 알게돼 맞추어 현재 2개째 인데 어지럼증 같은 것도 없고 안경 들었다놨다 안하고
잘 사용하고 있답니다.  

부산이면 소개드릴 안경점도 있어요.

제가 차한잔에 한 달 착용 후기, 석 달 착용 후기 올린 글이 있으니 검색해보세요.
후기가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

누진다초점 렌즈보다 다초점 가능한 안과 시술도 있다고 하던데... 여툰 아는 지인들은 다초점 렌즈 적응이 아니라 한계점을 느껴서 먼거리, 단거리 2개 안경으로 사용하시더라구요.

저는 이제 1년정도 되어가는 것 같은데 매우 만족합니다. 처음 2주는 조금 어색했는데 지금은 아주 만족합니다. 기존에 근시안경을 썼던 분들은 적응이 빠르다고 안경점에서 그러더군요.

전혀요...처음엔 이상 하지만 아주 빨리 적응 하실겁니다....인류의 위대한 발명품중 하나입니다.

원래 안경안쓰는 저로서는 노안이 와서 돋보기 안경을 들고 다니며 썼다 벗었다 하기가 너무 불편하네요. 돋보기 맞추러 안경원 방문해서 검사하고 맞췄습니다만, 썼다 벗었다가 불편해서 항상 착용하고 다닐까 하는 마음에 상담을 해봐도 원래 시력이 정상시력이라서 비싼 누진다초점 렌즈를 권하기도 뭐하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도 정 원한다면 해드릴 수는 있다고 하는 말씀에 도저히 마음이 안생기더라구요. 

처음에는 독서용으로 따로 안경을 사용했었는데, 역시 회사에서 업무보고 등을 할 때 좀 불편해서 누진 다촛점으로 바꾸었습니다. 그 때 렌즈를 zeiss로 60만원 정도 하는 것으로 했었는데, 지금은 그냥 12만원짜리로 쓰고 있는데 큰 불편없습니다. 누진 다촛점 렌즈 사용에는 개개인 차가 많은 것 같으니 그냥 참고만 하세요.

한달 좀 넘었네요...
첨엔 어지러웠는데
지금은 좀 괜찮네요.
렌즈가 좋아야 한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