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결혼은 필수 아닌 선택.. 달라진 남성들.jpg

솔직히 결혼은 아니더라도 연예도 너무 힘듭니다....
만나기가 ㅠㅠ

전 하고는 싶지만 박색이라 여성분들이 싫어한다 캅니다 ㅋ

진짜 에누리없이 모든걸 반반하면 결혼생활 유지되기 어렵다고 봐요.

결혼 후 외모 비교당하고 수입 비교당하고 심신의 원기를 비교당하면 정말 짜증날 것 같아요.

특히 여성들은 친목 모임에서 배우자의 직장과 수입을 경쟁하는 분위기도 강하니......

서로 의지하고 존중하며 믿을 수 있는 사람과 만난다는 건 참 어려운 것 같습니다.

제가 생각하기로는 괜찮은 일자리가 많이 없어서 한 10년정도 지나면 노처녀분들의 자립문제가

사회문제가 될거 같습니다..제가 느낀바로는 지금 2~30대 여성들의 삶에도 결혼가능성이 사라지고 희박해지자 균열이 조금씩 생기고 있거든요..

그 전 세대들은 겪지 못했던 온전히 자기 능력만으로 버텨내야하는 경제적 부담과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창조해나가는게 결코 쉬운일이 아니라고 봅니다..특히 20대 후반~30대 여성분들은 미래에 대한 엄청난 불안감을 가지고 있고, 술로 외로움을 달래는 경우도 많더군요..

평소에는 개나 고양이 키우면서 외로움 달래고..

1996년도 월급, 집값
2016년도 월급, 집값만 비교해보면 간단하죠..
안하는게 아니라 못하는게...
즐기려고 안하는게 아니라...못할바에 즐기자..

안하는건지 못하는건지 모르겠지만
2020년에 "결혼은 필수 아닌 선택"타령이라니ㅋㅋㅋ

솔직히 하기 싫어서 안하는 사람보다 못하는 사람이 훨씬 많아요

결혼하니 너무 좋습니다. >_<

선택이 아니라 선택권이 없어진거죠 하여간에 기레기들이란

애 낳아서 천박한 자본주의 경쟁사회에서 제대로 된 서포트 없이 경쟁할거 생각하면 미안할 지경입니다 아무 생각없이 자본가의 노예만 될뿐이죠

애초에 선택이었는데 왜 필수가 전제였던 것처럼 얘기하는거지?

전 결혼에 대해서 1000% 만족합니다만...

애들 한데는...

정말 사랑한다면 결혼하지만...어설프게는 하지말아라

특히 atm 되려면 하지말아라 하고 있습니다.

여성이 공부도 잘 하고 사회에 진출해 남자들 만큼 경제활동도 활발하고 남자도 여자도 혼자 살기 정말 편리한 세상인데요. 양쪽 모두 입장에서 결혼이 왜 필수인가요?
당연히 개인의 선택이죠.
저런 조사를 하는게 더 웃기네요.

전 결혼은 해도 안 해도 무방하다 봅니다.
결혼은 필수가 아닌 선택이 맞구요,
결혼을 하던 연애만 하던 어떤 사람을 만나느냐가 삶에서 더 중요한 문제죠.
남편은 결혼 전보다 결혼 후 안정된 삶을 산다고 본인 입으로 말하구요. 저도 결혼 후 많이 유해진 편이지요.
같이 살면서 부딪치는 여러가지 현실적인 문제도 있고, 남편은 내색은 안하지만 불규칙한 수입으로 인해 가장으로서 부담이 있겠지요.
전 살면서 제일 잘 한 일이 아이들을 만난 일이라 이 아이들을 만나게 해 준 남편이 참 고맙습니다. 그래서 힘들게 벌어오는 것에 대한 안쓰러움, 고마움, 외벌이에 대한 중압감이라던지 미안함 등 항상 말로 표현합니다.
여자들끼리 남편수입 어쩌다 나오게 되는 상황이 있지만 제 가까운 주변 모임에서는 그걸 경쟁하고 자랑하고 그러지도 않구요. 많은 여자들이 그렇지 않아요.
남편을 돈벌어다 주는 기계 취급하는 여자도 분명 많이 있습니다.
그런 여자는 연애때에도 분명 그런 모습 보였을텐데... 제발 잘 거르시길 바랍니다.
남자도 나는 돈 벌어줬으니 내 할일은 끝났다 식의 태도도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결혼 후 본인이 스스로 atm기계가 되는 것이죠.
10년 이상 살아보니 돈보다는(물론 있으면 쌩유지만) 말이라도, 작은 것이라도 가족과 함께 하는 것에 대한 서로의 노력이 남자든 여자든 계속 필요하네요.
여기도 솔로이긴 분들 많으신 것 같은데 ^^
결혼생활 덧셈뺄셈 안 하는 좋은 분과 만나 행복한 삶들 꾸리셨음 좋겠네요.
또 멋지지 않아도 건강하고 평범한 솔로도 응원합니다.

1.결혼해서 행복한 사람 20%

2.결혼해서 불행한 사람 20%

3.그냥 중간인 사람 60% 라고 봅니다.

여기서 2번인 분들은 정말 결혼을 안했더라면 더 나은 인생을 살았을 사람들이고요.

대부분 60%에 속하죠.

일반적으로 지지고 볶고 사는 보통의 부부들 말입니다.

예전에는 밖에서 남자들은 직장에 얽매이고, 주말에 까지 일하고 강제적으로 술먹고 했던게..

지금 40대 후반까지의 모습이라면

현재 20대 - 30대 남자는 다르죠

할게 너무 많아요....얼마든지 결혼안해도 재미있게 삽니다. 

그리고 여자들도 직업 안정적이고, 연봉도 높고, 시댁에 돈 좀 있는 사람 만나길 바라는데

여자들의 가장 큰 착각이...내가 그런 위치에 있지 않아도 그런 남자를 만날수 있다고

생각하는거죠.

외모로는 절대 안됩니다. 그냥 엔조이 상대일뿐이지....좋은 대기업 다니는 남자가 막말로 

볼꺼는 외모밖에 없는 여자랑 결혼한다? 확률 무지 하게 낮습니다.

끼리끼리 만나는 시대고 백마탄 왕자 없죠.

상대적으로 좋은조건의 남녀들이 만나면 행복하게 아들딸 낳고 살 확율이 높죠.

오히려 좋은 조건의 남자들은 여유롭게 인생 즐기면서 여자도 많이 많나면서 살수 있는데

굳이 ATM역할을?

게다가 요즘은 시월드보다는 처월드라는 말이 어울릴정도로.

예를들면 시댁가서 밥 한번 먹는거는..시댁에 가네마네...

근데 언니랑 주말에 밥먹는거는...그냥 밥먹는거라고...ㅋㅋ

웃기죠? 요즘 젊은 여자들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들 진짜 많더군요. 주말에 밥먹는게 언니랑 먹고

여동생이랑 먹고 처가집에서 먹고..

지금 결혼적령기 여성들 보다는 10년후가 개인적으로 많이 바뀌어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이건 사실 여성들이 더 심하죠. 이런 경향은. 

총각들 혼자서 여유롭게 사세요 여자 붙으면 자유(금전)차압 입니다

연애 적당히 하고 유흥 즐길 것 즐기던 남자들이 여성 조건 보고 결혼해 잘 지내는 듯하다, 그 버릇 못 고치고 어린 여자 스폰 끼고 아님 방방 찾아 여자 찾아 삼만리 노는 사람들 하도 보다 보니 결혼의 의미가 뭔지 무색해지기는 하더군요.
계산기 두드리는 것이 어쩜 생존의 문제와도 무관하다 할 수 없으니 무어라 할 수 있을까 싶기는 합니다. 정서적 외로움을 감수할 수 있다면 말이죠.
사랑만으로 한 결혼에도 치명적인 문제들로 속 썩어나는 일들이 허다하기는 하지만 말입니다.
결론은 사람의 문제가 아닐까 합니다.

왜 '달라진 남성'만 조사하나요? '달라진 여성'은 없는 이상한 기사네요. 

결혼을 남자 혼자 하는 것도 아니고, 남녀 다 조사해야죠. 

남자가 대부분을 준비해야하고 여자는 취집하는 패러다임을 바꾸지 않으면..당연히 올수 밖에 없는 상황이져

살곳도 변변치 않은데..출산 육아..사교육...미치지 않고서야..할수가 없는겁니다.

결국엔..정부가 시스템을 바꿔야 합니다..최소한..교육이라도..

대학이 없는 대안교육 시스템..직업교육시스템으로..가지 않는 이상...

저출산에 인구는 조만간 쪼그라들듯.. 

 40대 중반을 넘어서고 있는데 

이제야 노총각들이 느끼는 고독, 외로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번듯하게 이루어 놓은 것도 없고, 나이도 많고, 먹고 살자니 시간도 없고, 연애조차도 힘드네요

각자 본인이 바라는 이상형에서 조금씩 내려놓고 맞춰살면 될텐데 말이죠

이제는 앞으로 일을 못하는 노후를 대비하기 위한 생존을 목표로 살아야 된다는 생각이 드니

사는게 너무 재미없습니다.